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 한분과 풍도에 야생화를 찍기 위해 의기 투합하여 한달 전부터 풍도에 가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 전날 태안 가의도를 당일로 다녀온 상황이구요. 집에 와서 부리나케 1박용 배낭을 꾸리고 나니 어느덧 1시 반... 배낭 무게는 15.6kg!!!! 새벽 2시 무렵 취침을 하고, 몇시간 후 7시 30분에 기상을 합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9시 30분 풍도행 배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이동... 9시 조금 안되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시장하다고 하셔서 4500원짜리 터미널 표 자장면을 사주셔서 한그릇씩 땡깁니다. 가격은 4500원이지만 양은 2000원짜리도 안되는... 뻥좀 보태서 두 젓가락이면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ㅡ,.ㅡ" 잠시후 발권을 마치고, 배 타러 갑니다. 딱히 사진 찍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