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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6

큐물러스 테네카 700 침낭 (2017-11-19)

가격 7만원에 무게 2Kg짜리 거위털인지 오리털인지 모를 동계침낭 주구장창 사용하다가, 나도 한번 써보자! 하지만, 너무 오버스러운건(내 기준) 사지 말고 그래서 결정 했습니다. 큐물러스 테네카 700 침낭, 배송 신청하니 다음날 배송! 다시금 세계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국내 배송 시스템에 경의를 표합니다! 박스에서 꺼내어 비닐을 뜯어보니, 요래... 날진 1L와 비교샷!. 압축하면 더 사이즈가 줄 것이지만, 어차피 전 발로 밟아서 배낭에 때려 넣을 거라 부피에 대한 체감은 그다지... 무게는 1.3Kg으로 나오지만, 배낭에 침낭만 발로 때려 넣을 제 기준 껍데기 135g 무게를 제하면 1.165Kg으로 확인이 되네요. 스펙상 1.15Kg 이니까 얼추 비슷한 무게입니다. 좌측은 포장되었던 케이스, 우..

농협(NH, Nature Hike, 네이쳐 하이크) 울트라 라이트 2인용 텐트 (2018-09-08)

농협 텐트 하나 구매 합니다. 이너가 풀매쉬라 겨울에는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삼계절용으로 기대해봅니다. 전체 무게는 1.9Kg(가방포함)으로 측정 되네요. 좌측부터 팩&스트링, 폴대, 플라이&이너 플라이&이너 1.2Kg 폴대 400g 즉 최소로 플라이&이너, 폴대 챙기면 1.7Kg 되겠습니다. 팩&스트링 설치된 이너의 모습입니다. X자 형태의 폴대로 고리로 폴대에 거는 구조로 설치하는 데 얼마 안걸립니다. 폴대 고리 부분 제일 윗쪽은 끈으로 묶는 구조입니다. 이거 마무리 안하면 나중에 들어가서 랜턴 고리가 처져 버리죠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자외선 차단 30+ 라고 쓰여있는 텍이 있는 데, 잘 알다다고 해당 텍 부분은 잘라내 버립니다. 1g이라도 무게 줄이려면 ㅋㅋ 플라이까지 덮은 모습 벤틸레이션 - 공기..

에이스돔 폴대 교체 작업 - 부제 : 우리 텐트가 가벼워졌어요! (2013-10-25)

에이스돔이라고 아실라나요? 캠*타운의 5인용 텐트입니다. 한마디로 오캠용이죠. 무게가 무려 6Kg입니다. ㄷㄷㄷ 뭐 차 있는데 6Kg 별거 아니죠? 하지만, 저는 이녀석을 65리터 배낭에 구겨 넣어볼 생각입니다. 미쳤나구요? 일단은 네.... ㅋㅋ 뭔 폴대가 이렇게 많은지...? 저 업자 아닙니다... ㅎㅎ 두랄루민 폴대가 11개네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2개를 합친겁니다. 아래 우측에 6개는 피싱돔 3세트용(한개는 제꺼, 2개는 다른분할테 팔꺼) 6개구요. 에이스돔 변신에 사용될 폴대는 좌측 5개 되겠습니다. 폴대 5개 구매비용 개당 2만원 해서 10만원... 뜨억~ 두랄루민 폴대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 별도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고, 전에 텐트 산 판매자에게 전화로 구매를 시도했..

DIY, 수리 2021.08.03

제주 여행 4일 중 1일차 - 사랑의 등대 (2018-09-11)

제주에 가면 참 좋지만, 그 와중에 안가본 곳을 가고 합니다. 3박 4일 여행... 첫날! 새벽같이 06:10 김포 출발 비행기를 타려는 데, 탑승은 정시에 했으나 이륙 시간이 계속 지연되네요? 아! 이럼 버스 시간 애매한데.... 그렇게 제주에 도착! 착률 점수 10점 만점에 6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가는 331(332) 버스를 몇초 차이로 안타깝게 놓치고, ㅠㅠ 할 수 없이 걸어서? 아니 빠른 걸음으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다행히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예정된 시간에 무사히 도착!, 안타깝게도 시간이 아슬 아슬 해서 길 건너 제주 막걸리는 못사고, 아쉽지만 CU에 이상한 막걸리 구매 완료 251 버스를 타고 모슬포 방면으로 출발! 이동간에 버스마다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 접속! 08:26 사계리동..

제주 여행 4일 중 2일차 - 아이휴 3단 트래킹, 3일차 상편 (2018-09-12~13)

어제 늦은 시간 도착해서 다음날 한 컷! 2인용 텐트 가져 오니 너무 좋네요 간밤에 소나기가 한차례 내렸네요. 먹을 거 먹고 10Kg 출발! 오늘은 서중천 숲길, 머체왓 숲길, 소롱곳 숲길 이렇게 3가지 코스를 돌아 이리로 다시 올 생각입니다. 어제보다는 거리도 짧고 덜 힘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날씨가 흐려 음침한 이 길이 좀 꺼려 지지만,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ㅠ 서중천 숲길 시작! 으아리 확실히 어둡고... 달팽이가 발밑에 있는 데, 사이즈가..... 아이폰5와 사이즈 비교 입니다. ㄷㄷㄷ 새끼줄용암? 새끼줄용암 - 특이하네요. 용암이 흘러 굳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다 와 갑니다! 용암바위 보러 함 가보겠습니다. 용암바위 길이 막혔나? 하지만, 좌측에 ㄷ자 형태의 통로로 빠져나가면 되지..

제주 여행 4일 중 3일차 하편, 4일차 - 우도 먹벙 관광 (2018-09-13~14)

이틀 전부터 미리 제주에 가서 쇼를 하다가 첫날, 둘째날은 그럭저럭 재미졌지만, 셋째날인 대망의 목요일 자정무렵부터 내리는 폭우에 멘붕 상황으로 해가 뜬 후에 일정을 모두 접고 오후 1시경부터 저녁 무렵 제주에 오는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를 합니다. 근데 이날도 비가 계속 내리고,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비행기들이 지연의 연속... 제주의 비행기가 김포로 가야 다시 제주로 내려올텐데... 우려는 현실로, 약속된 시간보다 두시간 정도 늦게 간신히 일행이 속속 도착을 하게 됩니다. 먼저 도착하신 분 공항 커피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남은 일행이 타고 있는 비행기 현위치를 스마트폰 어플로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제주 근처에 와서도 비행기들이 몰려서 순서를 기다리느라 착륙이 지연..

물의 공원 비오는 날 스케치 (2018-10-05)

비가 내립니다. 아니 태풍이 온다여 비도 올거고 바람도 불꺼고 계획된 산행된 취소되고, 어디든 가볼까? 그래서 결정합니다. 물의공원? 오타? 물의정원 아닙니까? 그건 맞는 데, 하늘공원도 같이 갈꺼기에 없던 단어 만들어 봅니다. 거리상 일단 남양주시에 있는 물의정원으로 고고싱! 새벽 4시에 기상하여 부지런을 떨은 덕에 6시 30분경 운길산역에 도착합니다. 근데! 근데 말이죠? 벌써부터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는 오후부터 오는걸루 되어 있는 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각오하고 왔는 데... 물의 정원으로 걸어갑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이시간에 이날씨에 여기에 응? ㅋㅋㅋ 뒤로 운길산역이 나오는 데 어두침침한 분위기 덕에 귀신 나올 분위기 입니다. 100미터. 얼마 안남았습니다. 물의정원 수..

고래사냥 & 서귀포자연휴양림 (2018-11-19~21) #1/2

이번 여행 테마는 뭘까요? 제주에 돌고래 구경하러 갑니다. 매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반 걱정반 과연 돌고래를 볼 수 있을지.. 이번엔 집에서 본인 최초로 자장구를 끌고 공항으로 가기로 합니다. 한시간 걸릴 줄 알았는 데 30분 밖에 안 걸리네요? ㅋㅋㅋ 그렇게 4시 20분 쯤 공항에 도착. 항공권은 5시부터 배정을 하기에 본인 최초로 기계에 서서 셀프 체크인을 하는 데, 이거 신세계네요! 시간이 이른 관계로 앞자리 무려 일출 볼 수 있는 A 좌석을 선점합니다. 화장실도 가고, 남는 시간, 집에서 갈아온 커피도 한잔 06:05 제주로 출발~ 시속 656Km, 고도 8000m 슬슬 일출의 조짐이... 아! 근데 생각해보니 일출 예정시간이 착륙시간이랑 겹치는 데 애매하네요.. 흐린 하늘을 뚫고 공항..

고래사냥 & 서귀포자연휴양림 (2018-11-19~21) #2/2

고래사냥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맘속에 담아둔 몇개의 후보 박지를 찾아 가봅니다. 여기도 갠찮을 거 같은 데 웬지 종교적인 냄시가 나서 패스~ 해가 지고 있습니다. 박지에 집을 무사히 짓고 일몰을 바라 봅니다. 배도 지나고 슬슬 마무리가 됩니다. 일몰 끝! 다음날 아침이 되어 텐트 사진도 한장 남기고 일출 전 현재 기온 영상 9.8도 일출을 기다리며 짐을 정리 합니다. 일출시 영상 7.8도 깨끗하게! 이제 어디로 가나? 욕심 부리지 말고 미리 예약된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향해 놀기로 합니다. 어제 발생한 재활용을 정리하기 위해 들린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 좀 버려도 되는지 물으니 유쾌한 아지매 두분이서 흔쾌이 오케이 합니다. 제가 쓴 선글라스를 벗으니 그것도 버리려냐고? 버리려면 자기 달라고 옆에 아지매는 ..

효도를 빙자한 제주 여행 (2019-01-14~17) #1/2

혼자 그렇게 밥먹듯 떠난 제주입니다. 비행기 한번 못타본 어머니를 위해 2주전부터 머리를 질끈 동여 메고 함께 제주로 떠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물론 함께 가자는 이야기는 한달 전부터 졸라서 허락을 받음 ㅋㅋㅋ 이름하야 효도를 빙자한 제주 여행 - 줄여서 효자여 이래 저래 며칠 전 상경 하시고, 석류를 드신다 해서, 대량 구매에 도움이 되고자, 영등포청과물도매시장에 이틀에 걸쳐 방문을 해서, 드디어! 맘에 드는 물건을 겟 합니다. 5Kg 12개~13개 짜리 1박스에 3마원짜리 3박스 9만원에 카드로 결제 성공! 배송은 본인이 어머니댁까지 홀로 배낭에 켜켜이 쌓아 배송해 드립니다. 아래 37개중 2개는 드심 제주 도착 이틀 전, 제주에서 구매한 타이백 귤 5Kg도 배송 받습니다. 받아보니 맛이 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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