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월 하고도 말일 근엄한 자세로 전날 주문한 송명섭 20인이 집에 모였으니, 내일은 송명섭 3분을 모셔가겠노라 생각하며, 그렇게 명지산 야생화 산행의 테이프를 끊습니다. 참 할말은 많은 귀목이지만, 무서운 이야기 안좋아 하는 분들 덕에 패스 왜 저 위에는 백발일까? 다행히 아이젠은 준비했으니 별일 없겠지? 드디어 첫번째 타자, 복수초 - 하지반 아직 개화가 덜 된 상태 다행히 바람꽃중에 최정예 꽃인 너도바람꽃이 수를 놓기 시작합니다.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복수초 산괴불주머니 새싹 미나리냉이 새싹 복수초 귀목고개 도착하니 간밤에 어두운 기운의 활약인 지, 상판리가 사파리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겨우살이 단풍 1 갑자기 눈 위에 수를 놓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