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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706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1/3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진 4박 5일 여행을 떠나 봅니다. 04/09) 영등포역에서 목포행 열차를 이용하기로 해봅니다. 강진에서 좀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강진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전날 목포를 경유하기로 했어요. 영등포역이구요... 23:18 목포행이 전광판에 보이네요... 두둥~ 대기실에서 구석의 콘센트에 저의 여행의 동반자 스마트폰 밥을 주기로 합니다.... 23:18 열차에 탑승! 목포로 갑니다~~~ 이렇게 충전도 하면서요... 무궁화호 열차는 이렇게 특정위치에 콘센트가 있습니다(없을수도 있지만). 목포행은 7호차 3번칸 1번칸에 있더라구요. 아 글고 전 왜 7호차를 이용했냐면, 7호차의 1~4번칸 앞 문은 열차 맨 앞쪽이라 승하차를 하지 않기에, 승객들이 출입이 안되므로 좀더 숙면에..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3/3

이동 경로> 1-1, 우도 올레 이동 경로> 7-1, 월드컵경기장 올레 12/11) - 3일차 06:00 제주 올레 마지막 아침이 밝았네요. 간밤에 잠은 잘 잤는데, 밖에 나와 텐트 상태를 보니 새벽에 비가 내려서 정자였어도, 플라이가 축축하네요. 다행히 비닐봉지가 있어 젖은 플라이만 고이 접어서 비닐봉지에 수납하고, 나머지는 배낭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06:42 성산항으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광치기정자에서 성산항 터미널까지는 3Km로 34분 걸렸네요. ㅋ 07:16 성산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합니다. 이때 시간표를 잘 봤어야하는 데 ㅠㅠ. 일단 성산 출발하는 첫배가 저의 목표! 배타러 나가는 곳이예요. 화장실에 들려서 근심도 좀 털고 08:01 배가 우도로 향합니다. 이 배는 우도 천진항으로 ..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2/3

이동 경로> 18-1코스 - 추자도 12/10) - 2일차 새벽 4시에 웅성 웅성 소리에 눈을 잠시 뜹니다. 알고보니 제가 있는 곳 주변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새벽같이 모이셔서 운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좀 더 눈을 부치기로 합니다. 왜냐면 제 오늘 기상 시간은 5시 30분이거든요! 05:30 계획대로(?) 기상합니다. 텐트 정리를 마치고 나오는 데, 돈네 어르신이 춥지 않았냐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잘 잤노라고 말씀 드리구요. ㅎㅎㅎ 06:14 오늘 스케줄을 출발합니다! 정상으로 올라서 일출을 봐야지요~ ㅎㅎ 06:25 화장실에 들려서 묵직한 그분을 보내드리구요. 양치도 하구, 세수도 간단히, 정상에서 일출을 대기합니다. 07:35 둥근해가 폴짝~ 삐져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새끼줄을 생..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1/3

이동 경로> 10-1코스 - 가파도 올레 이번 3회차 2박 3일간 제주 올레를 마무리 하기 위해, 제주로 향합니다. 4개 코스중에 섬이 3군데라 배를 3번 타야 날씨가 변수인데 과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지? 12/9) - 1일차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ㄷㄷㄷ 세수를 간단히 마치고, 어젯밤 고이 싸놓은 13Kg 배낭을 짊어지고, 집 밖을 탈출하니 세상이 어두워요.. 04:36 집앞 버스 정류장을 출발해서 목동역으로 향합니다. 제주행 06:40 김포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렇게 서둘러야 해요. 04:58 목동역 1번 출구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출입문 샤타는 내려가 있고 ㅠㅠ 05:03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한산하네요.... 05:58 김포공항역에서 하차를 하고, 천천히 공항으로 이동하고, 06:..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5/5

이동 경로> 17코스 중간도장 전 이동 경로> 17코스 중간도장 후 5/9>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이히~ 사실 어제 컨디션도 안좋고 쩔뚝 쩔뚝 거리면서 걸었는데, 47km를 미련곰텡이처럼 걸은 것도 좀 그렇지만, 오늘도 약 20km를 쩔뚝이 모드로 ㅠㅠ 05:00 기상합니다.... 텐트 내부 결로도 닦고 ㅠ. 느긋하게 정리도 하구 아침에 주스도 한잔 마시구요... 이번 여행 제주에서 마지막 보는 일출이네요. ㅠㅠ 사실 여기 쉼터에서 잘까도 살짝 생각 했더랬습니다. 근데 제가 잤던 정자도 조용하고 좋았어요. 요깁니다. ㅎㅎㅎ 어제 마트에서 털었던.... 지금 기온은 영상 11도 06:10 활기차게 절뚝거리면서 출발합니다!. 오~ 멋집니다.... 무수천인가 그럴겁니다. ^^ 아프지만, 그래도 즐겁게 ^^ ..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4/5

이동 경로> 14코스 이동 경로> 15코스 이동 경로> 16코스 5/8> 사일차입니다.... 춥지 않아서 매일 매일 잠은 잘 자는 편이네요... 오늘은 술도 안먹었지만, 잠은 잘 자고 ㅋㅋㅋ. 05:00 항상 이때 깨어납니다. 근데 일어나니 오른쪽 발등, 허리 어깨 어디 한군데 근육통으로 안아픈 데가 없네요. 그래도 뭐 살만하니, 제가 이 길을 걸으면서 심리적인 지원도 받고 있고... 힘차게 출발해볼랍니다. 화장실가서 세수 간단히 하고, 양치도 하고, 선크림도 바르고 텐트 정리합니다. 05:50 14코스 마무리를 하러 출발! 05:53 요런 데크도 있네요... 근데 사실 제주 바닷가는 바닷가쪽에 텐트 치는 게 바람 문제가 있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좋은 산책로네요... 여기도 선인장, 저기도 ..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3/5

이동경로> 13코스 이동경로> 14-1코스 이동경로> 14-1코스 종료 후 버스 잘못내린 정류장에서 14코스 시작점까지 이동경로> 14코스 5/7> 삼일차입니다.... 에어매트는 바람 채워서 자도 금방 빠지고, 어딘지 찾을수도 없고, 걍 얇은 비니루 ㅠㅠ 그래도 춥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05:00 기상하구요. 화장실 가서 양치도 하고, 면도도 하고, 텐트 정리를 합니다. 해가 뜰락 말락 ㅋㅋ 텐트 접기 전입니다. ㅎㅎ 비는 안왔는 데, 이슬이 내렸는지 주변이 축축하네요. 정자 안쪽만 쾌적 ㅋㅋㅋ 역시 정자의 위용입니다. 바로 앞 화장실... 06:00 오늘의 일정을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약간 쌀쌀하네요 ^^ 정자 바로 아래 음수대도 있네요. 물 잘~~~ 나옵니다. ㅋㅋ 나름 테마들을 간직한 의자들......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2/5

이동경로> 11코스 이동경로> 12코스 이동경로> 13코스 5/6> 이틀차입니다.... 01:12 취침을 했습니다. 아뿔사... 새벽게 일어나니 매트에 바람이 빠졌네요. 맨땅에 쳐서 아마 날카로운 돌부리에 구멍이 난 듯 합니다. ㅠㅠ 어쩔수 없이 그냥 대충 다시 잡니다. 05:00 기상하니 텐트 내부에 결로가 대박이네요 ㅠ 엑스피크 텐트 못쓰겠네요... 물티슈 하나로 일일히 닦아줍니다. 그리곤 아침으로 스위트콘 하나를 해치웁니다. 근데 먹으면서 처량한 이 기분은 멀까요? 05:45 텐트 정리를 마칩니다. 05:53 어제 보았던 11코스 시작점이네요. 출발합니다. 날씨는 좋네요 ^^ 앞에는 어제 털어줬던 홍마트... 하지만, 이른 시간이라 지금은 오픈 전입니다. ^^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헉~ 이런.....

제주 올레 21, 1~2, 11~17 코스 (2014-05-05~09) #1/5

이동경로> 21코스 이동경로> 21코스 종료지점 ~ 1코스 시작지점 이동경로> 1코스 이동경로> 2코스 일부 이동경로> 2코스 이동경로> 2코스 종료지점 ~ 11코스 시작지점 이동경로> 버스 하차후 11코스 시작점으로 이동 5/5> 드디어 제주 올레 2회차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비화식... 불을 쓰지 않는 여행... 불을 쓰게되면 취사용기 있어야되고, 가스 현지에서 조달해야되고, 가스 남으면 처분 문제... 골때리죠. 그래서 비화식으로 가면 무게도 줄이고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매식등 비용은 추가로 들겠지만. 둘째는 공정여행... 현지에서 돈을 쓰면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여행.... 제주 가기 전에 첫날 하나로마트 들릴때까지 먹을 양식을 미리 구매합니다. ..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6/6

이동경로) - 10코스 이동경로) - 제주터미널~제주기사정식부페 이동경로) - 제주기사정식부페~명동모텔 이동경로) - 명동모텔~제주국제공항 3/19) 이제 오늘 살짝 걷고 내일이면 집에 가네요. ㅠㅠ 04:30 텐트가 꿀렁거려서 일어나보니,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통에 텐트가 바람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상황을 보니, 어제 데크팩으로 견고히 설치한통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 싶어 곧바로 잠을 청합니다. 06:00 기상합니다... 바람은 살짝 잦아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이 부네요... 일단 나가지 않고 텐트 안에서 짐을 꾸립니다. 06:57 출발전 텐트를 해체하는 데, 이런...폴대가 빠져버렸네요. 아마 새벽 바람 영향으로 분리된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비도 온다 그러고... 잘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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