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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237

서래섬 유채꽃 (2016-05-12)

자장구를 몰고 서래섬으로 가봅니다. 수레국화 이촌 한강지구에 들려 청보리 구경도 하구요. 프린지드라벤더​ 당아욱 헬리오트로프 구문초 보리지 폭스글로브 무늬쑥부쟁이 찔레꽃 향기가 그윽하니 좋습니다. 큰꽃으아리 세빛둥둥섬에 띄워놓은 연꽃 조형물이 신기합니다. 저 꽃은 조화... 드디어 서래섬에 도착! 유채꽃이 반겨주네요. 꽃이 만개했네요. 수줍게 고개를 든 하얀 메밀꽃도 보이구요, 사진찍기 좋은 명소(?)도 준비해 두었네요. 좋아요! 하얀 메밀꽃과 노란 유채꽃 무지개가 보이네요 요런 모습! 인증샷 남기려면, 무지개 그늘에 가리면 안이쁘니 앞으로 한발짝 나와주는 쎈스! 시간이 남아서 인근 동작현충원에도 걸어서 잠시 들려봅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어 무더운 햇살이 두렵지 않네요! 아카시아꽃이 현충원 뒷산이 ..

관곡지, 갯골생태공원 (2013-07-15)

관곡지 다녀왔습니다. 다른 분들과 뵙기로 했는 데, 저는 1시간 정도 먼저 대중교통으로 관곡지로 향합니다. 평일이라서 좀 빨리 가던가, 좀 늦게가던가 해야하는 데, 출근하는 분들과 겹쳐서 이동하는 데 쪼끔 애 먹었네요. 게다가 비도 살살 내렸구요. 부천역 남부역으로 2번출구로 나가서 길 건너 지하도 우측 출구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1, 31-3, 61 버스를 타고 30~40분 이동 후 동아아파트,성원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08:34 61 버스 승차 09:07 하차... 그리고 횡단보도로 길을 건넙니다. 길건너고 직진... 길따라서 가다가... 참깨 고추꽃 09:19 이런 안내도가 보이면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물론 인도따라 더 진행해도 관곡지로 가는 데 문제는 없구요. 아랫..

물향기수목원 (2013-06-27)

또 다시 찾아간 물향기수목원(요즘 왤케 자주 가는 게야?) 4시간 넘게 구석 구석 샅샅이 둘러 보았습니다. 뜰보리수 산수국 백합 루드베키아 벌노랑이 개망초 패랭이꽃 금계국 산수국 큰매자기 산조풀 누구냐 넌? ㅎㅎ 일본조팝나무 부처꽃 부처꽃 개연 나무수국 나무수국 큰고랭이 꽃산수국 회잎나무 열매 꽃말발도리 열매 루드베키아 까치박달 기생초 술패랭이꽃 층층나무 열매 좀작살나무 당매자나무 열매 헛개나무 일본조팝나무 가막살나무 열매 물싸리 베고니아 아부틸론 아부틸론 목베고니아 안스리움 부겐빌레아 바이올러셔시계초 사랑초 스파티필름 꽃기린 제라늄 사랑초 부겐빌레아 엔젤트럼펫 풍란 헬리오트로프 연꽃 (홍련) 안개나무 안개나무 연꽃 (홍련) 수련 봉선화 부들레야 샐비어스완레이크 섬백리향 비누풀 술패랭이꽃 두메부추 아네모..

물향기수목원 (2013-06-04)

10시 30분부터 4시간 30분동안 한땀 한땀 샅샅히 털어 줬습니다. 10:36 물향기수목원 입성합니다. 원래는 매표소가 이쪽이 아니고, 만경원 전에 있었는 데, 이제 만경원 지나서 이렇게 위치가 개편되었네요... 뭔가 주차장도 많이 확보한느낌이구요... 느낌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이렇게 구조를 바꾼듯한 인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입장료는 1500원입니다 ^^ 자운영 벌노랑이 개망초 단풍나무의 붉은 열매가 이쁘죠? 노랑꽃창포 수레국화 수레국화 - 위에서 본 모습 벼룩이자리 - 요고 찍을라면 박셉니다... 꽃이 엄청 작아요 ㅠ 해당화 - 향기가 좋은 꽃들중 하나죠 ㅎㅎ 애기똥풀 패랭이꽃 뽀리뱅이 메꽃 개구리자리 개구리자리 나무수국 수레국화 물양지꽃 박태기나무 - 열매 꽃창포 노랑조팝나무 만첩빈도리 낙우송..

물향기 수목원 - 천원의 행복... (2012-06-10)

전날 숙취로 정오쯤 일어나서 계획했던데로(원래는 수목원 오픈시간 맞춰갈라 했는데 ㅠ) 자외선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내 애지중지 카메라를 차고, 오산대역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왔다... 새로 만난 꽃들을 보면서... 3시간가량 흐믓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행복했다. 무엇보다도 참 맘에 드는 것은 물향기수목원은 입장료 천원짜리 하나면 만사 오케이라는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안내 지도... 큰뱀무 열매 큰뱀무 수레국화 술패랭이꽃 매발톱 매발톱 석잠풀 참좁쌀풀 원추리 노루오줌 노루오줌 개망초 금계국 패랭이꽃 애기기린초 노랑조팝나무 개연 만첩빈도리 노랑꽃창포 개구리자리 개구리자리 열매 병아리꽃나무 일본조팝나무 폭스글로브 황금달맞이 섬백리향 패랭이꽃 꼬리풀 ..

화천 광덕산 야생화 (2021-03-27)

화천 광덕산에 야생화를 보러 가 봅니다. ​ 그런데 출발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흐리고 비 내리고, 꽃 보기에는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이 글을 읽다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광덕고개 광덕고개 : 이곳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곳입니다. 지금은 포천에서 화천으로 지나가는 것이구요. 이곳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필요한 분은 이용 바랍니다. ​ 강원도라서 그런지 3월인데 아직 계곡에 얼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긴요. 지난주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천마산에서도 얼음을 보긴 했습니다. ㅋㅋ 조경철천문대 조경철천문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운무가 정상을 잔뜩 휘감고 있습니다. 양지꽃 이끼포자 - 물방울 광덕산 ..

치악산 둘레길 11코스 한가터길 (2021-08-14)

구름이 잔뜩낀 날 치악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원주로 향합니다. 이틀간 얼린 물병 아래가 터져서 일단 응급으로 뒤집어 두고 ㅜ 11코스 한다터길 당둔지 ~ 국형사 구간을 걷기 위해 일단 국형사쪽으로 도착해서 10시 20분 당둔지로 주말에만 운행하는 둘레길 버스를 탑니다. 30분 후 당둔지에 하차하게 됩니다. 버스 오기 전 주변을 담아 봅니다. 흰이질풀 버스 정류장에 누리버스시간표를 참고합니다. 시내에서 이 곳(성문사, 국형사)으로 오는 버스 시간표도 참고. 두 어시간 후에 이 곳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익모초 개망초 버스가 왔습니다. 교통카드로 900원이네요. 관설초등학교에서 하차. 걸어서 11코스 출발점(당둔지)로 이동, 11코스 시작하는 지점에 다리가 보입니다. 치악산 둘레길 표식 좌측은 치악산둘레길, ..

수목원 그리고 절에 잠시 머물다 (2020-03-19)

의사는 의료 행위로 환자를 치료하고, 저는 카메라로 꽃을 찾아 다니며 꽃 이름을 불러 주며 영혼을 치유를 합니다. 영혼을 치유할 때가 되었습니다. 매년 단골처럼 들리는 수목원이 있습니다. 그 곳은 오산대역에 있는 물향기수목원. 아직 다양한 종의 꽃과 마주할 수는 없으나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오늘도 그 곳은 나를 안아 줍니다. 그 댓가로 지불한 입장료 1500원. 안해도 되는 이야기지만, 카드도 받습니다. ㅋㅋ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단 2대, 네 단두대입니다. 목이 분리될 거 같아 혹시 목을 부여잡는 분은 안계실테죠?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가족으로 추정되는 커플 1쌍을 지나칩니다. 수선화 - 언제 봐도 참 이쁩니다. 돌단풍 - 웬지 주변에 물이 없으면 서운할 거 같습니다. 진달래 - 진도 달래고, 선도 ..

비오는 날의 인천수목원 야생화 (2019-04-10)

주륵 주륵 비가 내리는 날. 미선나무, 깽깽이풀을 보고 싶어 한달음에 달려갑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자장구는 집에 두고, 대중고통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송내남부역에서 14-1번, 30번 버스를 갈아 타고 가면 됩니다. 두둥~ 인천대공원 안에 인천수목원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여기만 차근 차근 둘러볼 생각입니다. - 아참! 가장 중요한 건 월요일은 여기 수목원을 잠근다는 거!! 오늘은 비오는 수요일 깽깽이풀 - 비오는 날! 역시 무리였을까요? 활짝 피우지 못하고 꽃잎을 오므리고 있습니다. ㅠㅠ 깽깽이풀 깽깽이풀 - 꽃이 지고 씨방만 남았습니다. 깽깽이풀 복수초 - 거의 끝 물입니다... 복수초 노루귀 - 꽃이 지고 잎이 노루귀처럼 말리 겠죠. 노루귀 - 아직 몇송이는 ..

태안여행 그리고 야생화를 품은 가의도 (2017-03-10)

태안의 가의도라는 섬을 가기 위해 계획을 짜봅니다. 하루 배시간이 3회인데, 안흥외항(신진도)에서 들어가는 배 첫회가 08:30인데 대중교통으로는 아무리 머리를 짜도 당일코스로 그시간에 맞출수는 없어, 다음배인 13:30 배를 이용하고, 나올때는 17:05 배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가보고싶은섬을 이용해서 미리 결재를 마치구요. 이왕 가는 거 태안 가는 버스 첫차를 타고 가서 주변 몇군데 들려보기로 합니다. 태안가는 버스는 여러가지가 있는 데 그중 집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남부터미널, 광명, 부천, 인천을 후보지로 정했는 데, 그중 인천이 당첨되었습니다. 이유는 가격도 젤 싸고, 소요시간(1시간 50분)이 제일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나머지는 2시간 20분에서 3시간 넘는 곳도 있음). 이럼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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