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그리고 야생화를 품은 가의도 (2017-03-10)
태안의 가의도라는 섬을 가기 위해 계획을 짜봅니다. 하루 배시간이 3회인데, 안흥외항(신진도)에서 들어가는 배 첫회가 08:30인데 대중교통으로는 아무리 머리를 짜도 당일코스로 그시간에 맞출수는 없어, 다음배인 13:30 배를 이용하고, 나올때는 17:05 배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가보고싶은섬을 이용해서 미리 결재를 마치구요. 이왕 가는 거 태안 가는 버스 첫차를 타고 가서 주변 몇군데 들려보기로 합니다. 태안가는 버스는 여러가지가 있는 데 그중 집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남부터미널, 광명, 부천, 인천을 후보지로 정했는 데, 그중 인천이 당첨되었습니다. 이유는 가격도 젤 싸고, 소요시간(1시간 50분)이 제일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나머지는 2시간 20분에서 3시간 넘는 곳도 있음). 이럼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