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백패킹-후기

대이작도 1박 2일 (2012-06-20~21) #1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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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본 경로>

 

GPS 정보 - 1일차>

 

GPS 정보 - 2일차>

 

이틀전에 짙은 해무로 인해 포기하고 다시 재도전!

 

드디어 성공!

 

미리 전날 해무의 상태로 예측을 해보고(나중에 알았지만, 전날 상태가 좋더라도 담날 좋을거라는 보장은 없다!), 다행히 운이 좋은지 날씨가 굿! 이다..

 

나올 배시간도 오후 3시 30분이므로 이틀간 잘 분배해서 구석 구석 다녀볼 생각이다...

 

동인천역앞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20분 후(보통은 30~40분 소요된다)

6/20)

07:25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 대부고속훼리 5호용 13200원을 지불하고 승선권 발권을 마쳤다(들어갈땐 터미널 이용료 10%가 더 포함되어 13200원이고, 나올때는 12000원이다)

 

07:31 승선을 하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우측 개찰구로 나가서 2번 승선장으로 향한다.

 

위풍당당!

 

08:00 출발!!

 

뒤를 돌아본 여객터미널 모습

 

 

갈매기들의 환영을 받으며...

 

 

08:14 인천대교의 모습 

 

아무리 봐도 내겐 새우깡이 없어.

 

08:18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한다.

 

 

 

 

 

 

 

우측 방향에 고래가 아니... 고래를 닮은 섬이 나타났다!

 

 

첫번째 경유지인 자월도가 눈에 들어온다.

 

 

09:25 자월도에 도착하여 3분후 출발한다.

 

 

 

 

살포시 대이작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대이작도(왼쪽)과 소이작도(오른쪽)

 

 

다음 경유지인 승봉도의 모습도 눈에 띤다.

 

 

09:54 승봉도에 도착해서 2분간 정차 후 출발한다.

 

 

 

 

 

 

10:12 대이작도 도착! 이틀간 나와 함께 호흡을 맞출 그런 곳~

 

첫날은 대략 부아산 정도까지 봐주고 나머지 송이산과 계남마을까지는 이틀째 둘러볼 계획이다.

 

우선 큰마을 방향으로 향하고...

 

메리골드

 

 

10:22 이별모퉁이에서 둘얼레,유곶부리를 보기 위해 오르막길로 올라본다.

 

 

둘얼레 가는 길...

 

흰민들레

 

날씨가 더운지 동네 견공들도 편한 자세로 쉬어!~

 

줄딸기

 

 

10:35 둘얼레에 도착!

 

자갈이 둥글 둥글하다.

 

 

10:37 유곶부리의 모습도 한번 봐주고...

 

영천바위,물골, 등등 궁합바위까지 구경하러 해안 언저리로 탐사를 시작해본다.

 

 

근데 그바위가 그바위같고 도당체 알길이 없다.

 

 

그냥 무작정 갈 수 있는 데 까지 가보기로 하는 데... 바위길이라 길도 험한 구간이 보이고...

 

 

아직 조성이 덜 되었는지 지도에 표시된 바위도 못찾겠고

 

물골?

 

 

넓은 바위도 나오고

 

 

 

 

10:59 결국 이렇게 가로 막혀서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그냥 되돌아가기로 한다. 

 

탐사전 중간에 배낭을 놓았던 자리에 와서 배낭을 회수하고

 

인동덩굴

 

 

갯완두

 

11:16 둘얼레까지 되돌아와서 도장불양식장으로 향한다.

 

산골무꽃

 

어수리

 

 

11:35 도장불양식장

 

윗부리

 

 

11:43 구경을 마치고 매표소와 선착장이 있는 곳까지 왔다.

 

매표소(뒷건물)

 

예의상 출발시간 다시 봐주고!

 

아직 안가요~

 

 

 

해안산책로로 이동하는 길... 모래가 참 곱다...

 

파일럿선착장도 보이고.

 

 

희미하게 저쪽에 해안산책로가 보인다. 하지만 아직 조성중으로 완공되려면 멀었다~! 

 

11:57 이작분교를 지나서

 

 

파출소도 보이고

 

11:59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선다.

 

이길을 따라가면

 

해안산책로가 나온다.

 

 

12:10 오형제바위. 현재 산책로는 여기까지 조성중이고 계속 공사는 이어지고 있다.

 

건너편 소이작도를 한번 봐주고.

 

중간 중간에 이빨 빠진 곳이 보이듯... 현재 오형제바위까지 가려면 주의해야 한다.

 

12:20 원래 해안산책로로 갈라졌던 곳으로 되돌아와서

 

12:23  오르막길로 약간 오르면 이렇게 이정표가 나온다. 바로 부아산으로 가는 게 아니고, 장승공원,작은풀안해수욕장,정대적곶,큰풀안해수욕장,장골아래해변까지 둘러보고 부아산에 올 예정이다.

 

고들빼기

 

일단 장골고개 방향으로!

 

12:30 장골고개에 다다르면 또하나의 부아산으로 이동 가능(여긴 차량도 갈 수있다)한 갈림길이 나온다. 일단 찜해두고 가던길로 장승공원쪽으로 가려한다.

 

12:34 삼신할미약수터 입구. 물은 아직 충분하므로 이따가 부아산 가기전에 잠시 들려보기로 한다.

 

 

숙박업소에서 심어놓은 꽃들로 길이 화려하다...

 

12:37 오거리 도착~ 여기에 장승공원도 있고 여러 해수욕장으로 갈라진다.

 

장승공원~

 

방향은 이러하고...

 

12:38 좌측이 큰풀안해수욕장 방향 직진이 작은풀안해수욕장 방향. 직진한다.

 

 

풀등레져라는 것은 아마 바다 건너 풀등까지 배로 옮겨주는 비용? 인 것 같다.

 

12:40 작은풀안해수욕장

 

유곶부리

 

 

줌으로 땡겨본 정대적곶

 

정대적곶으로 가는 해안산책로

 

 

 

오호~

 

12:47 대한민국 최고령 암석이라고 한다.

 

 

12:50 정대적곶에 있는 정자

 

아무도 없는 통에 챙겨온 시원한 얼린막걸리를 한 두컵 들이켜니 세상 부러운 것이 없다!

 

줌으로 땡겨본 풀등

 

풀등

 

저쪽에 큰풀안해수욕장이 보인다.

 

13:35 어느정도 휴식을 마치고 큰풀안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한다.

 

작은풀안해수욕장

 

13:43 큰풀안해수욕장,작은풀안해수욕장으로 갈림으로 와서 이번엔 큰풀안해수욕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땅비싸리

 

13:56 큰풀안해수욕장 입구

 

엄청 크다~~

 

13:58 큰풀안해수욕장

 

 

 

 

 

14:22 큰풀안해수욕장 구경을 일부(내일 다시 나머지를 구경 예정) 마치고 장승공원이 있는 오거리로 되돌아 간다.

 

 

뱀딸기꽃

 

뱀딸기

 

14:34 오거리 도착!

 

장승공원. 장승이 여러개 세워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함은 없다. 

 

끈끈이대나물

 

14:37 오거리에서 장골아래해변으로 가는 길. 송이산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는 말목장터

 

유채꽃

 

14:45 장골아래해변 도착! 우측으로는 송이산 등산로가 있고, 좌측으로는 부아산 등산로가 있다. 오늘은 부아산에서 1박을 할 예정이므로 부아산으로 향한다.

 

 

부아산의 모습. 등산로를 찾아서!

 

 

14:47 부아산 등산로 이정표. 지금까지 부아산으로 오르는 길 여기까지 3개 발견!

 

다시한번 보자 장골아래해변. 발음을 빨리하니 짱꼴라해변?

 

나무로 계단을 이쁘게 꾸며놨고...

 

이런 돌길도 지나...

 

 

 

14:58 정상 인근까지 도착! 오를때는 약간 경사가 있지만, 여기부터는 편한길이다. 

 

 

여긴 화장실도 있고, 부아산 정상 부근에는 정자가 3군데 있다. 이곳에 2군데, 그리고 구름다리 지나 정상 전망데크 사이에 한군데.

 

여기까지는 차량으로 올수도 있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한다면 힘들지 않게 남은 정상까지 갈 수 있겠다.

 

2.5m*2.5m 평상도 2개나 있다.

 

꿀풀

 

섬백리향

 

이곳에 첫번째 정자~

 

멍석딸기

 

저 끝에 두번째 정자..

 

15:05 좌측은 장골고개에서 차로 오르는 길, 우측은 큰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 그리고 중간은 구름다리(정상)으로 가는 길

 

이번 구석구석 둘러보기 컨셉에 맞춰 바로 정상으로 안가고, 안가본길을 둘러보고 다시 올 생각. 우선 큰마을쪽 등산로로 내려간다.

 

큰까치수영

 

개망초

작살나무

 

 

15:18 앗! 정상으로 갈라지는 또다른 길이닷! 그럼 잠시 큰마을(여객선부두)로 가는 것을 일시정지하고 여기서 정상까지 잠깐 다녀온다.

 

정상으로 향해.

 

 

15:29 정상에 있는 정자! 이따가 최종 목적지가 여기인것을 확인했고, 이제 다시 원래 갈림길로 되돌아간다.

 

갈림길로 되돌아내려가는 길

 

밤꽃 향기가 오우~ 스멜~~

 

전망데크가 보이길래 줌으로 땡겨보고...

 

 

15:41 원래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이제 큰마을(여객선부두) 방향으로 진행한다.

 

희미하게 소무의도 모습이 보이고.

 

15:47 처음 왔을때 본 부아산 첫번째 등산로

 

다시 장골고개로!

 

15:52 장골고개 도착! 바로 부아산으로 오르기 전에 삼신할미약수터에 잠시 내려가서 물을 채워오기로 한다.

 

황금달맞이

 

15:55 삼신할미약수터

 

해당화

 

수량이 꽤 풍부하다... 물 맛도 좀 달달한 거 같고.

 

 

 

아게라텀

 

토끼꼬리

 

스타티스

 

16:03 장골고개로 되돌아와서 부아산 정상길로 향한다.

 

16:11 부아산정상,장골고개,큰마을 갈림길까지 올라왔다.

 

부아산 정상 방향. 뒤를 돌아보니 송이산이 보인다.

 

 

16:14 구름다리

 

 

 

16:16 정상의 정자에 도착! 이제 남은시간은 전부! 자유시간이닷~~. 우선 남은 시원한 것들로 요기를 하기로...

 

다시보는 정상의 정자

 

2편(#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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