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백패킹-후기

풍도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2022-03-12~13)

야생화정보마당 2022. 3.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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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야생화 천국인 풍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배편 예약부터 미리 하려고 하는 데, 매진이라서 계속 째려보다가 일주일 전에 취소 배편 1개가 확인되어 재빠르게 예매 성공합니다.

 

3/12)

아침 식사를 하고 들어가려고 집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배뜨기 두시간 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길 건너편 식당 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돌솥비빔밥, 막걸리(소성주) 이렇게 주문 합니다.

 

기본찬입니다. 반찬 맛있네요.

 

돌솥비빔밥에 북어국

 

돌솥비빔밥

 

싹 비웁니다.

 

9시가 되어 배타러 갑니다.

 

2시간 30분이 흘러 풍도에 다와 갑니다.

 

풍도 선착장 마을 모습입니다.

 

오늘 묵을 곳입니다. 짐을 풀고 드디어 꽃을 찾아 갑니다.

 

복수초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현호색

 

노루귀

 

노루귀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꿩의바람꽃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 중의무릇도 많은 데 이번에는 두개 밖에 못 만났습니다. 모두 잎만 보일 뿐 개화된 것은 귀하네요.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복수초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복수초

 

복수초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 꿩의바람꽃도 노루귀와 마찬가지로 줄기에 털이 있네요.

 

복수초

 

풍도바람꽃

 

중의무릇 - 제대로 핀 한송이를 만났습니다.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중의무릇

 

중의무릇 - 매크로렌즈(35mm) 버전

 

중의무릇 - 망원렌즈(100-400mm) 버전

 

풍도바람꽃 - 꽃밭이 따로 없습니다.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붉배

 

붉배

 

붉배의 노란등대

 

노루귀

 

제비꽃

 

제비꽃

 

풍도대극

 

풍도대극

 

풍도대극

 

풍도대극

 

오후 네시경 숙소로 돌아 와서

 

일찌감치 휴식을 취합니다.

 

3/13)

어젯밤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 아침까지 계속 됩니다.

텐트 안에서 딩굴 딩굴 하다가 인천에서 출발하는 배편들이 안개로 인해 통제 또는 안개대기로 바뀌고 있고, 9시 40분에 문자가 왔는 데, 인천에서 안개 대기상태로 9시 30분 출발하는 배가 출발 안되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오늘 풍도에서 나갈 수 있을 지...

 

 

----------- 이하 추가글 (2022-03-13 21:23) -----------

 

기상하고 해는 떳음직한 시간에 촬영한 해무가 그득한 오션뷰의 집 터(8시 11분).

 

늘 뒷정리는 깨끗하게

비도 살짝 그치고, 어제 그 곳에 어제 뵌 그 분과 잠시 들려서 변산바람꽃이지만, 줄기가 초록색인 것을 담아 봅니다.

 

변산바람꽃 - 녹화. 줄기가 초록색인 희귀종.

 

변산바람꽃 - 쌍두화. 바람은 불고 안개로 인해 빛이 부족해서 대충 담게 됩니다.

 

변산바람꽃

 

까치 한마리

 

까치의 비상

 

인천에서 9시 30분 출발해야 되는 배는 안개 대기로 대기상태로 결국 11시에 통제로 변경되면서 자동으로 다음날로 출항이 연기 배편은 자동으로 하루 연기됩니다. 그렇게 맨붕(다음날 출근이라 월차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다행인지 함께 고립될 분들이 저까지 11명이 모여서 민박집 도움으로 배를 수소문해서 13시경 빠져나갈 궁리를 마련합니다. 배삯은 한번 움직이는 데 50만원, 11명이서 나누어서 부담합니다. 승선 인원은 선장님까지 12명까지 가능하다고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풍도에 당일로 다녀가는 분들은 최단거리인 삼길포(충남 서산)항에서 들어오는 걸로 보아서 탈출 경로는 삼길포항인줄 알았는 데, 영흥도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왜냐면 배 면허가 풍도가 있는 소재지와 충청도가 다르기에, 영흥도 진두선착장으로 간다고 합니다. 시간은 19km 약 1시간 이내로 소요됩니다.    

 

탈출하기로 하니 마음에 평화를 찾아서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한사람당 만원짜리 점심상. 민박집에서 차려준 식단이고, 섬 특성상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끼니를 때울 수 있음에 감사한 맘으로 마주합니다. 어제 길안내에 도움을 줬다고 함께 하신 분이 사주십니다.

 

5만원짜리 방. 섬에 들어와서 럭셔리함을 기대하면 안되겠지만, 좀 너무하다 생각되는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케이블 방송도 안들어와서 공중파 3개 채널만 나오는 옛날 방식의 브라운관 텔레비젼.

전 다행히(?) 텐트로 일박한 입장이라 뭐라 하긴 그렇지만요.

 

동백

 

갈매기의 비상

 

"너도 비상 하라고!"

 

우리 모두 비상! 비상!

 

좌향좌 했더니 한마리만 우향우

 

나만 틀린겨?

 

으이그 저 바보

 

해무가 뒤덮은 풍도마을이 아름답습니다.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은행나무 2그루 중 하나.

 

내 배낭에 갇힌 제주 조랑말도 내 마음과 같이 탈출을 꿈꾼다.

 

고즈넉한 풍도마을

 

한팀을 구출해 주신 선장님이 오십니다.

 

드디어 탈출을 시작합니다.

 

대포 같지만, 닻입니다.

 

어느덧 영흥도가 보입니다.

 

화력발전소행 송전탑

 

영흥대교

 

희미하게 선재도와 측도

 

50여분이 흘러서 진두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육지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선장님에게 감사한 맘을 가득 담아 인사 드립니다.

 

진두의 뜻이 그렇군요?

 

육지로 무사히 나왔으니 빨리 토끼자.

 

결론은 해피엔딩.

어제 꽃을 충분히 만나서 오늘은 날씨 떄문에 참 얄궂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서로 서로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향합니다.

저 처럼 풍도에서 임의로 탈출한 분들은 진두선착장의 버스정류장(영흥대교입구, 44009)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 방아머리, 시화방조제를 지나 오이도역,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을 경유하니 참고해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탈출에 성공하셨다면 탈출의 기쁨을 잠시 내려 두시고 바로 풍도에서 나오는 연기된 배편은 휴일에도 연락이 되는 대부해운(032-887-6669)에 연락하여 취소하시면 돌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상 문제로 취소되는 것이므로 취소 수수료는 없을 겁니다. 

 

참고로 배편 미리 예약은 아래 가보고 싶은 섬에 접속 하셔서 

https://island.haewoon.co.kr/ 또는 가보고 싶은 섬 앱

풍도 검색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비회원 예매도 지원합니다. 병풍도(전남 신안)라는 섬도 있으므로 헤깔리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풍도 가는 노선은 인천 ~ 대부도(방아머리) ~ 풍도 ~ 육도 진행이 되는 데, 소요시간과 승선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천 ~ 대부도 ~ 풍도 : 편도 2시간 35분 소요. 총 28560원.

* 대부도 ~ 풍도 : 편도 1시간 35분 소요. 총 2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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