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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36

가평 연인산 일몰, 은하수 실패, 별, 운해, 일출 야생화 산행 (2024-10-03)

은하수를 보기 위해 최대한 멀지 않은 곳으로 가기 위해 나름 고민을 해보니 연인산 또는 명지산으로 낙점이 되어,오랜만에 연인산으로 가 봅니다. 연인산을 가려면 경춘선을 이용해야 하는 데, 보통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전철을 이용하지만,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이용하기 위해 7시 16분 청량리발 첫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가기로 합니다.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데, 예전에는 분명 4번 홈에서 경춘선 iTX도 운영하고 청량리발 경춘선 열차도 출발했는 데, 어쩐일인지 7시 16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역무실에 알아보니 4번 홈에서는 경춘선 iTX만 운행하고, 내가 타려고 했던 열차는 2번 홈에서 출발한다고 하네요.언제 바뀐 지는 모르겠지만, 바뀌었거나 혼동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안내판을 꼼꼼하게 설치해야 하지 ..

서울 남산 영춘화, 복수초, 노루귀, 봄까치꽃, 냉이 개화 그리고 일몰 (2023-03-05)

대중교통으로 남산에 봄소식을 찾아 봅니다. 며칠 전 보았던 복수초가 과연 피었을까? 우선 영춘화의 개화 상황을 봅니다. 영춘화 - 붉은 꽃봉오리가 보이는 것 보니 잘하면 개화가 된 것도 있을지도... 라는 기대감이 밀려 옵니다. 왜냐면 지금 날씨가 매우 따뜻하거든요? 영춘화 - 개화 전 원추리 싹도 보이고. 영춘화 - 개화 전. 노란 꽃잎이 많이 보이는 데요? 영춘화 - 드디어 개화된 것이 나타 납니다. 영춘화 - 개나리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리며, 개나리는 꽃잎이 4개인 데 영춘화는 꽃잎이 5~6개 입니다. 영춘화 영춘화 그렇게 노란 영춘화의 개화 소식을 품고 즐겁게 걸어 봅니다. 봄까치꽃(큰개불알풀) 봄까치꽃(큰개불알풀) 냉이 냉이 - 며칠새에 꽃이 정말 정말 많아 졌네요! 별꽃 봄까치꽃(개불알풀) -..

북한산 원효봉[북문, 시구문] 산행, 창릉천 새[흰비오리, 비오리, 쇠오리, 알락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논병아리, 물닭, 원앙, 가마우지, 깝작도요, 중대백로], 하늘공원 일몰 (2023-01-18)

오랜만에 북한산 산행에 나섭니다. 코스는 정하지 않았고 발길 닿는대로 가다가,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계곡 - 북문 - 원효봉 - 시구문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로 진행하게 됩니다. 거리는 5.25Km, 소요시간 3시간으로 천천히 여유있게 걸었습니다. 계곡 바위에 형성된 고드름의 형태가 마치 떨어지는 물방울 형태로 신기해서 망원으로 담아 봅니다. 사위질빵 - 홀씨 이렇게 보니 북한산에 절이 참 많네요. 상운사 방면으로 갑니다. 북문 북문 좌측부터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오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 얼핏 보면 인수봉과 비슷하지만, 현재 위치에서 방향으로 인수봉은 염초봉과 백운대 사이 뒷편에 위치 합니다. 동장대 상운사에 있는 헬기장에 H 아닌 불교 문양인 만자 만(卍)자가 인상적이네..

남산 일몰, 야경 그리고 숭례문 야경 (2022-09-28)

자장구를 끌고 산 두개 넘어 넘어 남산에 도착합니다. 남산에 온 이유는 야경을 담아보기 위함인 데, 어라? 시간을 보니 일몰도 살짝 볼 수 있을 시간이네요. 자장구를 잘 주차해 두고. 남산공원으로 출발! 만지면 보들 보들한 수크령들이 살살거리면서 반겨 주네요. 남산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슬슬 일몰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20~30분 정도 남았으니 제 체력으로 충분히 포인트까지 접근 가능합니다. 잠두봉 전망대에서...1 잠두봉 전망대에서...2 잠두봉 전망대에서...3 좀 더 뜨겁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색상도 붉은빛이 고와지는 것으로 보니 곧 지겠군요. 점점 지는 햇님 그렇게 무사히 햇님은 지고. 다시 살짝 오던길을 되돌아 가서 일몰이 지났으니 야경 모드로 전환 합니다. 잠두봉 전망대에서...4 잠두봉 전망..

하늘공원 일몰 (2022-09-07)

하늘공원에 일몰을 보러 갑니다. 도깨비바늘 쇠무릎(우슬) 죽단화 둥근잎유홍초 금불초 한련초 계요등 병아리꽃나무 - 이제는 봄이고 여름이고 구분하지 않고 꽃이 피네요. 낭아초 비비추 주름잎 무릎 성산대교, 월드컵대교 비수리 좀돌팥 활나물 벌노랑이 댑싸리 이질풀 벌개미취 돼지풀 좀싸리 돌콩 며느리밑씻개 - 곧 꽃이 피겠네요. 부추 북한산(좌), 월드컵경기장(우) 가막사리 털부처꽃 일몰 포인트에서 기다립니다. 계양산 아직 늦은 시간이 아니라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계속 이륙을 합니다. 햇님이 쏙~ 사라진 후에 비행기는 계속 이륙 집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달님 한 컷. 3일 뒤가 보름이라 좌측이 살짝 안보입니다. 꿩의비름 성산대교(우) 하늘공원에 핀 야생화 및 일몰이었습니다.

하늘공원 일몰 (2022-06-01)

사전 투표를 이미 했으니 선거날은 오롯이 나의 휴식을 위한 날입니다. 하늘공원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오후에 느즈막이 자전거를 굴려 봅니다. 월드컵공원 종합안내도 - 현 위치는 하늘계단. 기린초 빈도리 빈도리 빈도리 씨방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열매 남천 - 꽃이 덜 폈습니다. 개망초 계단을 오르다 보니 북한산도 보이고 월드컵경기장도 눈에 들어 오고 빨간색 성산대교도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동쪽에 성수대교랑 색깔이나 모양이나 헤깔릴 수도 있겠네요. 하늘공원 정상을 향해 걸어 갑니다. 산딸나무 낭아초 차이브 립밤세이지 노란 금계국이 눈이 띕니다. 금계국 돌나물 개구리자리 귀화식물원 귀화식물원은 관리를 안 하네요. 메밀 메밀 안개초 여기 저기 꽃을 살피다 보니 슬슬 해가 지고 있어 시간 계산 및 포인트 파악 후..

서울 봄소식 창경궁 대온실 개화, 남산 일몰 (2022-02-02)

설날 연휴 마지막날 오데로 갈까 고민하다가, 늦잠 자고 천천히 창경궁으로 가봅니다. 대온실에 과연 얼마나 꽃이 피었을 지... 혜화역에서 살방 살방 걸어서 창경궁에 도착. 입장료 1000원 지불, 입장권의 QR 찍고 입장합니다. 백송 - 대온실 가는 길에 마주한 하얀 소나무 그리고 마주한 하얀 대온실. 중국 우한발 폐렴으로 정면 문은 닫았고, 우측 문으로 입장합니다. 영춘화 - 개나리는 꽃잎이 4개, 영춘화는 꽃잎이 5~6개 골담초 - 아직 개화 전입니다. 우묵사스레피나무 - 11월에 개화한다는 데, 노란 꽃잎 대롱 대롱, 검은 덩어리는 열매입니다. 명자나무 - 장수매 명자나무 - 장수매 명자나무 - 홍천조 매화 동백 동백 팔손이 팔손이래서 잎이 8가닥인 줄 알았는 데, 7~9가닥이라고 합니다. 메밀여뀌..

북촌, 정독도서관, 인사동, 남산 일몰 (2021-12-25)

EOS M50 에서 EOS R로 기변 후 테스트 삼아 여기 저기 다녀봅니다. 이런 한파 날씨에 테스트라니... 렌즈는 현재 35mm F1.8 MACRO IS STM과 100-400mm F5.6-8 IS USM입니다. 북촌에 진행하다가 정독도서관에 가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작은 연못에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얼어있는 연못에 누군가 던져둔 빵 한조각을 두고 참새들간에 혈투가 벌어집니다. "나도 좀 줘!" "나도 좀 달라구!!!" 물레방아는 돌고 있습니다. 화살나무 열매 담쟁이 삶의 흔적 북촌의 한옥 몇 컷 이쁜 벽화도 두장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미리보기 안녕? 인사동을 지나는 길입니다. 명동성당에 인파가 어마 어마합니다. 아! 오늘은 크리스마스 간만에 인파로 빽빽한 명동을 지나고 ..

화천 평화의댐 대중교통, 서울 낙산 일몰, 2021 청계천 서울빛초롱 축제 (2021-11-27)

원래는 화천 여행인데 일이 꼬이다보니 이것 저것 살 붙이다 보니 꽤 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선 최근 사망한 그 사람이 싼 똥인 화천 평화의댐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새벽 4시부터 부지런을 떨었는 데, 6시 45분 동서울에서 출발하는 화천행 첫 버스를 이용합니다. 중간에 8시 15분경에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쉬었다가 8시 30분에 다시 화천으로 출발합니다. 춘천댐을 지나고 버스 창밖으로 북한강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구경 하면서 북한강 물안개 은빛 북한강 북한강 물안개 얼마전 다녀온 곳도 눈에 띄네요. 화천공영버스터미널 도착. 참고로 시내버스는 터미널이 별도로 있습니다. 평화의댐으로 가는 버스는 일단 11시 20분인 것으로 조사해서 시내버스 터미널을 안가고, 두시간을 뭐할까? 고..

서울 낙산 일몰 (2020-01-10)

일몰을 보겠다는 일념하에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늦을까봐 콩당 콩당 뛰는 가슴을 부여 잡고, 17시 7분에 버스에서 내려서, 10분 만에 낙산의 일몰 스팟에 도착! 북한산도 보고 다행히 햇님이 아직 퇴장 안하고 남아 있네요. 하지만, 5분만 늦게 올랐으면 못 볼뻔 했어요! ㅠ 17:18 일몰 시작~ 두둥~ 17:22 가스가 마이 껴가 이른 퇴장을 준비합니다. 남산도서관과 희미하게 보이는 한화빌딩 남산타워 남산과 거의 다 떨어진 햇님을 한자리에. 북한산과 보일락 말락 도봉산까지 17;33 하산 시작! 고양이가 사진 찍는다고 골 났어요 ㅠ 아름다운 낙산 일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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