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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6

횡계 백패킹 그리고 대관령옛길 (2018-04-30~05-01)

산방 덕분에 가려고 하는 곳은 죄다 좌절 되고 선택한 곳은 횡계! 그 곳의 봄을 추적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스마트폰) 버스 사전 예매시 팁!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모두 가능한 지역의 경우, 고속버스는 우등, 일반(고속)을 가격을 철저히 가격을 가려 받지만, 시외버스의 경우 우등과 일반(고속)이 가격은 동일하니 우등 버스가 있는 지역의 경우 같은 가격에 우등 버스로 편히 이동 가능합니다. 예매 전체 좌석이 40석이면 일반, 28석이면 우등되겠습니다. 시작은 늘~ 하나로마트입니다. 아침 퇴근길에 바삐 움직여서 13시 30분경 횡계에 도착합니다. 근데 막걸리 종류가.... 헐~ 지평막걸리도 파네요? 욕심부리지 아니하고, 1L짜리 허생원메밀꽃술막걸리 2병과, 1.7L짜리 오대산 옥수수 막걸리 1병을 구매합니다...

막걸리 먹벙의 끝은 어디인가?

막걸리 먹벙을 위해 전날 신갈수지합동양조장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편도 2시간 30분 거리 준비해간 생수통(반말,10L)에 그득히 담아 봅니다. 가격은 6000원. 일반 막걸리병(750ml)으로 환산하면 13병 하고도 3분의 1을 더 채울 수가 있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9-1 버스를 기다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상갈역 가는 버스 타시면 됩니다(대중고통 기준). 정류장 앞 풍경 집에 왔습니다. 중간 중간 막걸리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줘야 합니다. 안 그럼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 ㅋㅋ 냉장보관을 위한 처절한 사투. 전에 비워둔 감로주 빈병이 고생하기로 합니다. 빈병은 1.2L짜리 입니다. 예전에 사둔 막걸리 담기 전용 자바라도 준비 완료 1.2L * 8병 = 9.6L 750ml 150ml 10L 하..

하늘이 내린 계곡 백패킹 (2018-07-23~24)

지속적인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시원한 계곡으로 향합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잘 갈 수 있을지 고민 되지만... 전초기지인 터미널 앞 순대국 한사발 합니다. 강원도 인 데 막걸리가 지평인 거는 안비밀! 가격도 3000원 싸다! 지역 막걸리가 더 마진이 좋을 텐데,,, 왜 지역 막걸리 없는 지 물으니 사장님 왈 막걸리 유통하는 분이 안오셨다고 ㅠ 9000원 지출하고 본격적인 계곡 찾아가기 산행을 위해 하나로마트도 빠드릴 수 없죠? 막거리들아!! 전부터 먹고 싶었던 곰취막걸리와 인제 오미자 막걸리 한병씩만 챙깁니다. 더 챙겼어야 하는 걸... ㅠㅠ 팬지 끈끈이대나물 고들빼기 애기똥풀 참깨밭 뒤로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리네요 접시꽃 패랭이꽃 황금낮달맞이꽃 원추리 부추꽃 참나리 루드베키아 자주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

코베아 라이트 에어필로우 (2018-07-31)

잘 사용중이던 자충식 코베아 베게가 맛탱이 가서(재봉 부분 1센터 정도 터짐) 내친 김에 하나 삽니다. 그럭 저럭 가격 괜찮아보이는 코베아 라이트 에어 필로우 수납된 사이즈는 아이폰5와 비교했을 때 이정도구요. 케이스에서 꺼내어 개봉해 봅니다. 제 기준으로 세번만 불면 10초도 안되어 완성! 얼룩처럼 보이는 건 폭염속에 샤워도 안하고 한번 불어보겠다고 불다가 땀이 묻은 거구요. 물놀이 기구가 아닙니다. - 라는 주의사항이 쓰여 있습니다. ㅋㅋㅋ 실제 머리를 베게 되는 부분이죠. 누워보니 느낌 좋네요! 무게는 수납케이스 포함 100g입니다. 굿 좝! 아이참 가격은 현재 최저가 11520원이네요. 배송비는 별도!

편백 숲에서 하루 숨쉬기 - 부제 : 제주라구! (2018-08-21~22)

제주 왕복 항공권 47,800원! 음 이정도면 나쁘지 않군? 당일로 갈까 2박으로 갈까 1박 2일로 갈까 고민하다, 위 가격에 맞추다보니 1박 2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배낭을 수하물로 부치지 않고 기내 가지고 타려고 짱구를 굴려봅니다. 32L 짜리 배낭에 잘 도구들(텐트,침낭,매트)과 먹거리 등등 넣으려고 고민하다, 매트는 에어매트가 사이즈가 작은지라 발포매트는 포기합니다. 선결 과제가 있는 데, 가져갈 매트를 입으로 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전용 펌프를 만들어야 하는 데, 마땅한 게 없어 잔머리를 굴려 봅니다. 두둥~ 마루 고무줄을 이용하는 거지요. 요래 마개 안쪽에 조여질 정도로 매듭을 지어 요래 큰 비닐 한쪽으로 적당히 째서 방금 만든 마루고무줄로 비닐에 넘겨 비닐을 마개를 충분히 감싼 뒤..

주문도 백패킹 (2018-10-20~21)

7인이 모였습니다. 주문도... 그 곳으로 향합니다. 승용차 2대로 나누어 강화도 외포리 연안여객터미널로 향하는 길. 그냥 가긴 서운하니 늘 해야할 그 일. 막걸리를 구매하기 위해 강화버스터미널 건너편 하나로마트로 향합니다. 맘 같아서는 다 담고 싶지만, 3병만 담습니다. 미션 성공! 외포리 연안여객 터미널 도착. 여기서 볼음도 - 아차도를 경유해서 종착지인 주문도로 향하는 배편을 타야 합니다. 다들 센스가 넘처 편도 배편은 미리 가보고 싶은 섬에서 예매를 해서 한결 수월하게 표를 발급 받구요. 대기중인 배낭들 주문도로 출발! 바글 바글 합니다. ㅠㅠ 각자 맥주 한캔씩! 방금 막걸리 살때 같이 샀습니다. 갈매기들이 늘 그렇지만 고생이 많아요. ㅋㅋㅋㅋㅋ 커피 전동 그라인더를 통째로 들고 옵니다. 깊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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