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마실을 가 봅니다. 이틀 전에 우연히 알게된 조계사의 연꽃 축제를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방문합니다. 연꽃 핀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조계사의 중심에 피어 있는 회화나무가 개화한 것으로 확인 되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조계사에 도착했는 데, 한참 예불 시간이네요. 회화나무 회화나무 회화나무 - 낙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꽃을 자세히 봅니다. 회화나무 수련 백송 박주가리 나무수국 독말풀 회화나무 회화나무 회화나무 - 낙화한 꽃을 몇 개 주워서 좀 더 입체적으로 담아 봅니다. 꽃 모양을 보면 콩과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화나무 연꽃 - 연못이 아닌 바구니에 연꽃을 심어서 마치 연꽃이 핀 연못에 와 있는 듯 착각이 들게 합니다. 연꽃 연꽃 - 삼인방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