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단풍,야생화 (2011-10-11) 작년 만큼 이쁜 단풍은 아니지만, 혹시 못보신 분들 편히 감상하시라고 몇 장 올려 봅니다 ^^ 겉은 다소 거친 모습이지만, 내면은 아름답다고 우겨봅니다... ㅎ 가는장구채 짚신나물 꽃향유 푹신한... 이 길이 참 좋습니다 ^^ 단풍에 빛이 더해져서 눈이 즐겁습니다... 투구꽃 마치 무언가를 기도하는 다람쥐의 뒷모습... 마치 여름 단풍잎이 가을 단풍잎을 추격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결실의 계절이네요 ^^ 이질풀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3
야생화 종합편 - 천마산, 축령산 (2012-04-14~15) 4/14) 천마산을 방문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대중교통으로 천마산 라인아파트방면으로 올라 정상 안가고 중간서 야생화 구경하기가 첫날 미션! 아실수도 있지만,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하차하여 165번이나 8번 마을버스 타고 수진사.천마산등산로입구까지 와서 하차하여 산행해도 되고, 평내호평역에서 걸어서 30분정도의 옵션을 선택 가능합니다. 자~ 꽃길지도라고 나와있는데 무슨 보물지도 같죠?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못 찾을 수도 있는 아리송한 지도입니다. 입구는 산림욕 구간이구요.. 당당하게 무료로 입구를 통과합니다! 가는잎그늘사초 꿩이 진짜 이런풀을 밥이라고 먹을까요? 점현호색 정말 지천입니다... 산괴불주머니 흔하디 흔하지만, 귀할땐 나름 귀한꽃입니다. ㅎㅎㅎ 흰털제비꽃..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3
화방재~함백산~금대봉~대덕산~검룡소 (2012-08-17) 산행경로> 산행정보> 산행기> 야생화가 많다는 은대봉, 금대봉, 대덕산을 방문하기 위해 교통편이 녹록치 않은 상황임에도 계획을 짜본다. 결론적으로 무박 2일은 잡아야 하는 코스 8/16> 23:00 동서울터미널발 태백행 심야우등 버스(막차)에 오른다. 승차권은 오락가락 기상청 예보를 참고하며, 미리 예매를 했다(23,800원). 8/17> 02:00 태백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아직까지 비소식은 없다. 아니 안온다고 했다. 산행 들머리인 화방재행 첫차가 06:25, 근처 찜질방서 있다가 웬지 자다가 차를 놓칠 것 같아서 근처 게임방에서 05:20까지 버텨본다(3,800원). 05:25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 와서 버스를 기다린다. 고속버스 시간표 고속버스 요금표 시내버스 시간표. 소롯골,유일사,상동행 시간을 참..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3
축령산 야생화 (2013-04-18) 열흘만에 다시 찾아간 축령산... 전에 그랬던 것처럼 마석역 앞에서 7시45분 버스를 이용합니다. 이럴경우 마석역에 7시 25분에 도착하는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면 되므로 환승까지도 가능합니다. 근데 앞으로는 야생화 찍겠다고, 이렇게 일찍 안가려구요. 일찍 일어나기 귀찮냐구요? 아뇨~ 갔는데 꿩의바람꽃이 그러더라구요. 아직 자고 있는 데 왜 벌써 왔냐고? ㅡ.ㅡ" 그렇습니다! 꽃들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담으려면 빨리가면 안되더라구요. ㅎㅎ 08:25 버스는 40분 소요되어 축령산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널널한 하루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큰개별꽃 미치광이풀 잎이 참 먹음직스럽죠? 먹음 안되요 미쳐브러~요 ㅎㅎ 제비꽃 남산제비꽃 큰개별꽃 점현호색 그늘사초 풀솜대 - 아직 완전히 꽃이 피지는 않았네요! 꽃은 ..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3
천성산 (2013-09-01) 산행경로> 산행정보> 산행기> 가을 억새를 미리보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납니다. 8/31 23시 종로3가역을 출발합니다. 출발후 맛난 수제 빵도 먹으면서... 그곳으로 갑니다. 01:40~01:53 추풍령 휴게소 경유 03:58~04:26 통도사 휴게소 경유 04:53 홍룡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밝은 달을 바라보며, 나머지 일행을 기다리고... 05:18 산행을 시작합니다. 방향은 홍룡사(폭포) 방면으로... 홍룡사 안내도를 봐주구요. 05:39 잠시 홍룡폭포를 다녀옵니다. 05:43 홍룡폭포 05:51 왔던길로 되돌아와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등골나물 산박하 07:04 갈림길에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화엄늪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참꿩의다리 단풍취 바위와 이끼가 만나서 오지 분위기가 납니다...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3
예봉산,운길산 (2014-04-13) 산행경로> 산행정보> 일요일에 뭐할까 하다가 좋은 산친구님이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같이 예봉산에 가기로 합니다. 09시 05분에 상봉역에서 만나서 팔당역으로 가는 길... 등산객들이 참 많네요. ㅎㅎㅎ 그렇게 09:35 팔당역에 도착합니다. 예봉산 들머리로 가는 길... 산에서 먹을 먹거리를 사러 슈퍼에 가서 계산을 하는 중에... 저의 실수로 카메라를 약 1미터 높이에서 낙하를 시킵니다... ㅡ.ㅡ" 순간 저보다는 함께한 친구님이 더 놀랬지만, 저까지 당황하면 안될거 같아서 냉정심으로 카메라의 상태를 봅니다. 이번에도 후드가 분리되면서 떨어져나가고, 좀 더 충격이 있었는지, 렌즈 앞에 플라스틱 부품도 떨어졌네요... 켁 젤 중요한 렌즈가 깨지거나 혹은 안켜지거나... 다행히 렌즈는 스크래치나 파손이 ..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2
제천 자드락길 (2014-10-01) 퇴근길에 소백산에 가기로 하고 제천으로 향합니다. 빵가님과 빵가님 지인이 제천에서 절 픽업하기로 했고, 제천행 기차를 타고 제천역으로 향합니다. 제천역에 도착하고... 점심시간이 즈음하여 그분들이 자리 잡고 있는 역전 안 식당으로 고고싱! 빈대떡과 함께 막골리한잔 똑~ 합니다. 우앙~ 배고파서 그런지 허겁지겁 맛나게 묵었네여 그렇게 먹으면서, 소백산 가기로 한거를 제천 자드락길로 급 선회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상 소백산은 너무 산행 시간이 부담이 되어서 이쪽으로 정했네요. 14:04 느즈막히 산행 시작합니다. 언제나 와도 좋은 곳... 쉼터에서 판을 벌립니다. 막걸리에 수수부꾸미 ! 멋진 풍경도 보고.... 옥순대교가 눈에 들어 옵니다. 유람선이 지나가는 데. 손님들이 좀 있네요. 자주쓴풀 산책길같은 산행..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2
천마산 야생화 (2016-04-05) 봄은 계절의 여왕! 무엇보다도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 있음을 느낄수 있는 계절이기에 너무 좋습니다.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꽃! 그 중에도 야생화... 혼자 봐도 좋지만, 여럿이 보면 더 좋은 야생화, 그리하여~ 여러 회원님들과 천마산으로 향해 봅니다. 10:00 천마산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 후 계곡에서 처음 맞이해준 꽃은? 점현호색 개별꽃 제비꽃 곤줄박이 갯버들 호랑버들 강남에서 오신 박강남님이 읆은 시... 의식이 깨어 있으신 김의식님이 읆은 시... 12:16 상당한 바람이 부는 곳이지만, 경건한 맘으로 점심 식사 시간을 가져 봅니다. 수제 꽂감은 맛이 아주 달달하니 예술입니다! 올괴불나무 임꺽정바위 돌양지꽃 노랑제비꽃 13:08 정상을 들려 주고, 야생화가 있는 돌핀샘으로 향합니다. 길이 어정쩡해서 ..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2
금대봉 대덕산 야생화 탐방 (2016-05-22) 야생화 천국 금대봉~대덕산으로 향합니다. 아시다시피 이 구간은 생태보존지역으로 인터넷으로 매일 300명만 예약받아서 출입 가능한 곳이죠. 날이 더워 걱정 되지만 출발해 볼까요? 민들레 싸리재입니다. 병꽃나무 입장 전 설명을 듣습니다. 점선 구간이 신분증 확인후 허가증 걸고다녀야하는 곳입니다 벌깨덩굴 줄딸기 검은종덩굴 산돌배나무 호제비꽃 할미꽃 미나리아재비 솜방망이 쥐오줌풀 미나리아재비 뿌리잎 검은종덩굴 미나리냉이 전호 오리방풀 요강나물 개별꽃 열매 검은종덩굴 가락지나물 애기나리 검은종덩굴 매발톱나무 큰앵초 큰앵초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금강애기나리 나도개감채 줄딸기 쥐오줌풀 미나리냉이 붉은참반디 미나리아재비 일본잎갈나무 산돌배나무 일본잎갈나무 일본잎갈나무 매발톱나무 전호 노란장대 광..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2
설악산 야생화 찾아서 (2016-07-11) 원래 계획은 특정꽃을 찾기 위한 살방살방 꽃산행인데, 거리도 그렇고, 설악산을 너무 과소평가한 이유로 쉽지 않을 산행이었습니다. 26Km, 오색에서 시작해서 대청봉 찍고 서북능선 지나 남교리로 하산! 첨 계획은 이랬습니다. 공룡 20km 6시간에 마쳤으니 대략 26Km면 널널하게(?) 10시간이면 될 줄 알았죠... 그러나! 산행경로) 산행통계) 산행기) 늘 그렇듯이 전날 패킹을 마치고, 04:00 기상합니다. 배낭 무게 8Kg 언더로 그럭 저럭 괜찮네요. 여기엔 식수 1.5L와 포카리스웨트 1.5L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날 잠도 5시간도 못자고 기대감(?)에 잠을 설쳤네요. 05:11 집에서 버스 타고 충정로역에서 환승해서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일출 기미가... 하지만, 곧장 역사.. 아웃도어/등산-후기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