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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266

북한산 처녀치마 개화 상황 (2022-05-02)

정신없는 이사를 마치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북한산에 다소 늦은 듯 하지만, 처녀치마를 만나러 가 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 삼천사 입구 다리를 건너며 슬슬 걸어가는 데, 향긋한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보리수나무 - 보리수 꽃이 향긋하네요. 싸리냉이 노린재나무 부처님오신날이 머지 않아 연등이 눈에 띕니다. 이끼 극락 세계 팥배나무 병꽃나무 회잎나무 참오동나무 참오동나무 매화말발도리 파릇 파릇한 산행길입니다. 산괴불주머니 줄딸기 - 씨방 덜꿩나무 선밀나물 - 수꽃 철쭉 파릇 파릇한 풍경 병꽃나무 단풍나무 부암동암문 노랑제비꽃 애기나리 드디어 만났지만... 처녀치마 - 4월 초중순에 꽃을 피는 관계로, 제가 왔을때는 이미 꽃이 지고 씨방이 맺히고 있습니다. 처녀치마 - 씨방 부왕사 북..

홍천 한계령풀 (2022-04-21)

한계령풀을 보기 위해 홍천으로 갑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데, 버스 요금이 경유지나 좌석 형태(일반, 우등)에 따라 제각각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선택합니다. 요금은 직통에 일반이 제일 저렴합니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 시간표도 담아 보구요. 홍천강이 흐르는 옆에 위치한 버스 터미널 8시에 오픈하는 하나로마트를 들립니다. 막걸리는 곤드레막걸리와 홍천쌀막걸리 두개만 구매합니다. 홍천버스터미널 그 곳에 도착합니다.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 급할게 없으니 잠시 쉬어 갑니다. 햇볕이 따사로운 하루 입니다. 꽃다지 연복초 연복초 - 대체적으로 열심히 개화중입니다. 매화말발도리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씨방 뷰리풀~ 산괴불주머니 진달래 큰개별꽃 피나물 연복초 각시붓꽃 미나리냉이 홀아비바람꽃 산괭이눈..

천마산 야생화 - 청노루귀 (2022-04-17)

천마산으로 청노루귀를 보러 갑니다. 제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몇몇은 남아 있겠죠? 평내호평역에서 하차하여 슬슬 걸어 갑니다. 점현호색 금붓꽃 산자고 - 완벽한 모습은 아니네요. 개별꽃 산괴불주머니 피나물 -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꽃봉오리가 보이네요 조팝나무 피나물 - 반만 열렸네요. 족도리풀 현호색 피나물 괭이눈 댓잎현호색 족도리풀 매화말발도리 연복초 연복초 처녀치마 - 진건지 피는건지 아리 까리 하네요. 살구나무 는쟁이냉이 개감수 개감수 노랑제비꽃 금괭이눈 금괭이눈 얼레지 미치광이풀 얼레지 만주바람꽃 큰괭이밥 애기괭이눈 다람쥐와도 눈 마주칩니다. 까막딱다구리 - 오색딱다구리는 종종 봤는 데, 이녀석은 첨 보네요. 복수초 - 지고 있습니다. 꿩의바람꽃 잠시 쉬어갑니다. ..

서산 깽깽이풀 (2022-04-15)

다시 한 번 서산 깽깽이풀 도전! 인천에서 서산에 도착하여 우선 가까운 하나로마트를 갑니다. 서산인데 왜 서산막걸리가 당진 면천막걸리보다 비쌀까? 혹시 국내쌀 수입쌀 차이? 흰민들레 말냉이 살구나무 박태기나무 앵두나무 머위 벚꽃과 개나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깽깽이풀도 보이겠군요. 바닥에 흥건한 큰개별꽃 그리고 귀여운 독사 한마리... 조심해야 겠는걸요? 천남성 독사를 본 기념으로 아무데나 자리 잡지 않고 나름 시야가 확보되는 평지에 자리 잡았습니다. 잎을 보니 백합나무로 보이는 데. 밥도 묵었겠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깽깽이풀 - 감히 수목원에 있는 속이 노란 녀석과는 비교 불가한 보라빛 깽깽이풀. 이녀석을 만나기 위해 매년 시간을 냅니다.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진달래 쇠뜨기 영양줄기 으..

제주 야생화 8박 9일 대중교통 여행 - 화순 곶자왈, 가파도 청보리, 선흘리 동백동산 (2022-04-05~13) #2/2

아직 끝나지 않은 불금을 위해 늘 버스타고 지나는 길에 보았던 김밥집에 들려서 맛김밥 2줄을 샀습니다. 받고 나니 따뜻한 온기가 있는 김밥에 대한 맛이 궁금 했습니다. 중간에 진영마트 서사라점에서 먹거리도 챙기고. 그렇게 결과물이.... 방어처럼 생겼지만, 부시리회의 양이 꽤 많습니다. 한접시에 만원... 김밥도 참 맛났습니다. 오뚜기 새우탕 사발면과 함께 했습니다. 4/9) 어느덧 제주에 온지 5일째네요. 느즈막이 모텔에서 퇴실 후 일요일에 가파도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배편을 가보고 싶은 섬에서 예매를 마치고, 모슬포로 향합니다. 홍마트에서 막걸리를 챙기고 일몰도 보고 오늘은 구름이 있어 망하네요. 별도 담고 바다위로 한치를 잡는 배들의 불빛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4/10)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수목원 (2022-04-02)

푸른수목원에 가보니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봄을 느끼고 계시네요. 광대나물 봄까치꽃 산수유 자목련 냉이 꽃마리 영춘화 매화 별꽃 미선나무 돌단풍 병솔나무 부겐빌레아 할미꽃 히어리 돌단풍 깽깽이풀 복수초 진달래 쇠뜨기 금선개나리 무스카리 인테르메디아풍년화 생강나무 날이 따뜻한 거 보니 봄이 지나고 있는가 봅니다.

수리산 변산바람꽃 지고 꿩의바람꽃, 노루귀 (2022-03-27)

4월이 아니어서 마땅히 둘러볼 곳이 없어, 수리산으로 다시 가봅니다. 자전거 끌고 가려 했지만, 이래 저래 사정이 생겨 대중교통으로 가봅니다. 늘 가던 그 장소 변산바람꽃은 지고, 꿩의바라꽃이 텃새를 부리고 있습니다. 꿩의바람꽃 노루귀 노루귀 흰털괭이눈 - 개화중 흰털괭이눈 - 개화중 노루귀 꿩의바람꽃 - 완전 개화하지 않은 꿩의바람꽃은 위에서 보면 얼핏 노루귀와 흡사합니다.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 유난히도 색이 진합니다. 노루귀 노루귀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현호색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생강나무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 개암나무 - 암꽃 개암나무 - 암꽃 개암나무 - 암꽃(적색) , 수꽃(노란색) 꽃마리 -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갯버들 회양목 동네 고양이 한마..

풍도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2022-03-12~13)

매년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야생화 천국인 풍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배편 예약부터 미리 하려고 하는 데, 매진이라서 계속 째려보다가 일주일 전에 취소 배편 1개가 확인되어 재빠르게 예매 성공합니다. 3/12) 아침 식사를 하고 들어가려고 집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배뜨기 두시간 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길 건너편 식당 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돌솥비빔밥, 막걸리(소성주) 이렇게 주문 합니다. 기본찬입니다. 반찬 맛있네요. 돌솥비빔밥에 북어국 돌솥비빔밥 싹 비웁니다. 9시가 되어 배타러 갑니다. 2시간 30분이 흘러 풍도에 다와 갑니다. 풍도 선착장 마을 모습입니다. 오늘 묵을 곳입니다. 짐을 풀고 드디어 꽃을 찾아 갑니다. 복수초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현호색 노루귀 노루귀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

제주 변산바람꽃, 새끼노루귀, 세복수초,매화,홍매화,만첩홍매화 (2022-03-08~10)

선거날 제주에 가보기 위해 사전 투표를 미리 마치고, 항공편이 저렴한 것을 고르다 보니 선거 전날 퇴근하면서 제주로 갔다가 9일에 하루 온전히 보내고 다음날 오전 반차를 사용해서 알차게 보내 봅니다. 3/8) 퇴근 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제주에 도착, 미리 고민했던 동선에 따라 성산행 버스를 타고 성산항으로 향하는 데, 대천환승정류장에서 버스가 고장나서 다행히 기사님이 발빠르게 급행버스로 갈아타게끔 조치 해주셔서 급행버스를 타고, 목적지는 원래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 곳이지만, 급행 기사님이 배려해 주신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어 목적지와 가까운 고성환승정류장에서 하차해서 201번 버스로 환승하여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정자에 집을 짓고 어쩌고 하다보니 자정이 넘어가고 급히 잠을..

수리산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개화 상황 (2022-03-05)

매년 방문하는 곳인데, 올해는 개화 시기가 좀 늦다고 해서 살짝 걱정스런 맘을 안고 수리산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점심시간 지나 느즈막하게 가봅니다. 안양역에서 살방 살방 걸어 걸어 변산바람꽃 있는 그 곳으로 갔는 데, 변산바람꽃은 아직 개화가 되지 않았는 지, 찾을 수 없고, 혹시나 하는 맘에 노루귀 피는 위치에 갔더니, 몇군데 한참 개화중인 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루귀 - 아직 며칠은 더 지나야 완전 개화할 거 같고 노루귀 계곡은 아직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던 날. 또 다른 포인트에 갔더니 몇몇 노루귀들이 기지개를 피고 있습니다. 노루귀 - 며칠만 더... 노루귀 - 살짝 열렸습니다. 노루귀 노루귀 - 서로 마주보고 뭐하는 거? 노루귀 가족들... 노루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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