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에 관심을 갖다 보니 매년 만나게 되는 이쁜들도 좋지만, 여태 보지 못한, 보고싶은 이쁜이들을 찾아서 떠나는 것도 의미있겠다 싶어 야생화 찾기 - 일명 야생화 도장깨기를 하기로 합니다. 한계령풀. 홍천으로 떠납니다. 회사 퇴근하면서 가는 거라 교통편에 대한 고민이 많았네요. 그곳은 하루 버스가 몇대 안다니는 곳이라 고민하다 자장구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퇴근길에 40여키로를 2시간만에 주파를 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11:05 홍천행 우등버스를 타고 갑니다. 모든 버스가 우등이 아니라 대부분 일반 고속버스인데 찾아보면 우등인 시간이 있습니다. 가격은 똑같이 6600원. 12:19 홍천터미널에 도착! 그 그 곳으로 달리기 전에 하나로마트를 털어야죠. 꽃잎이 문을 닫기 전에 가야 하기에 맘이 조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