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로) - 05코스
이동경로) - 06코스
이동경로) - 07코스
3/17)
4일째 일정 시작합니다.
어젯밤에는 동네 초딩인지, 관광온 초딩인지 와서 폭죽을 터트리고 그랬는데, 다행히 10분 정도밖에 안하고 철수 하더군요.
05:30 기상하고 어제 담지못한 텐트 사진 담아보고, 곧바로 철수를 진행합니다.
06:34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하루 일정을 시작 합니다.
시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시작됩니다.
여름이면 이곳이 시끌 시끌 하겠네요...
이른 시간이라 평화롭네요.
06:40 첫번째 정자를 활기차게 지나칩니다. ㅋㅋ
문화의 거리라고 이름 지었네요.
음 그렇군요. 이런 글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
06:52 아직 해가 뜨기 전이네요.
06:53 드디어 해가 뿌직 하고 떠오릅니다.
제발 비구름을 조금이라도 더 막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06:54 큰엉입니다.
산책로를 잘 꾸며 놓았네요.
큰엉 해안의 모습입니다.
주변 화장실도 있구요.
07:07 또다른 정자를 마주하며 큰엉 산책로가 끝납니다.
벽을 쌓을때 나무를 다치지 않게 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이네요. 눈이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완벽한 설국은 아닌듯 하네요. ㅎㅎ
동백나무 꽃이 떨어진 모습이 이쁘네요.
07:24 여긴 정자가 2개가 보입니다.
오늘도 그림자와 함께 시작합니다. ㅎㅎ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07:42 동백나무 군락지라고 합니다.
동백나무가 엄청 많습니다. 꽃이 떨어진 모습도 매우 멋지구요.
07:45 정자하나 보이시죠? 여기 5코스 중간 스템프가 있습니다. 곤내골 정자라고 하네요.
물 한잔 마시고, 바로 앞에 재활용 병을 버리고 진행합니다.
멋지네요!
07:55 해안가로 나왔네요. 여긴 위미리입니다.
07:58 이런 길도 지나게 되네요.
와우~ 엄청 넓은 공간이네요....
나무도 울창하고...
08:07 여기 정자엔 쇼파가 많습니다...
간세 뒤로 데크도 보이구요.
08:10 조배머들코지입니다.
여기도 산책로가 있네요. 한바퀴 돌면서 둘러봅니다. 여기도 올레길 구간입니다.
음 정자도 있군요.
08:14 쉼터를 지납니다.
08:18 전에 도보여행때 도움 받았던 위미우체국도 지나네요... 꽤 친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
08:18 위미 하나로마트가 보입니다. 본능적으로 들려봅니다. ㅎㅎ
08:29 마트에서 5050원어치 구매하고 특히 우유 하나는 바로 먹어 줍니다. ^^
08:31 고망물이라고 하네요.
전에 들었는데, 이렇게 생긴건 관상용으로 심은거고 먹지 못하는 거라고 하네요. 요건 한라봉이 아니랍니다.
두둥~ 바닷물속에 구름이 들어 있네요. ^^
08:38 꼭 꼭 숨어라~
08:39 해안소공원이라고 하네요 ^^
08:46 바다에 바위들이 오밀 조밀하니 이쁘네요.
하루방! 두주먹 불끈쥐고 화이팅 해주시는 건가요?
첫사랑은 이런 느낌?
개갓냉이
조형물이 우끼네요.
08:58 요기 정자는 부끄럼쟁이인지 숨어있네요. ㅎㅎ
09:05 여기도 숨어 있네요. ㅎㅎ
09:09 공천포쉼터라고 합니다. 그냥 쿠울 하게 지나갑니다. ㅎㅎㅎ
09:12 작은 공원이 보이구.
공사중이네요... 그래도 걸어갈 수는 있습니다. ^^
09:30 화장실을 지납니다.
09:30 예촌망입니다.
09:36 한적한 흙길입니다.
09:47 쇠소깍이네요. 여긴 물이 없네요.
5코스 종료점까지 다와 가네요 ^^
09:50 쇠소깍의 본 모습이네요. 관광객들이 배타고 구경 중입니다.
중간 중간 이런 곳도 있네요.
09:55 5코스 종점입니다. 여기서 도장 찍고 지체없이 6코스를 시작합니다. 비가 오기 전에 한걸음이라도 더 걸어야죠. ^^
외돌개를 향하여~~
09:59 여긴 꽤 넓어 보이네요. ㅎㅎ
이 표시는 올레길 중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라는 표시입니다.
여기 해변도 검은 모래네요. 삼양 검은모래 해변과 비슷합니다.
10:08 관광객으로 시끌시끌한 곳을 벗어나니 좀 한적하네요..
10:09 6코스가 13Km 남았네요.
10:14 잠시 쉬면서 빵과 오전에 샀던 사이다로 아점으로 때워봅니다.
10:23 다시 길을 떠나야죠.
이곳은 여기 저기 쉴곳이 많네요.
지금 보이는 것은 숲섬입니다.
설마 앞에 보이는 곳을 오를까요? 아마 그럴껍니다. ㅎㅎ
숲으로 들어가네요.
10:41 제지기오름이라고 하네요.
지도상에는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 데, 과연 그럴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ㅎㅎ
10:50 정상입니다. 데크도 있고...
전망대도 2곳이 있습니다.
숲섬이 조망되네요.
여긴 또다른 전망대입니다.
내려가는 길이네요.
숲섬이 유채꽃과 어울리니 더 멋드러집니다.
11:22 전망대인데, 밤에는 닫는다고 하네용...
11:26 여긴 소천지로 가는 산책로입니다.
11:27 쉼터구요
소천지 방향 표시네요 ^^
현수막 재활용한 쓰레기통이 인상적이네요 ^^
11:31 소천지로 내려가는 길이네요.
소천지입니다. ^^
11:35 전망대구요.
다시 원래길을 따라 갑니다.
11:49 국궁장도 눈에 들어오네요.
음... 6코스 중간에 A코스,B코스 나누어 지는 곳이 있네요?
12:09 여기도 공사중이네요...
멋드러집니다...
12:16 소정방폭포입니다.
12:16 여긴 올레 사무국이구요. 그러니까 올레의 본부되겠습니다. ㅎㅎ
데크도 있고... 6코스 중간 확인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장도 찍구요. 물도 보충하고, 6코스 A,B코스중에 어디가 좋은 지 물으니 B코스가 더 이쁘다고 추천하시네요. 그래서 B코스로 가기로 합니다. ^^
12:25 비가 몇시에나 오려는 지...
12:28 여긴 정방폭포 부근입니다. 정방폭포는 유료라 그냥 지나칩니다. ㅎㅎ
여기서...
12:33 A코스, B코스로 나누어 집니다. 저는 B코스로 갑니다. ㅎㅎ
여기도 정자가 있네요. ^^
지나온 곳을 살짝 찍어 보구요.
12:53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겠죠? ㅠㅠ. 재빠르게 스마트폰은 방수케이스를 씌우고, 배낭은 커버 씌우고, 우산으로 저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갑니다. 그나저나 신발이 찢어져서 방수 안되는 데 걱정이네요 ㅋㅋ
일단은 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아직은 비가 많이 안오므로 부지런히 갑니다.
12:59 직진합니다.
새연교가 보이네용...
천지연폭포는 유료라 패스~ ㅎㅎ 비도 오고..
13:17 비가 점점 많이 오는 데, 슬슬 걱정이 밀려 오네요
13:25 전망대도 있네요.
공원처럼 꾸며놓은 이곳 따라 갑니다.
비가 줄기차게 오네요. ㅠㅠ
매화
인근 슈퍼에서 막걸리 2병을 추가 구매 합니다
먼나무
삼매봉 오름길이네요. 그렇다면 외돌개로 가는 곳이군요?
13:50 삼매봉 오름길이네요.
정상 가는 길인가보죠?
여기 식수대도 있네요... (지금 식수는 하늘에서 무쟈게 내리거덩? ㅋㅋ)
14:02 삼매봉 정상입니다.
아랫편에는 이런 모습이네요?
산책로는 참 잘 꾸며 놓았네요.
운동 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
하산 길이구요.
비오는 데 간세가 수고가 많네요 ^^
14:16 비에 흠뻑 젖은 도장함... 6코스 끝나고, 원래 여기서 7-1코스를 진행할 생각도 있었는데, 여기서 7-1 시작점인 월드컵경기장까지 교통편이 안좋아서, 곧바로 7코스로 진행하게 됩니다.
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지금쯤 중단했어야 하는 데, 왜 무리하게 비오는 데, 7코스를 진행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날 더 걸어도 되는 데 말이죠... ㅠㅠ
14:24 외돌개 산책로입니다.
아직은 한적하네요...
14:27 외돌개가 슬슬 보입니다. 곧 관광객도 보이겠죠?
멋드러집니다. 비와도 멋진건 멋진겁니다. ㅎㅎ
14:31 외돌개 쉼터네요.
여기서 외돌개가 가장 잘 조망이 됩니다.
계속 진행하면서 외돌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보구요.
아 그렇군요..
홍가시나무
14:59 외돌개 산책로를 벗어나구요. 여기 화장실에 잠시 들려서 양치도 하고 잠시 숨을 고릅니다.
15:17 서귀포여자고등학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방향표시가 어정쩡하게 되어 있어서 살짝 고민했는데, 그냥 길따라 가면 되는 거였네요. ㅎ
15:30 이른시간이지만, 여기서 쉴까 생각도 했는데요. 바닥도 젖어있고, 그래서 잠시 들어갔다 다시 나왔네요 ㅠㅠ
15:30 여길 지나게 되면 다음 정자는 꽤나 가야합니다. 외돌개에서 어떻게든 했어야 했더랍니다.
완전 여기도 꽃밭이네요.
그렇다고 하네용.
찍고 바로 갑니다. ㅎㅎ 비오고 몸은 젖고 있는 데, 읽은 시간 없죠~
16:23 하아~ 여기서 잠시 쉬어갑니다. 다음 정자는 안보이고 착찹한 맘에 막걸리 3병중에 1병을 오픈하고, 양갱이를 안주로 먹습니다.
갑시다~ ㅎㅎ
16:44 이미 신발은 회복 불능~ 최대한 우산으로 커버했었지만, 그게 커버가 되냐구요~ ^^
여긴 서건도입니다.
땅주인이 하도 방문객들이 몹쓸짓을 해서 길을 막았네요.
당연하죠!
그렇군요... 하지만 아직은 괜찮으니 그냥 갑니다.
17:06 아~ 여긴 그곳이군요?
드디어
17:09 아~ 구세주같은 정자네요... 여기서 오늘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젖은 몸을 최대한 말리려고 젖은 바지와 쫄쫄이도 벗어보고, 말려봅니다. 그리곤 맨소래담으로 무릎을 살짝 발라주고, 빤쭈바람으로 막걸리를 한잔 합니다.
19시경 취침을 하다 인기척에 깨어보니 22시쯤 웬 청춘남녀 둘이 오더니 시끄릅게 하고 갑니다. 한 20여분 있었던 것 같네요.. 잠도 달아나고 잠시 있는데 좀 있다 웬 여자 둘이 오더니 술에 취했는지 고래 고래 떠들다가 자정쯤 정자의 불이 꺼지니까 가더랍니다. 텐트안에 제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둘이 거시기한 이야기나 해대고... 어이 없어서... 결론은 여긴 평일에도 밤에 이상한 인간들 왕래하는 곳이니 절대 자리 잡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날씨 : 오전에는 맑고, 점점 흐리다 12시 넘어서 비오고 계속 저녁까지 비오다 자정무렵 그침.
걸은 거리 : 37.18Km
사용한 돈 : 7850원
제주 쌀막걸리(위미 하나로마트) 1200원 * 1
모카커피 우유(위미 하나로마트) 1500원 *1
스위트콘(위미 하나로마트) 1300원 * 1
킨사이다 500ml(위미 하나로마트) 950원 * 1
제주 쌀막걸리(돔베낭길농수산편의점) 1400원 * 2
먹은 것 :
막걸리 3병, 사이다 1병, 한입 꿀호떡빵 반봉지, 연양갱 1개, 스위트콘 1개
느낌 : 오전에는 날씨 좋았는 데, 점심때부터 내리는 비는 신발과 바지, 상의까지 젖게하고, 욕심 부리지 말고 중간에 덜 젖을때 스톱 했어야 하는 데 아쉬웠던 날이네요. 저녁에 취침시에도 자리를 잘못잡아 좀 그랬고, 어쨌든 그래도 좀 더 자고 담날을 기약해 보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비 안올꺼니까 신발이며 옷이며 마르겠죠. ㅎㅎ
'아웃도어 > 제주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6/6 (0) | 2021.08.19 |
---|---|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5/6 (0) | 2021.08.19 |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3/6 (0) | 2021.08.19 |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2/6 (0) | 2021.08.19 |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1/6 (0)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