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구를 끌고 산 두개 넘어 넘어 남산에 도착합니다. 남산에 온 이유는 야경을 담아보기 위함인 데, 어라? 시간을 보니 일몰도 살짝 볼 수 있을 시간이네요. 자장구를 잘 주차해 두고. 남산공원으로 출발! 만지면 보들 보들한 수크령들이 살살거리면서 반겨 주네요. 남산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슬슬 일몰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20~30분 정도 남았으니 제 체력으로 충분히 포인트까지 접근 가능합니다. 잠두봉 전망대에서...1 잠두봉 전망대에서...2 잠두봉 전망대에서...3 좀 더 뜨겁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색상도 붉은빛이 고와지는 것으로 보니 곧 지겠군요. 점점 지는 햇님 그렇게 무사히 햇님은 지고. 다시 살짝 오던길을 되돌아 가서 일몰이 지났으니 야경 모드로 전환 합니다. 잠두봉 전망대에서...4 잠두봉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