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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31

응봉산 야경 + α (2017-08-30)

셀프 선물 겸 남은 인생 좀 라이트한 바깥 살이를 위해 고민 고민해서 지른 캐논 미러리스 M3 카메라를 들고 맘 잡고 이거 저거 찍어 보려고 갑니다. 원래 제목은 응봉산 야경이라 읽고 시작은 먹방 사진으로 출발합니다. ㅋㅋㅋ 길동(홍길동 아님)역에 가성비 좋은 맛난 초밥집이 있다 하여 룰루랄라 카메라를 들고 갑니다. 커플세트(26000원-초밥 26개+새우튀김2개+10인치 피자+더블우동)에 나오는 초밥들... 회전초밥 한접시 꺼내어 후르릅 한개 먹고 아차! 이미 늦었지만 남은거라도 한 컷! 새우 눈이 너무 애처로워서 못먹을 거 같지만, 맛나게 먹었다는 전설이... 이것들이 접시 위에서 뭐하능겨!! 패닝샷 실패 샷 ㅠㅠ 전복의 위엄~ 먹다보니 쌓인 접시 16개니까 1490원 곱하면... 25330원. 두둥~..

남산 야경 (2017-09-05)

4시간 30분동안 8Km를 걸으면서 담은 기록입니다. 서울역에서 시작해서 산행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아직 해가 지려면 2시간이나 남았네요. 가을이 익어가는 것을 단풍나무에서 느낄 수 있네요. 게일라르디아(인디언국화) 벌개미취 아주 천천히 오릅니다. 야경을 찍으려면 시간을 때워야 하기에 ㅠㅠ 작살나무 열매 고들빼기 남산도서관, 남산타워. 해가 지면 어떤 모습일까요? 금계국 콜레우스 꿩의비름 정상 도착! N타워가 흐린 날씨라 그냥 보기엔 별루네요 주변을 어슬렁 한시간 정도 배회한 덕분에! N타워(남산타워) 야경~ 다시보자~ 팔각정도 담아 보구요 N타워와 팔각정의 콜라보 오르던 길로 하산하면서 야경이나 담아 보는 거죠~ N타워 잘 있나 한번 돌아 보구요. 두둥~ 백범광장 전망대쪽에서 바라본 모습 멋지네요! 성..

예봉산 일몰과 일출 그리고 보너스 (2012-09-05~06)

정말 오랜만에 예봉산에 올라본다. 예전에 가끔 오를때는 계단식으로 정상인가 싶으면 또 오름이 있는 재밌는 기억의 산이었는데, 이젠 아니네?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그 곳으로 간다. 15:23 팔당역에 도착! 긴가민가 했지만, 느낌상 팔당역에서 좌측을 따라가니... 15:27 낮익은 표식이 보이고... 철로 아래로 두번 건너기. 날씨가 꽤 괜찮은 편... 심지어 햇볕이 더워서 물 1.2리터 챙겨온 것을 살짝 고민했다. 15:35 드디어 등산로 시작점에 도착! 담엔 예빈산에서 하루 머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인근에 엄청난 묘지들이 있지만... 15:36 등산로 안내판 한번 봐주고 산행 시작! 들깨풀 개여뀌 짚신나물 등골나물 등산로에 접어드니 구름이 해를 가려죽 나무가 시원스레 뻗어있고, 시원..

SAB (2013-10-22~23)

그 곳으로 향합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리고 코스 특성상 이곳은 등산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억새 한가닥이 빛을 발하고 있네요~ 구름이 적당히 섞여 있어 더 멋지네요 저건 뭐죠? 불 나는 건 아닌 것 같고... 뭔 연기가? 드디어 하늘이 슬슬 입질이 옵니다. 그렇게 해가 떨어집니다... 그것도 이쁘게요..... 그렇게 이쁘게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고, 야경을 몇장 담고 헬기장에 내려가려 합니다... 카메라 메뉴얼 모드가 고장나서, 야경모드와 P모드를 적당히 섞어서 찍고 있습니다. P모드도 셔터스피드 최대 4초인 것을 제외하곤 그럭 저럭 사진 나오네요.... 그렇게 야경을 찍고 19시가 넘어 헬기장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곤 기다림... 근데, 헬기장에서 텐트를 치려고 하는 데, 팩이 안박히는 불상사가... ..

백패킹인가? 야등인가? (2017-09-04)

야경도보고 일몰,일출도 보고, 별도 보고 그래서 야심차게 챙긴 삼각대. 그 곳으로 향합니다. 꽃며느리밥풀 참싸리 돌양지꽃 - 이제는 거의.... 끝물 발포매트를 숨기기 위한 일종의 매너? 꼼수?로 우비커버도 씌우고 도착한 그 곳! 이고들빼기 꽃며느리밥풀 몇몇 야생화를 담아 보고 일몰을 맞이합니다. 구름이 잔~~~뜩 껴서 햇님을 힘겹게 볼 수가 있네요. 오늘의 잠자리... 야경도 담아 보구요 달님이 구름에 가리웠지만, 잠자리와 한 컷! 그리곤... 나만의 조촐한 막걸리 시간 막걸리를 마시며 내일의 스케줄을 따져 보니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집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이 정리가 되어 신속하게 정리를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그러니 백패킹인가? 야등인가? ㅋㅋㅋㅋㅋ

한파 특집 연천 백패킹 (2017-12-11~12)

쉬는 날만 되면 미리 습관적으로 기상청 날씨를 파악합니다. 근데! 아 근데! 내일 엄청 춥데요. 그래서 찾아봤죠. 집에서 접근성이 양호하면서 다음날 되돌아오기도 쾌적한 곳! 경기도 연천으로 향합니다. 추운거 하면 강원도가 짱먹지만 경기도 연천도 한파하면 한가닥 하거등요! 그렇게 여유있게 짐을 꾸리고, 오후 1시나 되서야 짐을 싸고 나섭니다. 침낭은 이미 침낭칸에 자리잡고 있고 그 이외에 물품들을 의,식,주,기타로 분류해서 둡니다. 이번에도 무려~ 비화식!! 추위와 싸우기 위해 핫팩은 5개(주머니 핫팩 4개, 발바닥 핫팩 1개), 그리고 뜨거운 물 1L를 담은 보온병, 다이소 다운부티, 목도리까지.... 무게는 현재 12Kg 정도입니다. 먹거리는 연천 하나로마트를 털어줄 생각이구요. 그렇게 집에서 나름 앉..

막걸리 먹벙의 끝은 어디인가?

막걸리 먹벙을 위해 전날 신갈수지합동양조장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편도 2시간 30분 거리 준비해간 생수통(반말,10L)에 그득히 담아 봅니다. 가격은 6000원. 일반 막걸리병(750ml)으로 환산하면 13병 하고도 3분의 1을 더 채울 수가 있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9-1 버스를 기다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상갈역 가는 버스 타시면 됩니다(대중고통 기준). 정류장 앞 풍경 집에 왔습니다. 중간 중간 막걸리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줘야 합니다. 안 그럼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 ㅋㅋ 냉장보관을 위한 처절한 사투. 전에 비워둔 감로주 빈병이 고생하기로 합니다. 빈병은 1.2L짜리 입니다. 예전에 사둔 막걸리 담기 전용 자바라도 준비 완료 1.2L * 8병 = 9.6L 750ml 150ml 10L 하..

한강 나이트워크 42km (2020-09-26)

한강 나이트워크를 걷기 위해 여의도 녹음수광장에 도착하여 ​ 저녁 19시 10분에 출발합니다. 한강 나이트 워크를 진행하면서 지나 가는 다리는 총 30개(남측 15개, 북측 15개) 그리고 3개의 하천 합수부를 지나게 됩니다. * 한강 남측 : (녹음수광장)-1.원효대교-2.한강철교-3.한강대교-4.동작대교-5.반포대교-6.한남대교-7.동호대교-8.성수대교-9.영동대교-10.청담대교-(탄천 합수부)-11.잠실대교-12.잠실철교(성내천 합수부)-13.올림픽대교-14.천호대교-15.광진교 * 한강 북측 : 1.천호대교-2.올림픽대교-3.잠실철교-4.잠실대교-5.청담대교-6.영동대교-7.성수대교-(중랑천 합수부)-8.동호대교-9.한남대교-10.반포대교-11.동작대교-12.한강대교-13.한강철교-14.원효대교-..

한강 다리 야경 라이딩 종주[팔당대교-일산대교] (2020-10-04,06)

한강에 다리가 현재 32개가 있습니다. 추가로 2개가 건설중인 데 그 중 1개(월드컵대교)는 두달 뒤 완공 예정이고 1개(고덕대교)는 2022년 완공 예정입니다. 2022년 완공 예정인 고덕대교를 제외한 나머지 33개의 다리를 자전거로 한번에 둘러보려고 합니다. 일몰 후부터 한강 다리 조명이 소등되는 자정 전까지 5시간 동안 과연 가능할까요? 우선 한강 다리에 대해 번호를 매기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1.일산대교 2.김포대교 3.신행주대교 4.방화대교 5.마곡철교 6.가양대교 7.월드컵대교 - 2020년 12월 완공 예정 8.성산대교 9.양화대교 10.당산철교 11.서강대교 12.마포대교 13.원효대교 14.한강철교 15.한강대교 16.노량대교 17.동작대교 18.반포대교 19.잠수교 20.한남대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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