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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파랑길 - 묵호역(항)-대진항-망상해변-옥계 (2020-09-05)

해파랑길 34구간 일부를 걷도록 합니다. 전체 구간 해도 그리 길지 않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최대한 동네 주민들에게 걱정 없도록 축소해서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7시 양재 출발! 9시 29분 - 평창 휴게소에서 정차합니다. 호두과자 오이 창 밖에는 산 허리로 운해가 휘감으면서 눈을 즐겁게 합니다. 요기도 10시 5분 동해휴게소에 잠시 정차합니다. 대관령전망대로 고고싱. 강릉 시내를 조망할 수 있네요. 망상해변의 해변한옥촌이 보입니다. 그 앞으로 드넓은 동해바다. 뒤로는 이름하야 한라망상공원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번 올라도 괜찮겠지만, 타이밍이 애매해서 스킵합니다. 배롱나무 그렇게 시간은 잠시 흘러 11시 15분 - 묵호항에 도착합니다. 전에 여기서 울릉도 백패킹 갔던 기억이 스믈 스믈. 제 기억의 복습..

화악산 야생화 여름 산행 (2020-08-30)

함께하는 산행에 동참 하다보면 결과물에 대해 개인적으로 만족도를 평가하기 마련인 데, 이번 산행은 컨셉에 잘 맞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산행이었습니다. 1년 만에 화악산의 야생화(대표적으로 금강초롱꽃, 닺꽃)를 만나기 위해 함께 하기로 합니다. 05시 30분 기상. 그리고, 한시간이 안되어 이런 저런 준비를 마치고, 모처럼 만에 선호 교통수단인 버스편이 아닌 전철을 타고 태릉입구역으로 향합니다. 석계역에서 하차해서 은행도 털고, 태릉입구역으로 걸어가는 길. 이 곳은 언제 와도 참 적응 안되고 길을 헤매이는 그런 곳입니다. 횡단 보도는 왜 그렇게 많이 만들고 길은 또 왜 그리도 갈림길이 많은 지....... 새벽까지 비가 오고 개인 덕분에 꽃들은 더욱 싱글싱글합니다. 죽단화(만첩황매화) 8시 정각. 화악산 ..

복계~복주산[강원 철원] - 군자님 공지 (2020-08-23)

철원으로 떠나는 산행 다녀 왔습니다. 약속장소인 태릉입구역으로 버스로 가는 길, 한강 풍경 태릉입구역 도착 흑과 백 또는 사람 발바닥과 곰 발바닥 버스편에 살짝 문제가 있어, 재수배 후 약 30분 정도 늦게 철원으로 출발합니다. 구름이 산을 간지럽히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9시 38분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계곡물 소리가 우렁찹니다! 그리고 깨끗하기까지합니다! 지도를 살짝 보아 줍니다. 보기엔 그럭 저럭 갈만 하네요. 진쫭? 이쪽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달맞이꽃에게 작업중인 꿀벌 한마리 9시 33분 - 산행 시작! 지도를 다시 보구요. 출발하면서 다시 보는 계곡 금계국 쥐손이풀 고마리 메밀꽃 도라지 오이꽃 나무수국 벌개미취 멸가치 영아자 물봉선 멸가치 열매 기름나물 뚝갈 푸른여로 단풍취 속단 참배암차즈기 모시대..

백두대간 - 죽령-도솔봉-묘적봉-저수령 (2020-08-16)

산행할 때 중요한 요소중에 날씨 복도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이번 대간 산행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일요 대간 산행을 위해 전날 토요일 자정 무렵 16명의 멤버들이 모입니다. 늘 그러하 듯 무박 산행에는 잠을 잘 못이루는 탓에 자다 깨다 하는 과정에서 보니 산행 시작점인 죽령으로 가기 전에 제천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 위해 제천으로 이동간에 중간 중간 짙은 안개가 웬지 모를 불안함에 휩싸이게 합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어쩌지?... 그렇게 제천에서 식사를 마치고 한시간 가량 이동하여 죽령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여전히 도로는 안개가 나왔다 사라졌다 하고 있습니다. 2시 40분 - 죽령에 도착. 산행 준비들을 하는 중에 하늘에 쏟아질 듯 떠있는 별들을 손으로 담아보겠다고, 준..

북한산 소귀천 계곡 산행 (2020-08-08)

북한산 소귀천 계곡 제 개인적으로는 한번 가본 기억이 없는 곳이라 가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조굼 서둘러서 버스로 우이교에 하차하여 약속장소까지 우이천 따라 3km 정도 걸어볼까 합니다. 우이교에서 바라본 모습. 앞에 북한산 봉우리가 눈에 띄네요. 금계국 홍비단노린재 - 처음 봅니다. 메꽃 미국나팔꽃 우이천 따라 흐르는 물이 매우 깨끗하네요. 백로 한마리가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배초향 닭의장풀 둥근잎나팔꽃 맥문동 - 이른 시간이라 그런 지 꽃이 움츠리고 있습니다. 까마중 - 꽃(하)과 열매(상) 비비추 꽃범의꼬리 능소화 좁쌀풀 이제 다리 세개 남았네요 인동덩굴 사철나무 나팔꽃 - 나팔꽃, 둥근잎나팔꽃, 미국나팔꽃, 메꽃 다 요기 모여 있네요. 왜가리 달맞이꽃 덕성여자대학교를 지납니다. 이렇게만 보면..

우면산 주간 야간 산행 (2020-07-28)

우면산 산행을 주간 야간 연속을 진행해 봅니다.. 노루오줌 부처꽃 백일홍 부들레야 금불초 꽃범의꼬리 꼬리풀 마타리 슬슬 출발해 볼까요? 도라지꽃 머루 - 머루가 꽃이 피었네요. 개망초 루드베키아 참나리 금계국 먼지털이기를 바라보고, 둘레길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두둥~ 참싸리 배풍등 비가 와서 그런 지 지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뒤도 돌아보고,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하다 보니 이런 표식도 보입니다. 고마리 - 자매품 며느리밑씻개도 있습니다. 파리풀 파리풀 선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꼬리조팝나무 달맞이꽃 우중충한 날씨 미국자리공 겹꽃삼잎국화 - 얼핏 보면 죽단화와 비슷하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꽃이 죽단화 보다는 다소 큽니다. 박주가리 고추 부추 인디언감자(아피오스) - 얼핏 보면 칡과 꽃이 비슷해 보이지만..

수락산 계곡 산행 (2020-07-26)

수락산에 오랜만에 물에 발 좀 담그어 보려 집에서 버스 & 지하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고개역에서 & 버스 환승을 통해 청학리로 가려고 합니다.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기 위해 수유역과 쌍문역 사이에서 내려서 환승하는 동안 먹거리를 사려고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오늘은 갈 일이 없는 도봉산. 그리고 쾌청한 여름 하늘 쌍문시장? 계획엔 없던 곳이지만, 앗싸아~ 하며 수색을 해봅니다. 다행히 분식집이 이른 시간 개점을 준비 중이네요. 현재 8시도 안 된 시간... 김밥 두줄에 어묵 3000원 어치 포장하기로 합니다. 현금 결제 하려고 하는 데 지금 보유한 잔돈 없으시다 해서 부득이 카드 결재를 하게 되네요. 당고개역에서 잠시 환승을 위해 대기중에 바라본 바깥 풍경 - 오래된 지붕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겹게 ..

백두대간 야생화 - 건의령-피재-금대봉-두문동재 (2020-07-19)

대간길이라 하기에는 거리가 다소 길지 않은 코스, 게다가 야생화 피어 있는 길. 그보다 더 확실한 떡밥은 없기에, 덥석 물어 버립니다. 기상청의 변덕스런 예보로 비가 온다고 했다가, 다시 흐리다고 했다가, 느낌상 많지는 않지만, 비는 올 거 같아서 예정대로 타프는 지참합니다. 제천역 인근 청진동해장국에서 허기를 채울 분들은 채우고, 버스에서 쉴 분들은 쉬고, 그렇게 4시 30분 건의령 산행 시작을 목표로 충분한 식사 및 휴식 시간 후 3시가 안되어 건의령으로 향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면 건의령에 도착합니다. 이게 웬일인가요! 건의령 도착하니 별들도 보이고, 달님도 보이고, 심지어 일출도 볼 수 있을 지 므른다는 희망을 품을 정도의 날씨가 맞이합니다. 근데 바람이 좀 차고 기온이 다소 쌀쌀한 건 살..

45인승 관광 버스는 과연 몇 평일까?

45인승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득 별 쓸 데 없는 궁금증이 생겨 알아봤습니다. 과연 우리가 원정 산행시 자주 이용하는 45인승 버스는 평 수로 따지면 몇 평일까요? 우선 평 수를 계산하려면 가로 세로 크기를 알아야 합니다. 45인승 버스는 관광버스급은 통상적으로 폭이 2.49미터 길이가 11.6미터입니다. 우선 폭과 길이를 곱하면 28.884제곱미터가 되는 데요. 제가 궁금한 평 수로 환산하려면 위 값을 3.3058로 나누어야 합네다. 그럼 결론은 8.74평입니다. 저흰 원정 산행을 가기 위해 45인승 버스를 초이스를 하게 되면 8.74평의 공간을 서로 공유하면서 이동하게 되는 겁니다. 이상 몰라도 되는 별 쓸데없는 정보였습니다.

정보/이것저것 2021.10.17

남한산성 걷고 맛집 탐방 (2020-07-12)

남한산성 거닐어 본 지가 12년이나 흘렀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타프와 우산 챙겨서 산성역으로 향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한시간 남짓이면 가는 길, 하지만, 바깥 풍경 보면서 흘러가는 게 좋아 버스 환승 한번 해서 두시간 만에 산성역에 도착합니다. 혹시나 늦을까봐 서둘렀더니 9시가 안 되어 도착하네요. 그래서 늘 그렇 듯 주변을 슬렁 슬렁 거닐어 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기에, 보행신호가 떨어 졌기에 건너기 전, 약간 시간이 있어 한장 담아 보는 데, 갑자기 차량들이 정지선에 정차합니다. 아! 설마 제가 카메라로 본인들 신호위반 찍는 줄 착각 아닌 착각을 하신 모양입니다. 내리막길 보행신호에 잘도 지나가시더만... 일단, 젤 중요한 막걸리를 구하기 위해 카카오맵을 통해 주변 마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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