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백패킹-후기

소야도의 봄 (2017-03-25~26)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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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가본 곳이지만, 가보고 싶은 섬 소야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낚시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낚시에 대해 경험해보기 위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무려 서해5도 할인 50% 적용 받아서 만원 정도의 돈으로 왕복 승선권을 가보고싶은섬에서 비회원으로 발권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

05시 30분에 기상해서 오이도역으로 향합니다

조조할인(6시 30분 이전)으로 지하철 1250원 기본료를 1000원에 교통카드 결재

오이도역에 7시 30분경 도착하니 지인 한분이 픽업하러 대기하십니다.

 

그래서 편하게 30분 거리의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이동하구요.

 

원래 동네 낚시점에서 사려고 미끼로쓸 갯지렁이 2팩을 살아있는 게 아닌 소금에 절인거만 팔길래 여기서 사기로 합니다. 비록 카드를 내면 10% 더 받지만, 그냥 현금으로 4000원씩 2팩을 구매합니다.



방아머리선착장 도착! 커피 한잔으로 9시 20분 소야도행 배를 기다립니다.



현재 무게는 별도로 음식가방을 챙겨왔는 데 5Kg



메인 배낭 무게는 16.6kg 합쳐서 21.6kg네요.



출발 10분전까지도 왜 배가 안보이지 했는 데, 이미 배는 선착장에 대고 차량과 손님을 태우고 있었던 겁니다. 방아머리 선착장은 배가 한번에 2대씩 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09:20 소야도로 출발! 뿌앙~~ 새거지만, 톱가이드만 망가진 낚시대 하나 주신다고 해서 톱가이드만 따로 챙겨 왔는 데, 사이즈가 실패로 고치는 데 실패... 다행히 다른 낚시대를 빌려 주신다 해서, 요건 집에가서 고쳐 쓰는 걸루!



11:15 자월도를 경유해서 소야도에 도착!

 

대기중인 마을버스에 올라 현금 천원을 내고,



11:20 5분 뒤에 떼뿌리 해변에 당도합니다. 참고로 차량 뒷편에 짐칸이 있어서 배낭을 실을 수 있습니다. ^^



두둥~ 세팅 완료







식사를 하기 전에 우선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두둥~ 낚시대 준비를 하고



추(낚시바늘 달린)를 끼우고,



결과는? ㅠㅠ 합쳐서 추 4개를 바다에 기증하고 되돌아 갑니다. 물도 들어와서 산위로 가파른길을 올라 등산로를 통해 텐트로 복귀.



광대나물



두둥~ 밥이나 먹죠?



정자도 보이네요?



막걸리 한잔에 고기~~



텐트가 몇동 더 보이네요.





버스 정류장도 보이죠? 거기 버스 시간표도 붙어 있어요.



화장실과 샤워장, 식수대도 보입니다. 식수대 물이 콸콸 나옵니다.





식사를 하고 죽노골로 마실을 가봅니다.

 

생강나무



쇠별꽃



이정표



죽노골 해변입니다. 텐트가 한동도 없구요. 여긴 편의시설이 없구요. 뭔가 편화로움을 추구하는 분들은 괜찮을 듯...



다시 한번 도전!



다시한번 낚시는 별 성과 없이 실패...



장대냉이



다시 본부로 되돌아 옵니다.

 

해가 넘어 가네요.



마을버스 시간표 입니다. 마을회관에서 버스가 대기 했다가 여기 떼부루해변을 거쳐 선착장(소야리)으로 갑니다. 들어올때는 배시간 맞춰 버스가 대기하므로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구요.



주말치고는 평화롭네요.



조화로 장식된 조형물도 보이구요.



물이 빠진 해변



낚시를 하려면 물때를 잘 보고 다녀야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녁을 다른 지인(가족과 함께 오신)과 한잔 하고, 나름 꿀잠을 청합니다.

 

핫팩 하나 챙겨오길 잘했네요.

 

다음날 8시 넘어서 기상을 하고, 함꼐온 지인과 서둘러서 근처 구경을 하고 선착장에 미리 가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배낭은 12.27kg로 홀쭉(?)해지구요.



음식배낭도 3.77kg



빠빠이~~



걸어서 벽화가 걸린 마을로 움직입니다.



오~ 어제 탔던 버스를 순간 포착해 봅니다. ㅋㅋㅋ





순딩이도 지나구요.



음...

요런 모습이네요. 근데 나중에 좀 더 디테일 한 지도가 있네요.



마을에 다왔습니다. ㅎㅎ



유채



동백



벽화들 모습입니다.













도라지꽃



고사리



영지버섯









마을이 온통 벽화네요.







수국











동네 강쥐 한마리가 저희에게 다가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초코파이 조금 떼어 주니 바로 먹지 않네요. 나중에 와보니 먹었네요... 녀석 ㅋㅋ



저 위에 폐 성당도 보이네요. 가보기로 합니다.





정자도 보입니다.



저 멀리 정자...





성당 가는 길... 굴뚝도 한컷!





두둥~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 없네요.



정자도 스캔 해보면서 바다 갈라진다는 곳으로 가봅니다. 





떼부리선착장도 보이네요.



바다갈라진 그 곳! 들어갈 수 있네요. 나오다가 고립될 수 있으니 물때(만조시간,간조시간)를 잘 보고 가야 합니다.





버스정류장이네요. 여기가 시간표에 있는 마을회관 버스 정류장입니다.



저기다 배낭을 버려두고 가기로 하구요.









호랑이바위로 추정!






굴껍질산이네요. 어디섬에 가나 왜 있는 지 모르는...







갈라짐이 신기할 뿐 별로 볼 건 없네요. ㅎㅎ





요런길로 가면 당황스러우니 편한기로 가세요.



불가사리가 화려하네요?











다시 나왔습니다... 저 앞 다리를 건너면 마을회관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좀 더 자세히 나온 지도예요. 방금 다녀온데는 가섬, 간데섬,송곳여,물푸레섬입니다.



저 멀리있는 정자 인근에 버스가 쉬었다가 버스정류장으로 시간 되면 옵니다.



동네 견공!



11시 30분 마을회관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떼부리 해변을 들려서 선착장에 도착!

 

내년 8월에 완공될 다리의 공사 현장이네요. 덕적도와 이어지면, 좀 더 편하게(?) 접근 가능하겠죠. 



오후에 대부도로 향할 배가 정박해있네요.



두둥~ 어제는 버스 타느라 정신없었던... 지금은 여유 있게 담아 봅니다.







좀더 확대해 볼까요?



요래



요래





두둥~ 다음엔 갠적으로 날잡아서 한번 와봐야 겠어요.









전 이것을 보고...



잘가라고 눈물을 흘리는 줄 알았는 데, 알고보니 수염? ㅋㅋㅋ



소야도 나룻배... 여기 선착장에서 덕적도까지 오고가는 배입니다. 이제 다리가 연결되면 사라지겠죠.



매표소 내부 모습입니다. 엄청 더워요.



소야도-덕적도를 오고가는 나룻배구요.







그럼 저희는 남는 시간 낚시나...

 

수온이 6.5도, 수온이 낮아 아직 물고기가 없을거라고 지나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데, 눈먼고기라도?​

 

앗싸~

 

우럭 치어를 한마리 낚았네요.





손바닥 보다 작아요. 말그대로 잔챙이 ㅠㅠ



어쩌다 나한테 잡혔니



뜬금없이 소야도~덕적도간 다리 건설 현장.



보다시피 현재 수온은 6.5도. 한 2도는 더 올라야 고기가 있을거라 합니다.



풍속은 제법... 초속 6.5m



기온은 8.8도



그러길 1시간여 흐르고...

 

쏨뱅이 치어



쏨뱅이 치어의 모습입니다. 큰 고기는 없네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배낭을 줄 세우고



갈매기도 한 컷!

 

15시 40분 소야도에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부도로 향합니다...

 

처음해본 낚시.. 그것도 바다낚시, 갯지렁이를 3등분해서 낚시바늘에 끼울떄 흘러나오는 곱(?)에 대한 거부감은 많이 없지만, 장갑에 뭍고 그런게 좀...

 

이제 첫단추를 끼웠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잘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회뜰려고 챙겨온 칼이랑 초고추장은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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