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된 죽에 코 풀기(빠뜨리기) : 제대로 잘 되어 가는 일을 망쳐 버리는 졸렬한 행동을 이름. 잘 되어 가는 남의 일을 악랄한 방법으로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빠뜨리기는 마지막에 잘 안됨을 이르는 말.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비슷]인도(人道). ▶방금 애순이한테 신호봉을 넘겨 주고 다님길로 올라서는 참인데 째지는 호각소리가 들렸다. (북한, 로정범--고향의 모습) 다달거리다 : 말이 입에서 얼른 나오지 아니하여 연해 더듬다. 다대 : 헤어진 옷에 덧대고 깁는 헝겊조각. 다됨 : 다 만들어짐. 또는, 끝장이 남. [비슷]끝마침, 완성. ▶나의 부단 노력은 헛되지 아니하여, 연희에 취임한 지 찬 열 해 만에 그 원고(우리 말본)가 다됨을 얻었다. (최현배--나의 걸어온 학문의 길) 다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