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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여행-후기 210

한강 나이트 워크 (42Km) - (2020-09-26)

해는 지고 출발지 및 도착지인 녹음수광장에 모이고, 출발 전에 몇 컷 담아봅니다. 한강 나이트 워크를 진행하면서 지나 가는 다리는 총 30개(남측 15개, 북측 15개) 그리고 3개의 하천 합수부를 지나게 됩니다. * 한강 남측 : (녹음수광장)-1.원효대교-2.한강철교-3.한강대교-4.동작대교-5.반포대교-6.한남대교-7.동호대교-8.성수대교-9.영동대교-10.청담대교-(탄천 합수부)-11.잠실대교-12.잠실철교(성내천 합수부)-13.올림픽대교-14.천호대교-15.광진교 * 한강 북측 : 1.천호대교-2.올림픽대교-3.잠실철교-4.잠실대교-5.청담대교-6.영동대교-7.성수대교-(중랑천 합수부)-8.동호대교-9.한남대교-10.반포대교-11.동작대교-12.한강대교-13.한강철교-14.원효대교-15.마포대교..

동해안 해파랑길 - 묵호역(항)-대진항-망상해변-옥계 (2020-09-05)

해파랑길 34구간 일부를 걷도록 합니다. 전체 구간 해도 그리 길지 않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최대한 동네 주민들에게 걱정 없도록 축소해서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7시 양재 출발! 9시 29분 - 평창 휴게소에서 정차합니다. 호두과자 오이 창 밖에는 산 허리로 운해가 휘감으면서 눈을 즐겁게 합니다. 요기도 10시 5분 동해휴게소에 잠시 정차합니다. 대관령전망대로 고고싱. 강릉 시내를 조망할 수 있네요. 망상해변의 해변한옥촌이 보입니다. 그 앞으로 드넓은 동해바다. 뒤로는 이름하야 한라망상공원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번 올라도 괜찮겠지만, 타이밍이 애매해서 스킵합니다. 배롱나무 그렇게 시간은 잠시 흘러 11시 15분 - 묵호항에 도착합니다. 전에 여기서 울릉도 백패킹 갔던 기억이 스믈 스믈. 제 기억의 복습..

북촌 8경 산책 둘러보기 (2020-06-19)

비소식이 있고 집 밖을 나갈때 이미 비가 한 두방울 떨어지고 있어 쌀잔차 운행은 포기하고, 버스로 이동합니다. 광화문 거리에서.. 메꽃 블루세이지 원추리 노루오줌 일본조팝나무 바늘꽃(백접초) 톱풀 초롱꽃 비비추 실유카 - 제주에서만 보던건데 서울이 덥긴 더워진 모양입니다. 실유카 겹접시꽃 꿩의비름 - 꽃을 틔우는 중 광화문 토레니아 페튜니아 북촌안내센터도 운영 안하네요. 하지만, 지도가 필요한 경우 문 살작 열면 우측에 비치되어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고추꽃 어느 댁 화분에 토마토 열매도 열심히 익어갑니다. 북촌 1경 - 창덕궁 전경. 돌담 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의 전경. 금불초 붉은인동 플록스 둥근잎나팔꽃 - 나팔꽃 종류입니다. 황금낮달맞이 초인종인가? 끈끈이대나물 메꽃 창덕궁 후원 미리보기 빨래터라고 합..

동작 현충원 봄 꽃 나들이 (2020-03-31)

3월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아침 댓바람 부터 부산을 떨어 봅니다. 며칠전 어머니가 만들어 주실 줄 알고 기대했지만, 재료만 툭 주고 가버리시고, 이것들을 어떻게 하지? 한번 저질러? 그렇게 본인 최초 메밀전병을 부치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메밀부침가루와 어머니표 소 메밀전병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소 메밀가루 뒷면에 써 있는 배합 기준대로 메밀가루 100g에 물 200~250ml, 지금 400g의 메밀가루를 사용할 것이므로 대략 800ml 정도의 물을 섞어 봅니다. 전의를 가다듬고 기름도 넣지 않고 일단 저질러 봅니다. 첫판은 실패 ㅠ 이건 아닌가보네 그래서 프라이팬을 바꾸고, 식용유도 두릅니다. 모양은 거시기하지만, 일단 뒤집는 데 성공 그렇게 대충 만든 메밀전병 10줄이 완성이 되어 밀폐..

조선 5대 궁궐로 떠나는 산책 (2020-01-27)

2020년 설날 연휴 마지막날을 맞아 조선 시대로 잠시 떠나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조선 5대 궁궐(경희궁,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은 입장료가 명절 기간내에 무료로 개방이 됩니다. 단, 창덕궁 후원은 입장료를 계속 받습니다. 경희궁 대신 착각으로 종묘를 둘러 봤네요. 산책 정보) - 종묘에서 약 15분간 트랙 누락이 있네요. 대략 12Km 넘게 걸었습니다. 1) 종묘(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 09시부터 입장인 데 30분 미리 도착되어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합니다. 남산타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09시가 임박하여 슬슬 매표소로 접근합니다. 무료입장으로 보다시피 표사는 곳은 문을 닫았구요. 09시 종묘에 들어 섭니다. 특별히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우측..

한탄강 한여울길 6코스 (2020-01-12)

한강 위로 금빛을 발하며 햇님은 위로 향하고 있구요. 그렇게 버스는 사당역에서 출발, 경유지인 장암역에 도착합니다. 숨어 있는 빵 그렇게 간식을 간단히 먹으면서 들머리인 대교천 생태공원길 공사중인 공원에 도착합니다. 표시석을 숨겨 두어 찾는 데 좀 걸렸다죠? 솟대의 머리는 왜 없어진 건지는 모르지만, 그 유명한 철원 오대쌀은 수확이 되어 온데 간데 없고 메뚜기교 처음 마주한 안내판, 미리 트랙이라도 받아 볼까 찾아보니 없어서 불안했는 데, 역시나 안내 표시가 다소 부족한 아직 공사중인 듯한 6코스입니다. 이륙 대기중 푸다다닥 날아 오르는 오리들 백로와 왜가리 일부러 새긴듯 하진 않은 문양이 셔터를 누르게 하네요. 나무도 반영 마치 공룡 한마리가 물 위로 나오는 듯한 느낌의 나무 검은고양이와 흰백로가 대치..

서울 낙산 일몰 (2020-01-10)

일몰을 보겠다는 일념하에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늦을까봐 콩당 콩당 뛰는 가슴을 부여 잡고, 17시 7분에 버스에서 내려서, 10분 만에 낙산의 일몰 스팟에 도착! 북한산도 보고 다행히 햇님이 아직 퇴장 안하고 남아 있네요. 하지만, 5분만 늦게 올랐으면 못 볼뻔 했어요! ㅠ 17:18 일몰 시작~ 두둥~ 17:22 가스가 마이 껴가 이른 퇴장을 준비합니다. 남산도서관과 희미하게 보이는 한화빌딩 남산타워 남산과 거의 다 떨어진 햇님을 한자리에. 북한산과 보일락 말락 도봉산까지 17;33 하산 시작! 고양이가 사진 찍는다고 골 났어요 ㅠ 아름다운 낙산 일몰입니다.

울산 여행 3박 4일 (2020년 초)

지인을 찾아 떠나는 삼박 사일간의 여행 그럼 떠나 볼까요? 첫째날) 어머니 댁에 들려 울산으로 내려가는 길, 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낙동강의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울산터미널까지 고맙게도 픽업을 나와 주시어 비가 오지만 편하게 지인 댁에 도착. 바닷가의 잇점을 살려 회한점 하기 위해 차를 몰고 방어진에 있는 회센터에 들려서 7가지의 해물(해삼, 멍게, 방어, 밀치, 개불, 전복, 오징어)을 구매합니다. 뒤에서 비가 내리길래 뒤를 보니 이 오징어 녀석이 바닷물을 내 등뒤로 발사하고 있네요. 니가 오늘 쏘는 거니? 그렇게 한상 거하게 차려 지고, 하룻밤을 지세웁니다. 둘째날) 비가 살살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염포산에 홀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염포산은 본인이 수년..

정선 여행, 한강 산책, 저녁 식사 (2019-12-19~20)

1. 정선 나들이 볼일이 있어 찾은 강원도 정선 교통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오지스런 곳입니다. 그만큼 사람 친화적인 자연 환경이 진국인 곳이기도 하죠. 11:45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 타기전 간단히 구매한 간식을 나누어 먹음서, 2시간 30분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왜 2시간 30분이 걸리는 가 했더니, 새말(,안흥,운교,방림삼거리,평창,미탄,백운)부터 국도로 진행하더니 정선에 도착하는 때까지 한 열군데는 들려가는 듯 합니다. 13:45 그 중 한곳인 평창. 여기서 몇분 정차했다가 가네요. 평창이니 정선은 거의 다와 갑니다. 오후 두시가 넘어 정선에 도착합니다. 요기를 하기 위해 시장으로 가야하는 데, 터미널은 시내 외곽에 있고 걸어서 15분 거리에 시내(시장)가 있기에 택시를 이용..

송년회 산책 (2019-12-06)

회사 송년회가 있어 편히 버스를 타려 했으나, 걸어가기 만만한 거리(편도 10Km)라 카메라 들쳐 메고 설렁 설렁 걸어 갑니다. 설렁 설렁 걷는 데 시속은 5Km... ㅡ,.ㅡ) 유채꽃 - 초봄에 피는 꽃이 왜 초겨울에 라고 질문을 한다면 핀 꽃은 어리버리둥절 광대나물 - 이 꽃도 봄에 피는 꽃 코스모스 - 꽃이 지고 나니 이런 모습이네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왜 그럴 까... '아! 날씨가 춥구나!' 다리의 배수관에 맺힌 고드름은 낙하하여 지금이 겨울이라고 알려 줍니다. 매번 자전거로 지났지 걸어서 이 길을 갈거라곤 상상을 못... 슬슬 서편으로 햇님도 퇴장 중이구요. 5월의 여왕 장미도 보입니다. 구일역 등장. 갈대도 갈 데가 없어 여기 이렇게. 얼핏 보면 군 위장막스런 덩굴 위로 을씨년스러운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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