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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5

제주 이야기 2부 (2020-06-05,06~)

6/5)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정자에서 푹~ 자고 일어났는 데 아침 해무가 방긋 인사를 하네요. 그래서 맑음인데도 일출은 물건너 가네요 ㅠ 일찌감치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갯달맞이꽃 양장구채 땅채송화 전동싸리 촉촉한 날씨에 달팽이가 열일 합니다. ​ 별수국 자주달개비 아이디어네요 아마릴리스 곽지해변으로 진행하다 해변길로 걸어 가고 있습니다. 게 섯거라! 갯메꽃 참골무꽃 (갯골무꽃) 모래지치 곽지해변에 도착 했는 데 이쁜 바닷물이 해무에 가려 보이질 않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남당암수 ​ 정자정전 무인카페입니다.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비양심 손님들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네요 광대나물 쪽파를 말리고 있네요 우뭇가사리 썬로즈(화만초) 순딩이가 담장 위에서 앉아 있네요. 가자니아 사철채송화 꽃정자네요. 여기서..

제주 이야기 1부 (2020-06-02,03~)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흘간 제주에서 보내려 합니다. 5월 29일 예매 기준 6월 3일 김포발 제주행은 13500원(티웨이), 6월 12일 제주발 김포행은 9800원(에어서울). 날짜와 시간은 평일 기준 최저가를 검색했습니다. 짐은 최소화했지만, 야영을 병행해야하기에 기본 무게가 12Kg 나오네요, 배낭은 40+5 서미트 배낭. 최저기온은 15도 기준으로 침낭 매트를 꾸렸습니다. 텐트는 어차피 바람막이니 아무거나. 6/2) 제주에 다와 갑니다. 전날 설악에 당일로 다녀오느라 다소 몸이 무겁네요. 무계획으로 왔고,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추자도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것이기에, 공항에서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로 바로 가는 315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후에 도착합니다. 9시 30분 우수영으로 가는..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봄맞이 (2020-05-13)

새벽 두시. 잠을 자야하는 데 지금 전 오늘의 제주의 날씨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루종일 맑다고 하네요. 한라산 기온도 괜찮고, 그래서 가격이나 알아보자 했는 데, 평일 수요일이라 그런 지 생각보단 저렴해서, 당일로 제주 왕복 36400원(티웨이(김포06:20출발 12500원, 에어서울 제주19:45출발 23900원)에 구매를 합니다. 좌석 지정도 신속히 마치고, 씻고, 짐은 최소화해서 카메라 잘 챙기고, 새벽 5시 자장구에 올라타 김포공항으로 향합니다. 6시 20분 김포를 출발해서 7시 30분 제주에 도착. 늘 그러하듯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걸으면서 주변에 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갈퀴나물 하귤꽃 - 제주 오시면 여기 저기 집마다 마당에 심어둔 큼지막한 노란 귤같이 달린 거 보셨나요..

제주에서 오래된 나무 바라보기 (2021-02-02~09) #2/2

변시지 선생님의 실제 화실 모습이라고 합니다. 못난이 인형 = 삼남매 일출봉-변시지 ​ 수선화 감국 기당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근처 칠십리공원에 다시 들려 봅니다. 이번에는 한라산이 보이지만, 정상부에 구름이 살짝 가리웠네요. 매화(청) 295번 버스를 타고 신흥2리사무소에 내려 신흥리 동백나무를 보러 왔습니다. 300년 수령의 동백나무입니다. 동백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참식나무, 팽나무등이 어울어 있습니다. 참식나무 동백 270년 수령의 팽나무(보호수) 동백 동백 담장 밖으로 삐져 나온 동백나무가 모습이 우렁찹니다. 주변을 둘러보다 바라본 팽나무(보호수) 동백나무길 동백 오늘을 마무리 하러 가기 위해 표선을 경유하기 위해 295번을 타고 표선리사무소에서 하차하여 하나로마트에 잠시 들렸는 데, 헐~ 제..

자꾸멘터리 3일 - 제주편 (2021-02-28~03-02)

지인 세분과 제주에 가기로 날짜를 잡고 미리 뱅기표를 예약했는 데, 날씨를 보니 3일 내내 비소식도 있다가,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하다가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자꾸 멘탈이 흔들 흔들 가출하려는 거 어떻게 되겠지 하고, 결전의 그날을 맞이 합니다. 2/28 - 1일차) 에어서울로 김포에서 출발. 비행기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에어서울 비행기가 좌석 간격이 여유가 있어 의자 아래 32리터 배낭 쯤은 쏙~ 들어가서 좋네요. 일출 기미도 슬슬... 핸드폰 충전할 수 있게 USB 포트도 있네요. 오호! 그렇게 제주에 도착! 렌트카를 인수하고 아침식사를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지인들이 접짝뼈국 드시고 싶다 해서 메뉴를 그리 정합니다. 메뉴가 딱! 두가지네요. 접짝뼈국과 각재기국. 이름들이 참 특이하죠? 기본찬 본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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