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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747

천마산 야생화 - 청노루귀 (2022-04-17)

천마산으로 청노루귀를 보러 갑니다. 제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몇몇은 남아 있겠죠? 평내호평역에서 하차하여 슬슬 걸어 갑니다. 점현호색 금붓꽃 산자고 - 완벽한 모습은 아니네요. 개별꽃 산괴불주머니 피나물 -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꽃봉오리가 보이네요 조팝나무 피나물 - 반만 열렸네요. 족도리풀 현호색 피나물 괭이눈 댓잎현호색 족도리풀 매화말발도리 연복초 연복초 처녀치마 - 진건지 피는건지 아리 까리 하네요. 살구나무 는쟁이냉이 개감수 개감수 노랑제비꽃 금괭이눈 금괭이눈 얼레지 미치광이풀 얼레지 만주바람꽃 큰괭이밥 애기괭이눈 다람쥐와도 눈 마주칩니다. 까막딱다구리 - 오색딱다구리는 종종 봤는 데, 이녀석은 첨 보네요. 복수초 - 지고 있습니다. 꿩의바람꽃 잠시 쉬어갑니다. ..

서산 깽깽이풀 (2022-04-15)

다시 한 번 서산 깽깽이풀 도전! 인천에서 서산에 도착하여 우선 가까운 하나로마트를 갑니다. 서산인데 왜 서산막걸리가 당진 면천막걸리보다 비쌀까? 혹시 국내쌀 수입쌀 차이? 흰민들레 말냉이 살구나무 박태기나무 앵두나무 머위 벚꽃과 개나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깽깽이풀도 보이겠군요. 바닥에 흥건한 큰개별꽃 그리고 귀여운 독사 한마리... 조심해야 겠는걸요? 천남성 독사를 본 기념으로 아무데나 자리 잡지 않고 나름 시야가 확보되는 평지에 자리 잡았습니다. 잎을 보니 백합나무로 보이는 데. 밥도 묵었겠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깽깽이풀 - 감히 수목원에 있는 속이 노란 녀석과는 비교 불가한 보라빛 깽깽이풀. 이녀석을 만나기 위해 매년 시간을 냅니다.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진달래 쇠뜨기 영양줄기 으..

제주 야생화 8박 9일 대중교통 여행 - 화순 곶자왈, 가파도 청보리, 선흘리 동백동산 (2022-04-05~13) #2/2

아직 끝나지 않은 불금을 위해 늘 버스타고 지나는 길에 보았던 김밥집에 들려서 맛김밥 2줄을 샀습니다. 받고 나니 따뜻한 온기가 있는 김밥에 대한 맛이 궁금 했습니다. 중간에 진영마트 서사라점에서 먹거리도 챙기고. 그렇게 결과물이.... 방어처럼 생겼지만, 부시리회의 양이 꽤 많습니다. 한접시에 만원... 김밥도 참 맛났습니다. 오뚜기 새우탕 사발면과 함께 했습니다. 4/9) 어느덧 제주에 온지 5일째네요. 느즈막이 모텔에서 퇴실 후 일요일에 가파도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배편을 가보고 싶은 섬에서 예매를 마치고, 모슬포로 향합니다. 홍마트에서 막걸리를 챙기고 일몰도 보고 오늘은 구름이 있어 망하네요. 별도 담고 바다위로 한치를 잡는 배들의 불빛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4/10)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제주 야생화 8박 9일 대중교통 여행 - 창꼼, 다려도, 전농로 벚꽃, 비양도, 명월리 폭낭, 한라수목원 (2022-04-05~13) #1/2

찔끔 찔금 제주를 다녀오긴 아쉬워서 큰맘먹고 길게 계획합니다. 당연히 대중고통을 이용할 것이고, 관광지 도장깨는 식의 무식한 여행이 아닌, 제주의 좋은 곳을 천천히 살피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꽃과 나무를 둘러보는 여행입니다. 4/5) 저녁 6시 넘어 김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느지막하게 이동하는 이유는 비행기값이 싸니까! 그렇게 제주의 공기를 흡입하며, 공항에서 331번 버스를 타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하여 곧바로 이동 전 길 건너편 하나로마트에서 막걸리 두병을 공수하고, 260번 버스를 타고 해녀박물관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적당한 곳에 집을 짓고, 내일을 기대하며 경건하게 시간을 보내어 봅니다. 현재 기온 영상 16.2도 4/6) 담날이 되어 일어나자 마자 기온을 재어 보니, 영상 ..

서산 깽깽이풀 미개화 (2022-04-03)

서산에 깽깽이풀이 피었나 가 보았습니다. 올해 개화 시기가 대체적으로 늦다고 해서 조금 불안한 맘이 있었지만. 인천에서 1시간 15분만에 서산 터미널에 도착 시장을 들려 보고 보급을 위해 하나로마트에 갔으나 8시 30분 부터 오픈한다고 하여(현시간 8시 17분) 기다립니다. 보급을 하고 늘 찾아가던 그 곳으로 가 봅니다. 매화 메롱~~ 꽃다지 안녕? 수선화 생강나무 깽깽이풀인가? 했는 데 제비꽃만 보이다가 노루귀가 있네요. 깽꺵이풀이 필때는 천남성도 보이는 데 안보이고, 노루귀는 끝물일텐데 아직 파릇 파릇 새싹도 보이는 게 불안감이 몰려 옵니다. 그래도 하나는 피었겠지? 노루귀 노루귀 시간이 이른가 해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동동주는 약주로 10도짜리이고 맛이 좀 쓰네요. 그래서 약준가..

푸른수목원 (2022-04-02)

푸른수목원에 가보니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봄을 느끼고 계시네요. 광대나물 봄까치꽃 산수유 자목련 냉이 꽃마리 영춘화 매화 별꽃 미선나무 돌단풍 병솔나무 부겐빌레아 할미꽃 히어리 돌단풍 깽깽이풀 복수초 진달래 쇠뜨기 금선개나리 무스카리 인테르메디아풍년화 생강나무 날이 따뜻한 거 보니 봄이 지나고 있는가 봅니다.

수리산 변산바람꽃 지고 꿩의바람꽃, 노루귀 (2022-03-27)

4월이 아니어서 마땅히 둘러볼 곳이 없어, 수리산으로 다시 가봅니다. 자전거 끌고 가려 했지만, 이래 저래 사정이 생겨 대중교통으로 가봅니다. 늘 가던 그 장소 변산바람꽃은 지고, 꿩의바라꽃이 텃새를 부리고 있습니다. 꿩의바람꽃 노루귀 노루귀 흰털괭이눈 - 개화중 흰털괭이눈 - 개화중 노루귀 꿩의바람꽃 - 완전 개화하지 않은 꿩의바람꽃은 위에서 보면 얼핏 노루귀와 흡사합니다.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 유난히도 색이 진합니다. 노루귀 노루귀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현호색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생강나무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 개암나무 - 암꽃 개암나무 - 암꽃 개암나무 - 암꽃(적색) , 수꽃(노란색) 꽃마리 -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갯버들 회양목 동네 고양이 한마..

인천수목원 - 개암나무, 복수초, 노루귀, 섬노루귀, 처녀치마, 매화, 영춘화, 만리화, 개나리, 미선나무 (2022-03-20)

토요일은 비소식, 일요일은 구름 조금 토요일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일요일 어디를 갈 지 고민하다가, 멀리는 못가고 옆동네 인천수목원에 가보기로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면 전철 + 버스 환승을 해야 해서 자전거를 끌고 갑니다. 아침을 챙겨 묵고 느긋하게 점심 시간에 도착. 입구를 한 컷! 냉이 - 아무렇지 않게 피어 있는 작은 꽃. 별꽃 - 매크로렌즈로 집중해서 담으면 좀 더 이쁘겠지만, 앞으로 기회는 많으니... 버크우디덜꿩나무 - 아직 개화는 아닌 듯 합니다. 봄까치꽃 처녀치마 - 지금은 키가 작지만 수정이 되어 아줌마가 되면 키가 쑥 쑥 자란다고 합니다. 처녀치마 광대나물 - 볼수록 귀여운 꽃 올분꽃나무 - 이녀석도 열심히 꽃 피우려 하는 중이네요. 삼지닥나무 - 이녀석도 개화중.. 도사물나무 -..

풍도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2022-03-12~13)

매년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야생화 천국인 풍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배편 예약부터 미리 하려고 하는 데, 매진이라서 계속 째려보다가 일주일 전에 취소 배편 1개가 확인되어 재빠르게 예매 성공합니다. 3/12) 아침 식사를 하고 들어가려고 집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배뜨기 두시간 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길 건너편 식당 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돌솥비빔밥, 막걸리(소성주) 이렇게 주문 합니다. 기본찬입니다. 반찬 맛있네요. 돌솥비빔밥에 북어국 돌솥비빔밥 싹 비웁니다. 9시가 되어 배타러 갑니다. 2시간 30분이 흘러 풍도에 다와 갑니다. 풍도 선착장 마을 모습입니다. 오늘 묵을 곳입니다. 짐을 풀고 드디어 꽃을 찾아 갑니다. 복수초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현호색 노루귀 노루귀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

제주 변산바람꽃, 새끼노루귀, 세복수초,매화,홍매화,만첩홍매화 (2022-03-08~10)

선거날 제주에 가보기 위해 사전 투표를 미리 마치고, 항공편이 저렴한 것을 고르다 보니 선거 전날 퇴근하면서 제주로 갔다가 9일에 하루 온전히 보내고 다음날 오전 반차를 사용해서 알차게 보내 봅니다. 3/8) 퇴근 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제주에 도착, 미리 고민했던 동선에 따라 성산행 버스를 타고 성산항으로 향하는 데, 대천환승정류장에서 버스가 고장나서 다행히 기사님이 발빠르게 급행버스로 갈아타게끔 조치 해주셔서 급행버스를 타고, 목적지는 원래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 곳이지만, 급행 기사님이 배려해 주신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어 목적지와 가까운 고성환승정류장에서 하차해서 201번 버스로 환승하여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정자에 집을 짓고 어쩌고 하다보니 자정이 넘어가고 급히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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