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인천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단풍 실시간 상황, 대중교통 정보, 주변 야생화 (2024-11-06)

야생화정보마당 2024. 11. 6. 19:28
반응형

이틀전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고 온 후 체급은 다소 적지만, 수령은 비슷하게 800년 정도인 인천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를 대중교통으로 보고 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워낙 애매한 위치에 있어 30분 정도 걸을 각오가 있다면 다녀옴직 합니다.

 

인근에 오고가는 순환54 버스도 있지만, 배차간격도 길고 인천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버스라서 다른지역에서 환승해서 오기 쉽지 않네요.

 

장수동 은행나무를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두가지 방법,

 

1. 부천역 남부 쪽으로 나가서 길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015번 버스를 타고 오빌식품에서 하차. 소래산 중턱을 살포시 넘어서 30분정도 걷는 방법. (2Km, 도보 40분 소요)

2. 송내역 남주 쪽으로 나가서 인천대공원 가는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에서 하차. 인천대공원 정문을 지나, 동문쪽으로 지나 나오는 방법. (2.3Km, 도보 35분 소요)

 

이중에 첫번째 방법을 이용하여 다녀옵니다.

 

부천남부(마을) 버스 정류장(ID:12055)에서 015번 버스를 환승. 7 정거장째인 오빌식품에서 하차합니다.

 

하차 방향으로 가다 보면 고가(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100)) 아래 우측으로 빠지는 도로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 참조.

 

외길이니 쭉 쭉 오릅니다.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언덕에 다 올랐나? 싶었을 때 갈림길이 나오면서, 아스팔트 길이 없어집니다. 볼라드가 설치된 우측편에 보이는 길로 이어 갑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죠. 좀 더 오릅니다.

 

드디어 언덕의 정상 사거리에 다다릅니다. 인천대공원 동문 방향으로 넘어갑니다.

 

소래산 탐방로라는 곳을 지나는 데, 좌측에 화장실도 있고 우측에 먼지 털이도 있습니다.

 

도로가 보입니다. 약간 좌측편에 진행방향으로 뻗은 길따라 진행합니다. 거의 다 왔어요.

 

장수동 은행나무 - 다른 말로 만의골 은행나무라고도 합니다.

 

드디어 주인공이 보입니다.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반영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수령 표시 안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의 단풍 상황 입니다. 대략 70% 정도 노랗게 물든 느낌입니다. 열흘에서 이주까지도 노란 단풍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 노란 은행잎이 햇볕에 반짝입니다.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 이래 보면 초록 초록한 부분이 많이 보이죠?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 나무 줄기 사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 노란색과 녹색의 조화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 녹색 잎이 많이 보이네요.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 - 사계절 모습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안내판

 

포토존도 만들어 두었네요.

 

남동둘레길

 

서둘러서 일찍 방문했더니, 평일일 이유도 있겠지만, 몇 분 안계셔서 편안하게 사진 찍었습니다.

 

바로 옆 인천대공원도 잠시 들려 보겠습니다.

 

인천대공원 종합안내도

 

수세미

 

메타세콰이어 단풍

 

기후위기시계

 

관모산

 

호수정원

 

일본조팝나무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논병아리

 

흰뺨검둥오리

 

인천수목원에 아니 들릴 수 없겠죠? 내일이 입동인데 설마 꽃이 많지 않을 듯?

 

소쩍새 비슷한가요? 사실 납매가 지고난 모습인데, 소쩍새 비슷해 보여서 찰칵!

 

골등골나물

 

왕벚나무 - 꽃이 아직 달려있는 데 뭐죠?

 

구절초

 

모과 - 열매

 

주름잎

 

노루귀

 

섬노루귀

 

섬쑥부쟁이

 

수국

 

때죽나무

 

덜꿩나무 종류

 

골담초 - 참고로 온실 아니라 노지입니다.

 

무지개

 

느티나무길

 

느티나무길

 

집에 가기 위해 왔던 길 거슬러 015번 버스 타러 가는 길...

 

지금이 봄인가요? 가을인가요? 아니면 초겨울인가요?

단풍이 있는 거 보니 가을은 맞는 거 같은 데, 봄에 피는 꽃들이 상당 수 눈에 띄어서 고개를 젓게 되네요.

다음주말까지는 노란 단풍 볼 수 있지 싶으니

장수동(만의골) 은행나무도 잊지 말고 시간 되시는 분은 들려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