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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무릇 13

강원도 평창 대관령 모데미풀, 얼레지, 너도바람꽃, 중의무릇 야생화 (2024-04-13)

한국 고유종인 모데미풀을 보러 갑니다.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지역인 평창으로 향합니다. 동서울에서 우등버스를 타고 2시간 후에 장평, 진부를 경유하여 횡계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후 버스는 강릉시외버스터미널을 향해 달리겠죠. 버스를 타고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걷기로 합니다. 출발 전에 하나로마트에서 보급을 합니다. 황태덕장을 지나는 데 비릿한 향이... 대구리를 짤라서 파네요. 꽃다지 노랑제비꽃 작은 배낭을 들고 가서 막걸리 5병에 이거 저거 넣었더니 배낭이 터질라고 그래서 숲에 들자 마자 조용한 자리를 잡아 봅니다. 금괭이눈 털괭이눈 애기괭이눈 동의나물 - 꽃이 피려고 꽃봉오리가 나와 있네요. 복수초 속새 잔설이 아직 남았네요. 억새 - 싹 얼레지 드디어 주인공을 만..

천마산 팔현계곡 청노루귀, 처녀치마, 개감수, 중의무릇, 얼레지, 너도바람꽃 야생화 산행 (2023-03-29)

청노루귀 피었다는 소문을 듣고 천마산으로 다시 방문합니다. 평내호평역에서 걸어서 이동.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제법 쌀쌀한 공기가 코 끝에서 느껴 집니다. 살구나무 쇠뜨기 자목련 매화나무 산수유 진달래 큰개별꽃 산괴불주머니 점현호색 점현호색 - 점이 없는 데 점현호색 느낌이네요. 생강나무 버드나무 현호색 애기괭이눈 괭이눈 흰털괭이눈 - 노루귀와 마찬가지로 꽃대에 흰털이 수북합니다. 너도바람꽃 - 꽃이 지고 씨 생성중입니다. 연복초 - 싹 개감수 개감수 개감수 처녀치마 - 아래 쪽은 꽃이 폈네요. 처녀치마 처녀치마 처녀치마 는쟁이냉이 금괭이눈 처녀치마 - 또 다른 곳은 아직 안 핀줄 알았는데... 처녀치마 - 꽃이 피었네요. 왜현호색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복수초 - 아래 쪽은 꽃이 졌지만, 청노루귀가 있는..

제주 봄꽃 여행 - 봄의 전령사 삼총사 변산바람꽃, 새끼노루귀, 세복수초 그리고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산쪽풀 & 월정사 능수매, 매화, 홍매화, 동백 (2023-03-08~09)

경칩도 지나고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하루 제주에서 보내보기로 합니다. 저녁 비행기를 통해 제주로 넘어 가서, 곧바로 연동에 자리 잡은 25000원짜리 숙소에 도착합니다. 짐을 놓자 마자 카카오맵으로 검색한 주변 대형(?) 마트인 남녕마트도 다녀 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걱정했는 데, 시설은 괜찮네요. 후기에 머리카락 이야기가 있던데 글쎼요? 별로 안보입니다. 에어컨도 커버를 씌워 두었네요. 아직은 에어컨 까지는... 저녁 시간이 되어서 그런가 한팩에 만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방어회 3접시와 이거 저거 구매해 옵니다. 막걸리 한병은 내일 먹을 예정입니다. 살짝 비린내가 나는 듯 하지만, 먹을만 하네요. 다음날이 되어 본격 야생화 탐방을 하기에 앞서 늘 찾아가는 현옥식당을 가기로 합니다. 숙소 1층에는 무인..

평창 대관령옛길 & 모데미풀 야생화 산행 (2022-04-19)

봄에 갈 곳은 많지만, 시간 날씨가 제약이 있어, 이미 내려놓은 지 좀 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여러 선택지 중에 선택을 하기로 합니다. 횡계로 가보기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등버스 보다는 저렴한 일반 고속버스을 선호 하지만, 횡계로 가기 위해 동서울~장평~진부~횡계~강릉시외버스 노선의 버스를 이용하려 하니, 우등 버스만 집중적으로 배차를 해서 울며 겨자먹는 식으로 동서울에서 횡계로 가는 첫 우등버스(19000원, 6시 40분 출발, 2시간 30분 소요)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2시간 30분 살짝 더 걸려서 횡계에 도착합니다. 현재 시간 9시 22분. 잠시 터미널 안에서 시간표를 담아 보는 데, 10시 10분 양떼목장으로 가는 버스가 눈에 훅 들어 오는 데... 걸어갈까? 탈까? 일단 하나로마트 털고 생..

풍도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2022-03-12~13)

매년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야생화 천국인 풍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배편 예약부터 미리 하려고 하는 데, 매진이라서 계속 째려보다가 일주일 전에 취소 배편 1개가 확인되어 재빠르게 예매 성공합니다. 3/12) 아침 식사를 하고 들어가려고 집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배뜨기 두시간 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길 건너편 식당 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돌솥비빔밥, 막걸리(소성주) 이렇게 주문 합니다. 기본찬입니다. 반찬 맛있네요. 돌솥비빔밥에 북어국 돌솥비빔밥 싹 비웁니다. 9시가 되어 배타러 갑니다. 2시간 30분이 흘러 풍도에 다와 갑니다. 풍도 선착장 마을 모습입니다. 오늘 묵을 곳입니다. 짐을 풀고 드디어 꽃을 찾아 갑니다. 복수초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현호색 노루귀 노루귀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

축령산 야생화 (2013-04-18)

열흘만에 다시 찾아간 축령산... 전에 그랬던 것처럼 마석역 앞에서 7시45분 버스를 이용합니다. 이럴경우 마석역에 7시 25분에 도착하는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면 되므로 환승까지도 가능합니다. 근데 앞으로는 야생화 찍겠다고, 이렇게 일찍 안가려구요. 일찍 일어나기 귀찮냐구요? 아뇨~ 갔는데 꿩의바람꽃이 그러더라구요. 아직 자고 있는 데 왜 벌써 왔냐고? ㅡ.ㅡ" 그렇습니다! 꽃들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담으려면 빨리가면 안되더라구요. ㅎㅎ 08:25 버스는 40분 소요되어 축령산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널널한 하루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큰개별꽃 미치광이풀 잎이 참 먹음직스럽죠? 먹음 안되요 미쳐브러~요 ㅎㅎ 제비꽃 남산제비꽃 큰개별꽃 점현호색 그늘사초 풀솜대 - 아직 완전히 꽃이 피지는 않았네요! 꽃은 ..

가평 꽃 찾아서 (2017-04-13)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자장구를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맨몸으로 부딪히기로 하비다. 집을 나선 뒤 2분뒤에 교통 카드를 빼먹고 온 걸 파악하고 막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07:10 그렇게 가평역에 도착!. 역앞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지만, 뚜벅이의 긍지를 살리기 위해 걷습니다. 터미널로 고~고~ 시네라리아 - 시내라서 아! 자주 볼 수 있는 꽃 벚꽃 천지네요~ 아침인데 기온이 쌀쌀하네요. 여벌옷 안챙겼는 데 어쩌지? 07:31 터미널 도착! 시간표를 요기 저기 담아 봅니다. 하나로마트로 출동~ 하~ 하지만 09시부터 오픈이라는 충격적인 현실 ㅠㅠ 나의 막걸리 그리고 꿀호떡... 안녕... 그래서 어쩔수 없는 차선책으로 에이~ 씨유나 털어 줍니다. 추워서 그런지 카메라 포커싱이 ..

풍도 야생화 백패킹 (2017-03-11~12)

아는 지인 한분과 풍도에 야생화를 찍기 위해 의기 투합하여 한달 전부터 풍도에 가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 전날 태안 가의도를 당일로 다녀온 상황이구요. 집에 와서 부리나케 1박용 배낭을 꾸리고 나니 어느덧 1시 반... 배낭 무게는 15.6kg!!!! 새벽 2시 무렵 취침을 하고, 몇시간 후 7시 30분에 기상을 합니다. ​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9시 30분 풍도행 배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이동... 9시 조금 안되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시장하다고 하셔서 4500원짜리 터미널 표 자장면을 사주셔서 한그릇씩 땡깁니다. 가격은 4500원이지만 양은 2000원짜리도 안되는... 뻥좀 보태서 두 젓가락이면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ㅡ,.ㅡ" 잠시후 발권을 마치고, 배 타러 갑니다. 딱히 사진 찍는 거 ..

봄맞이 축령산, 천마산 야생화 탐방 (2017-04-03~04)

어딜갈까 고민 고민 하다가 때도 되었고, 가성비 괜찮은 축령산 1박 & 야생화 탐방 + 천마산 야생화 탐방의 조합을 하기로 합니다. 03일 오전에 퇴근하면서 공교롭게 건강검진이 있어 병원가서 위 내시경까지 무려 비수면으로 무사히(?) 마치고, 집에 오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네요. 배낭은 어제 미리 어느정도 챙겨 두어 마무리 하고, 곧바로 마석역으로 향합니다.... 13:50 마석역 도착! 14:05 마석역에서 출발하는 30-4 버스를 타기위해 신속히 하나로마트를 털고 옵니다. 14:12 마석역에서 출발하는 30-4 버스를 타고 42분 뒤에 축령산휴양림(종점)에 도착합니다. 숨고를 틈도 없이 빠른 스피드로 매표소에서 계산(입장료 1000원, 데크비 4000원 이렇게 카드 계산, 세종대왕님은 데크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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