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선물 겸 남은 인생 좀 라이트한 바깥 살이를 위해 고민 고민해서 지른 캐논 미러리스 M3 카메라를 들고 맘 잡고 이거 저거 찍어 보려고 갑니다. 원래 제목은 응봉산 야경이라 읽고 시작은 먹방 사진으로 출발합니다. ㅋㅋㅋ 길동(홍길동 아님)역에 가성비 좋은 맛난 초밥집이 있다 하여 룰루랄라 카메라를 들고 갑니다. 커플세트(26000원-초밥 26개+새우튀김2개+10인치 피자+더블우동)에 나오는 초밥들... 회전초밥 한접시 꺼내어 후르릅 한개 먹고 아차! 이미 늦었지만 남은거라도 한 컷! 새우 눈이 너무 애처로워서 못먹을 거 같지만, 맛나게 먹었다는 전설이... 이것들이 접시 위에서 뭐하능겨!! 패닝샷 실패 샷 ㅠㅠ 전복의 위엄~ 먹다보니 쌓인 접시 16개니까 1490원 곱하면... 25330원.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