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게 두가지 미션이 있습니다.
첫째! 인왕산, 북악산 산행을 하면서 기를 잔뜩 받아서,
둘째!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8차 촛불대행진에 참석해서 힘을 보태는 것입니다.
우선 인왕산 산행을 위해, 돈의문터에서 시작합니다.
돈의문 터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놈들이 없애버린 유적의 터입니다. 한양 도성 4대문, 4소문이 있는 데, 그 중 4소문에 돈의문이 속하는 데, 길 만든다고 없애 버립니다. 일본놈들은 영원히 대한민국과는 사이가 좋게 될 수 없는 좋게 되어서는 안되는 족속들입니다.
한양도성 순성길 중에 오늘은 인왕산, 북악산 구간만 걷습니다.
바늘꽃(백접초)
구절초
꽃댕강나무
작살나무 열매
한련초
미국쑥부쟁이
홍난파가옥
코리아트레일 시그널
까마중
둥근잎유홍초
본격 인왕산 산행 시작입니다.
과꽃
메리골드
둥근잎나팔꽃
서양등골나물
꽃향유 - 꽃은 안보이네요.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벋음씀바귀
우측편에 인왕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도깨비바늘
대나물
참싸리
박주가리
지나온 길입니다. 중간에 희미하게 우뚝 솟은것은 남산.
인왕산 정상이 보입니다. 중간에 병목 현상이 심해서 20분 정도 기다리느라 햇볕은 따갑고, 고생이네요.
산박하
괭이밥
인왕산 정상은 살짝 패스하고 곧바로 하산하여 북악산의 시작점인 창의문을 만납니다. 인왕산 넘는 동안 한번도 안쉬고, 물 한모금 안마셨네요.
창의문
오마이 갓!
북악산을 오르다보니 뭔가 웅성 웅성 하는 사람들에게 가보니, 울타리 너머로 꽃사슴 한마리가, 조용히 쉬고?(포즈 잡고?) 앉아 있네요. 놀랠까봐 조심스레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수동 촛점으로 몇장 중에 한장 건집니다.
북한산 1
북한산 2
북악산(백악산) 정상석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
미역취
청운대
위 사진 설명과 비교해서 찾아 봅니다. 근데 미세먼지 인지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북악산 지도. 오늘은 곡장에서 하산합니다.
참외꽃
까실쑥부쟁이
팔각정 - 망원샷
가막사리
산국
구절초
금계국
숙정문 측면 - 잡상들이 가지런하게 있네요.
숙정문 - 아이가 문 중앙에 있는 데, 초상권은 지켜줘야 하니 스템프로 살짝 지워 줍니다.
미역취에 붙은 청바지도 뚫는다는 삼디다스 모기
한양도성 성곽
성북동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며 남산서울타워도 찰칵!
등골나물
오랜만에 만나는 청솔모 한마리가 도토리를 충전 하시다가 저한테 딱! 걸립니다. 싸이월드?
직박구리는 누구를 찾는 지, 계속 괙 괙 노래를 부릅니다.
앗! 정말 오랜 만에 만나는 가재(민물가재) 한두마리. 맑은 물에만 산다고 하던데, 어릴 적 만난 이후 오랜만에 조우 하네요.
가재(민물가재)
여뀌
북악산 까지 하산을 마치고,
오늘 먹은 거라곤 집에서 아침 챙겨먹고 나와서 북악산 중간에 먹은 사과 3개, 커피 500ml, 생수 500ml.
회화나무 열매
그 곳으로 향합니다. 주말이라 여기 저기 행사가 있네요.
여기도 행사.
자리를 부여 잡고 17시가 되어 3시간 40분동안 목이 터져라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을 외쳐 봅니다.
물론 행진도 합니다(3시간 40분 안에 포함).
경복궁을 지나 다시 원래 시작점까지 되돌아 가며 행진.
행진 선두 차량.
밤이라서 흔들리고 화질이 별로네요.
일베인지 반대 세력인지 뭔지 시위 중간에 대여섯이 옆에서 깐족 거리는 데,
휴우~ 정말 생긴 거 가지고 뭐라하면 안되지만... 어쩜 하나 같이...
내 카메라 메모리 썩을까봐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참다 참다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퇴진 시키기 위해 이번주부터 매주 힘을 보태기로 합니다.
인왕산, 북악산의 좋은 기운을 팍팍 받아서
아주 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쳤더니 목이 상태가 별로지만,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아래는 구호를 외칠때 함께한 것입니다.
온라인으로도 서명을 받는 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촛불행동 회원 가입 및 후원 QR입니다.
윤석렬 퇴진!
김건희 특검!
함께 하실 분들은 카카오톡 검색에 촛불행동 친구(채널) 추가 하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촛불행동 채널 추가하는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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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촛불행동 채널을 통해 여러분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나은 삶을 위해 함께해 주십시요! 부탁 드립니다!
언제까지 언론들이 이와 같은 중대 행사(국민의 목소리)에 대해 입을 꾹 닫을 것이며,
언제까지 이 무능한 정권이 유지가 될 지 기대가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