반응형

아웃도어/여행-후기 196

부천수목원, 푸른수목원 꽃구경 (2016-06-04)

부천수목원, 푸른수목원 두군데 다녀온 거 꽃이름 정리 했습니다. 오리새 기린초 바위채송화 메꽃 ​ 부천수목원편>​ 끈끈이대나물 매발톱 분홍달맞이꽃 큰금계국 꿀풀 원추리 자주루드베키아 칸나 미니청화국 상록패랭이꽃 사철채송화 아프리카봉선화 한련 레위시아 페라고늄랜디 트리안 인동덩굴 일본조팝 - 골든 프린세스 만첩빈도리 애기기린초 노루오줌 톱풀 루드베키아 김의털 - 아우슬레제 에린지움 조팝 - 화이트 골드 몰리스 알케밀라(레이디스맨틀) 상록패랭이 - 레드 드와프 네모로사살비아 - 디멘션 블루 페키니아꽃담배풀 펜스테몬 - 허스커 레드 꼬리풀 병꽃나무 - 에비타 애기솔나물 애기기린초 - 산내 트리컬러 원추리 체꽃 루드베키아 솔잎금계국 트리토마 약모밀 뜰보리수 열매 석잠풀 어치 가막살나무 눈개승마 방가지똥 분홍장구..

태안 해변길 1코스[바라길] 봄바람 살랑 살랑 (2020-03-23)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봄바람 살랑 살랑 맞으며 뒷산에 오릅니다. 개나리 - 한참 꼬물 꼬물 도사물나무 진달래 동네 야옹이의 눈을 바라보며, 순간 뇌를 때리는 생각이, 가의도로 봄맞이를 가면 어떨까? 오후 시간이라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내겐 텐트라는 절대적인 수단이 있으니! 그렇게 20분 만에 짐을 꾸리고, 인천터미널로 도착 매화나무 그윽한 매화나무의 향을 맡으며 인천터미널로 들어갑니다. 표를 미리 예매하지 않아서 발권기로 가야합니다. 15:10 태안행 버스에 오릅니다. 버스비는 8900원 신발 벗지 말구유!!, 신발 대지 말어유!! - 구수한 그 곳의 사투리가 버스 젤 앞칸에서 피어 오릅니다. 일요일 상경하는 반대차선 차량들을 바라보며 원래 1시간 50분 소요된다는 데, 1시간 30분만에 태안에..

단양 여행의 완성 그리고 감동스런 이야기 (2018-01-22)

1/8일이 진행했던 단양 느림보강물길... 숙제를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왔는 데, 나머지 구간을 오늘 당일로 다녀 왔습니다. 1박을 하긴 구간이 짧아서 그냥 하루 일정으로 잡았네요. 단양 도담삼봉에서 시작해야 하는 데, 가는 방법에 대해 나름 고민을 해보니, 내가 당일로 다녀오기 위해 시간을 맞춰보니 청량리역(10:33) - [열차] - (12:24)제천역(12:40) - [버스] - (13:20)도담삼봉 요런 공식이 나와서 계획대로 진행해 봅니다. 해당 시간에는 단양역을 경유하는 열차가 없습니다. 퇴근길에 졸린 눈 비비가며 10:33 청량리에서 미리 스마트폰 코레일톡으로 발권한 승차권(9200원)을 가지고 출발! 12:29 제천역에 도착합니다. 사실 제천역에서 단양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는 데 제천역에..

미완의 파주 나들이 (2020-10-13)

자장구로 40km를 달려 도착한 파주 보고싶은 그 녀석은 쉬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가을 꽃이 반깁니다. 미국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딱지꽃 - 끝물이네요. 산국 미국가막사리 이고들빼기 까실쑥부쟁이 쥐꼬리망초 네발나비 네발나비 개망초 - 미국쑥부쟁이와 비슷 비슷 하지요. 개여뀌 서양민들레 둥근잎유홍초 추수 대기중인 논두렁에 핀 둥근잎유홍초 억새게 팔랑 팔랑 거리네요. 황금빛 들판입니다. 황금 들판 뒤로 전나무 그리고 산등성이 조록싸리 또 다른 곳으로 자장구를 모셔 갔는 데, 동네 고양이가 손님 맞이를 합니다. 여기도 출타 중인가보네요. 해질녁 하늘 위로는 겨울을 준비하며 이동하는 철새(오리 종류)들이 소리를 내며 이동 중입니다. 해님이 곧 지겠네요. 일몰이 끝나기 전 파주에 사는 멋쥔 지인 두 분을 만나기 위해..

미완의 양양 여행 (2020-10-15)

파주에서 보고픈 녀석이 양양에도 출몰했다고 하여 따지지도 않고 급히 버스표를 예매하려는 데 어이쿠 이런! 설악산 단풍 씨즌이 익어가서 그런 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첫차는 매진이고,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게 됩니다. 낙산까지 가야하는 데 한방에 가려면 동서울, 환승하지만 좀 빠르게 가려면 고속터미널에서 양양경유, 여기서 살짝 문제가 발생합니다. 동서울발 7시 30분 버스를 어플로 예매하고 버스를 타는 데, 낙산까지 가야하는 데 양양까지 가는 걸루 예매를 한 겁니다. 그래서 어플로 알아보니 양양, 낙산, 물치까지는 몇키로 거리가 차이 있지만 모두 15100원이네요. 버스기사님께 낙산 가야하는 데 양양으로 잘못 끊었다. 낙산까지 가도 되는 지 양해를 구하니 1500원 더 내야 한다고 하네요. 살짝 억울한 기..

시작은 설악산 공룡 마무리는 바다부채길 (2018-02-11)

5년간 동거동락했던 노트북에게 이별을 고하고 거금(?) 24만 주고 산 노트북에 윈도우10이 기본 탑재되어 적응하느라 일주일 넘게 허비를 하고, 콧바람 좀 쐴 겸 가볍게 새벽 댓바람부터 설악산 공룡으로 향합니다. 새벽 3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강원도권에 접근 하여 곱창 좀 채우려고 들려본 휴게소! 무려 이시간 운영중이라는 4층 푸드코트에 올랐으나, 밥은 안팔고 면종류만 몇가지 판다는 비보를 접하고 발길을 되돌립니다. ㅠㅠ. 재료가 다 떨어졌다나 뭐래나 엣다! 모르겠다! 설마 식당 하나 안열었겠어? 그렇게 당차게 5시 25분경! 설악동 그곳은 문을 연 식당이 한군데도 없던 것이었습니다. 두둥~ 아참~ 이번 계획은 설악동에서 희운각갈림길에서 공룡 찍고 마등령 지나 설악동으로 원점회귀 장장 10시간 이내로 완료..

물의 공원 비오는 날 스케치 (2018-10-05)

비가 내립니다. 아니 태풍이 온다여 비도 올거고 바람도 불꺼고 계획된 산행된 취소되고, 어디든 가볼까? 그래서 결정합니다. 물의공원? 오타? 물의정원 아닙니까? 그건 맞는 데, 하늘공원도 같이 갈꺼기에 없던 단어 만들어 봅니다. 거리상 일단 남양주시에 있는 물의정원으로 고고싱! 새벽 4시에 기상하여 부지런을 떨은 덕에 6시 30분경 운길산역에 도착합니다. 근데! 근데 말이죠? 벌써부터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는 오후부터 오는걸루 되어 있는 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각오하고 왔는 데... 물의 정원으로 걸어갑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이시간에 이날씨에 여기에 응? ㅋㅋㅋ 뒤로 운길산역이 나오는 데 어두침침한 분위기 덕에 귀신 나올 분위기 입니다. 100미터. 얼마 안남았습니다. 물의정원 수..

태안 해변길 2코스~6코스[소원길(,태배길),파도길,솔모랫길,노을길,샛별길] 이어 걷기 (2020-04-13~16) #1/3

지난달 태안 해변길 1코스 바라길을 다녀온 뒤 나머지 길도 걸어볼까 생각하고 전구간 97km 중에 1구간(12km)과 마지막 구간(16km)을 제외 69km를 3박 4일동안 걸어 보았습니다. 출발 전날 저녁에 삼채전을 미리 부쳐서 걷는 중간에 먹기로 합니다 4/13) 인천터미널에서 7시에 태안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승차. 원래 1시간 50분 소요되어 8시 50분에 태안에서 신두리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으나 중국 우한발 폐렴 영향으로 도로에 차량이 많아서 지체되느라 그 버스는 놓치고, 태안에 9시 넘어서 도착하게 됩니다. 미리 점 찍어둔 2층에 기사식당 부페에 가려 했으나 막상 가보니 공사로 운영하지 않고 저녁에 복귀해서 먹을 곳을 점찍어 두고 근처 양평해장국에서 한우내장탕 11000원짜리를 먹습니다..

태안 해변길 2코스~6코스[소원길(,태배길),파도길,솔모랫길,노을길,샛별길] 이어 걷기 (2020-04-13~16) #2/3

파도길을 진행중입니다. 정자가 보입니다. 갈매기도 찍히고, 종착지인 파도리가 얼마 안남았네요. 어은돌 - 모항과 파도리를 이어주는 돌이라는 뜻이네요. 어은돌해변 길이 좋네요. 각시붓꽃 - 무덤가에 새초롬하게 피어 있네요. 올해는 첫 개시입니다. 할미꽃 - 무덤가의 대표 꽃입니다. 파도리해변 드디어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파도리해변에 도착합니다. 이제 버스정류장으로 가야 합니다. 동백이 이쁘게 피어 있네요. 버스정류장 가는 길 파도1리마을회관 정자 버스정류장이 보이네요. 여기서 15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38분 소요되어 태안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태안시내에서의 이틀째(마지막) 숙박을 하기에 앞서 저녁을 먹으러 주변 식당을 또 찾아서 들어옵니다 뚝배기불고기 주문 기본찬이 두둥 뚝배기불고기 등장. ..

태안 해변길 2코스~6코스[소원길(,태배길),파도길,솔모랫길,노을길,샛별길] 이어 걷기 (2020-04-13~16) #3/3

이번 태안 해변길 후기의 마지막장입니다. 세번째날 마지막 코스인 노을길을 걷고 있습니다. 두여전망대는 어디에? 갈리길이 나왔습니다. 두여전망대를 경유하지 않는 길이고요 두여전망대를 잠시 들려 갑니다. 두여의 독살이고 두여의 습곡 지형이라고 합니다. 밧개해변이 보입니다. 두여전망대를 내려오고 밧개해변. 일몰이 머지 않았네요. 텐트도 살짝 보이네요. 밧개해변에서 길이 건물 뒷편으로 이어지네요. 원추리 싹으로 보입니다. 지나온 길도 둘러 보고 오늘의 목적지 꽃지해변이 보입니다. 왜냐면 저 바위는 할미 알아비바위이기 떄문입니다. 할아비 뒤편으로 외도가 보입니다. 혹시 할아비가 외도를? 방포항과 꽃지해변을 잇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두둥~ 여길 건너면 꽃지해변에 접어 듭니다. 할미 할아비 바위와 일몰 벚꽃도 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