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산행을 위해 10시까지 강촌역에 집합해야 해서, 나름 고민하다가 상봉역의 번잡함을 피해보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7시 58분 경춘선 열차에 오릅니다. 9시 16분 강촌역 도착 대표 목적지인 삼악산도 보입니다. 삼악산 강선봉 뒷풀이 식당도 미리 봅니다. 방향을 착각해서 실패한 미션을 뒤로 하고 뒷풀이 식당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서 의암댐 들머리로 향합니다. 의암댐 의암호가 햇볕에 반짝입니다. 멋진 바위와 단풍 진달래 - 한송이가 피었는 데 지금 피어도 이해합니다. 멋드러진 바위 누리장나무 열매 상원사를 지납니다. 깔딱고개 - 이제부터 바위와의 밀당이 시작됩니다. 꽃이 지고만 돌양지꽃에도 단풍이 찾아옵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단풍잎이 메말랐습니다. 붕어섬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도배해서 태양광 발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