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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자드락길 7구간 종주 - 2박3일 (2013-11-11~13) #1/2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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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길 전체 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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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제천 자드락길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동안 텐트 지고 다니면서 7코스(65Km)를 모두 둘러볼 생각입니다.

 

전날 짐을 좀 챙겨두고요. 코스를 나름 생각해보니 저렴하게 가려면 우등 고속보다는 일반 고속이 4500원 저렴하므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07:50에 출발하는 일반 고속을 예매 했습니다.

 

가방 무게는 13Kg이고, 여기에 중간에 막걸리나 먹거리를 담으면 대략 15Kg 정도될 듯 합니다.

 

11/11)

 

07:50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근데 버스가 운이 좋아 일반고속임에도 불구하고 우등 고속이 배차가 되어 편하게 갔네요... 제천까지는 2시간 10분(157.3km) 소요 예상이네요. 실제 시간은 1시간 53분(153.59km) 소요되었네요.

 

09:44 제천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청풍행 버스(900번대)를 타야하는 데, 조사한 바로는 10:20 종점(금용아파트)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주위에 500미터 이내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있어, 막걸리와 빵을 사러 잠시 둘러봅니다.

 

09:49 하나로마트에 도착합니다.

 

막걸리 2병(소백산동동주 1.7L 1750원, 황기막걸리 1L 1250원, 우리집꿀호떡 1900원) 4900원어치 구매합니다.

 

09:57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중앙교차로에서 의림지 방면으로 살짝 이동하면, 우리은행(동양증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10:02 우리은행앞 버스 정류장입니다.

 

버스정류장은 동양증권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과연 버스가 몇시에나 올런지...

 

10:20 금용아파트 출발 버스가 동양증권 정류장에 10:34에 도착했네요.

 

10:34 버스 출발! 버스비는 청풍까지 1300원입니다.

 

11:08 금월봉을 쌩~ 지나고 있습니다.

 

11:18 청풍랜드(만남의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안내방송은 청풍랜드라고 나오고, 정류장에는 만남의광장이라고 되어 있네요. 동양증권에서 여기까지 43분(21.12km) 소요되었군요.

 

확대해보시면 만남의광장이라고 보일 겁니다.

 

바로 앞 관광정보센터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청풍리조트까지 가는 2가지 길이 있습니다. 이정표 바라보고 좌측으로 진행하는 산책로가 있고,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 이런 설명을 하는 지는 잠시후에 밝혀집니다. ^^

 

11:20 일단 좌측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기로 합니다...

 

 

현재 보이는 호수는 명칭이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되어 있는 데, 저는 제천을 경유했기 때문에 청풍호로 명칭을 통일합니다.

 

청풍호와 조각공원의 단풍이 어울어져 눈이 즐겁네요...

 

11:23 앞에 만남의 탑이 보이네요. 좌측으로는 쉼터가, 우측으로는 화장실과 음수대가 있고, 전망대(정자)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음수대와 화장실이 보입니다. 물은 현재 잘 나오네요. ^^

 

여긴 쉼터의 모습이구요.

 

아래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11:28 여기도 쉼터...

 

11:28 이정표가 보이네요. 레이크호텔 방면으로 진행하면 되긴 하는 데....

 

여긴 평일에 운영 안하는 듯합니다.

 

컥~ 2013년 12월 말까지 옹벽 공사때문에 갈수가 없다네요...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보니 갈수없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원래 길로 되돌아 가서 도로를 따라 진행해야할 듯 합니다.

 

이길로는 현재 못갑니다...

 

어쩔수 없죠... ㅎㅎ

 

11:34 그냥 왔던 길로 가려다가, 전망대를 거쳐서 가보기로 합니다. 음수대와 화장실 사이에 있는 그 길로 말이죠. ㅎㅎ

 

 

11:36 쉼터 하나 지나구요.

 

11:38 오~ 2층짜리 전망대(정자)네요... 머물고 싶지만, 앞으로 해야할 일이 있기에...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나무에 가려 100% 만족스럽진 않네요.

 

 

조형물도 봐주구요.

 

내려갑니다....

 

주차장이 보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도 사람도 없이 썰렁합니다.

 

11:43 나무 계단을 이용해서 잘 내려왔네요... 요건 무대인가요? 모르겠네요. ㅎㅎ

도로를 따라 1코스를 계속 진행합니다...

 

아~ 길 건너편에 등산로가 있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길이 아니기에 참고만 합니다. ㅎㅎ

 

다행히 차는 많지 않지만, 이런 길을 조심스레 가야 합니다.

 

문제의 그 옹벽 공사네요...

 

11:54 청풍레이크라고 보이네요...

 

이렇게 안내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곁들이면서 말이죠. ㅎㅎ 근데 이 안내판이나 이정표를 100% 믿으면 안됩니다. 중간 중간 주의 구간 알려 드릴께요.

 

위에 안내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라고 하는 데,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따라서 차 없는 것 확인하고 무단횡단을 해야 합니다.

 

11:56 길 건널 타임이네요...

 

 

 

작은동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용.

 

길은 아직 괜찮습니다.

 

와우! 단풍이 절정이네요.

 

컥~ 막힌게 아닙니다. 차만 못가고, 사람은 우측으로 돌아서 계속 가면 됩니다. ㅎㅎ

 

 

12:01 알았시유~

 

쉬어가셔도 됩니다. ㅎㅎ 우측에 오름길이 보일겁니다.

 

 

12:05 금방 좋은 길과 합쳐지고요.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제법 산길 분위기가 나네요...

 

청풍호 자드락길입니다...

 

 

12:31 계속 작은동산을 향하여!

 

 

12:30 여기서 늦은 아침식사를 합니다. 건조쌀과 즉석육계장... 그리고 커피한잔...

 

 

13:06 맛나게 먹고 계속 진행할께유~ 근처에 쓰레기 몇개 담아 봅니다.

 

 

 

작살나무 열매

 

 

 

엇? 작은동산을 가는 데, 상학현마을은? 작은동산은 중간에 경유지고 상학현마을은 좀 더 가야 나옵니다.

 

13:35 잠시만여~ 여긴 모래고개인데요. 잠깐 작은동산 다녀 올께요...

 

 

가방은 잠시 키핑하고 갑니다. 다시 올꺼니까요. ㅎㅎ

 

 

컥~ 이런 슬픈일이...

 

13:45 작은동산입니다. 다시 모래고개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13:55 다시 모래고개로 되돌아 왔는 데, 상학현마을로 가야하는 길이 방향 표시가 이래요? GPS 현위치를 참고해서 다행히 2분 안에 정상 궤도에 오릅니다...

 

원래는 이런 좋은 길인데 말이죠...

 

노오란 단풍이 진 이 나무는 일본잎갈나무로 앞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ㅎㅎ

 

누리장나무 열매 뒤로 일본잎갈나무

 

 

14:08 이정표네요. 앞으로 상학현마을까지 2.1Km 남았데요... 평지면 30분 거린데, 그보단 더 걸리겠죠?

 

 

14:25 산길이 끝나고 도로가 나왔네요...

 

14:28 뒤를 돌아보니 이런 갈림이... 저는 좌측길에서 왔습니다.

 

깔딱고개를 드뎌 넘어서....

 

14:35 잠시 양갱이 하나 묵고 쉽니다.

 

달이 보이네요.

 

아마도 상학현마을로 추정되는 곳이네요.

 

14:45 200m만 가면 정자라는 데...

 

 

이상하네요... 안내판은 안보이고....

 

아무래도

 

14:48 더온듯 하네요. ㅎㅎ

 

 

 

14:49 혹시나 약간 더 진행하다가... 되돌아가서 갈림에서 좌측으로 빠지기로 합니다.

 

14:50 여기서 좌측으로...

 

14:51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가야 됩니다.

 

 

 

14:52 안보이던 이정표가 여기에... ㅎㅎ

 

정자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9Km 정도 왔네요. 근데 실수로 나들이 어플을 여기서 기록종료를 ㅠ. 능강교까지 가야 1코스가 끝나는 데, 착각했네요. 그래서 바로 이어서 시작합니다.

 

뭐 나쁜 사람이라고 굳이 할 필요 있나요? 아주 인간 대우를 말아야죠 ㅎㅎㅎ

 

건너편에도 작은 정자인지 보이네요.

 

어쨌든 정방사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15:00 여기선 귀한 버스가 뒤로 지나가네요...

 

 

15:02 학현2교 지나갑니다.

 

15:03 오잉? 여긴 뭐죠?

 

음수대도 있고,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있고... 관리인은 없고, 아마 주말에 오캠장으로 쓰는 듯 합니다. 여기서 물도 보충하고, 모아온 쓰레기도 분리수거 합니다.

 

 

컥~ 11월에 개나리라니... 이런 개나리! ㅎㅎㅎ

 

아~ 산악마라톤 코스도 있군요...

 

 

15:13 제천학생야영장 앞을 지나는 중입니다.

 

여긴 신선봉 등산로 인데, 지금은 산방기간이죠.

 

 

 

사위질빵 홀씨

 

공사중이네요...

 

여긴?

 

15:23 학현아름마을입니다.

 

 

중간에 빨리 오고 싶으면 이길이 단축코스가 되겠네요.

 

매점도 있고...

 

 

쑥부쟁이

 

15:33 남근석과 여음석이랍니다.

 

 

 

남근석

 

여음석

 

오호~ 빠스 정류장이...

 

이렇게 생겼네요...

 

15:35 정자가 보입니다. 요건 도로 옆이라 좀...

 

그나마 아래쪽에 있는 이 정자는 좀 괜춘네요.

 

여기도 오캠장을 운영 중이네요.

 

15:39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좌측 정방사 쪽으로 가야합니다. ^^

 

그냥 훅~ 가면 만남의 광장과 만남!. 만일 원점회기 하실 분은 만남의 광장으로 가야겠죠. 저처럼 이어서 진행할 사람은 정방사쪽으로 가야하구요.

 

 

15:46 학현3교를 지납니다.

 

 

 

 

나비야~ 이러니까 쳐다 보네요. ㅎㅎㅎ

 

 

볼 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지가 않네요.

 

 

여기도 머물기는 괜춘하지만...

 

 

 

 

앞에 보이는 건 도화교입니다.

 

16:08 도화교.. 여기서 정방사로 안가고 다리 건너서 쫌 가면 정자가 있어 그곳에 머무를 려다가 정방사로 그냥 갑니다...

 

현재 여기까지 왔네요.

 

 

풍경이 느무 멋지네요...

 

 

다 앞으로 거쳐가야하는 곳인데... 익혀 둡니다. ㅎㅎ

 

 

16:09 여기까지 왔네요...

 

한강?

16:32 내원암 앞을 지납니다. 머무를 곳 찾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웬 아줌마 무리들이 히히덕 거려서 패스합니다.

 

드뎌~

 

16:33 능강교 도착했네요...

 

16:34 능강교에서 1코스를 마무리 하고, 2코스와 3코스가 함께 있는 방향으로 바로 진행합니다...

 

 

 

 

 

16:36 아~ 고민이네요... 좌측이면 정방사 코스, 우측이면 얼음골 코스... 에라~ 얼음골로 진행합니다...

 

 

16:43 해지는 시간이 17시20분으로 확인되네요. 맘이 급해집니다...

 

16:44 평평하니 적당한 자리가 보입니다.

 

 

17:01 오늘은 여기서 신세를 지기로 합니다...

 

일단! 황기 막걸리로 시작합니다. 1L짜리 요고 한병과

 

요고 한잔... 총 1.4L의 막걸리를 마십니다...

 

그리곤 19시경 취침합니다. 걸은 거리가 얼마 안되어 욱신거림은 없네요...

 

 

오늘 걸은 거리> 총 18.09Km

자드락길 17.1Km

 

 

먹은것>

건조쌀 1인분

너구리라면 1개

커피 1개

오징어채 안주 약간

꿀호떡빵 3조각

막걸리 1.4L

 

 

사용한 돈> 총 14700원

서울->제천 고속버스 9800원

소백산 동동주 1.7L(제천하나로마트) 1750원

황기막걸리 1L(제천하나로마트) 1250원

우리집꿀호떡 8조각(제천하나로마트) 1900원

 

 

보너스 사진> : 파노라마

 

 

11/12)

 

02:00 너무 초저녁 부터 자서 그런지 지금 일어 났네요... 눕다 앉다 그러다가, 막걸리 한잔을 마셔주고...

 

06:40 슬슬 정리를 시작합니다. 그리곤 어라?

 

텐트를 걷다가 보니 폴대가 얼고, 플라이 안쪽에서 얼음이 후두둑... 아마 새벽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던 모양입니다. 텐트 안에서 기온 잴때는 새벽에도 영상 6도 정도 밖에 안되었는 데...

 

07:08 정리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 하루 일당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제 보단 좀 더 걸어볼 생각입니다. ^^

 

얼음골로 진행합니다...

 

 

07:13 이건 뭔 건물일까요? 화장실은 아닌 듯 하고.... 생긴지 얼마 안되어 보입니다...

 

07:23 다른분 후기에서 봤던 돌탑 퍼레이드...

 

간간히 읽을 거리도 등장하구요 ^^

 

컥~ 아마 물호스가 터져서 이렇게 된 듯합니다. 일부러 데코레이션 한 것은 아니지 싶어요.

 

알았시유...

 

07:35 아직 멀었네요~ ㅋㅋㅋ

 

현위치가 만당암이라고 하네요.

 

만당암

 

 

개옻나무라고 하네요.

 

 

07:46 화전민터 지나고 있습니다.

 

요것이 화전민터 흔적...

 

 

 

 

07:53 현위치입니다. ㅋㅋ 한 반정도 왔네요.

 

굳이 이런식으로 스프레이까지 동원할 필요가 있는지...

 

취적암이구요.

 

 

취적대라네요.

 

 

올~ 식탁을 돌로 만들다니 ㅠㅠ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이름도 비스무리 둥둥하지만, 잎사구도 보고 있으면 참 아리송합니다. ㅎㅎ

 

08:36 옷! 드뎌 얼음골에도 햇볕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08:46 구름다리도 지났구요...

 

 

08:50 마지막 갈림 이정표입니다.

 

아참~ 요 몇십미터 전에 가방은 버려뒀습니다. 글고 여기부턴 무쟈게 깔딱입니다.

 

08:57 드뎌~ 박지서 출발 1시간 50분 만에 얼음골에 도착했습니다...

 

 

오호~ 이런 모습이군요?

 

 

얼지앉는 옹달샘도 있어요.

 

 

여기까지 5Km 정도 되네요.

 

09:28 지금은 식사시간입니다. 즉석국육계장과 건조쌀... 근데, 온도가 이러네요...

 

열띠미 맘마를 먹고 있는 데, 저 위 어딘가서 웬 개 짖는 소리가... 한마리 인 듯 한데, 들개인 듯하고... 어딘지 보이지도 않고... 혹시나 하고 경계하면서 먹습니다...

 

09:51 식사를 마치고... 칼 한자루를 쥐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그 녀석 오면 따끔하게 훈계 좀 해주려구요. ㅋㅋㅋ

 

 

한 10여분 지나니 개소리도 멈추고... 그렇게 얼마간 칼 쥐고 하산하다가... 주머니에 키핑합니다.

 

 

 

아까 오를땐 못보던 잎들이.... 뭐죠?

 

10:37 얼음골 오를때는 해뜨기 전까지 쌀쌀했는데, 지금은 햇볕이 쨍쨍해서 따땃합니다.

 

10:40 다시 돌탑도 만나구요.

 

단풍 귀경도 해주고요.

 

 

10:59 갈림길로 되돌아 왔네요... 하산은 오른 시간보다 좀 빨랐네요.

 

곧장 좌측 정방사길로 향합니다. 여긴 찻길 따라 계속 오름 또 오름입니다.

 

 

11:33 시간 관계상 다른 방문객도 보이네요.

 

그분들을 살포시 앞질러 주시고,

 

드디어.

 

11:38 정방사 도착!

 

멋지네요!

 

 

 

해수관음상도 보이구요.

 

건물 뒤로 식수도 있습니다.

 

캬아~ 풍경이 엄청 멋져요....

 

 

 

식수! 2리터 꽉꽉 눌러 담습니다.

 

 

11:47 하산하는 발걸음. 해우소는 작은근심, 큰근심으로 나누어 있구요...

 

새벽에 여기서 일박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주차장에서... ㅎㅎㅎ

 

열심히 기어 내려오고 있는 데, 컥~ 수백명의 방문객이 기어 올라오는 겁니다. ㅠㅠ 깜딱 놀랬어요. 뭐지?

 

 

 

 

12:12 그렇게 하산을 하고 능경교에 도착하니...

 

웬 흑염소 두녀석이 이렇게 쓰레기를 먹고 있습니다. ㅠㅠ 에고 한국말을 모르니 설득도 안되고 이건 뭐...

 

그렇게 2코스 3코스를 끝내고 4코스를 계속 이어 갑니다. 4코스는 옥순대교까지 주구장창 도로 갓길로 걸어가면 됩니다. ^^

 

 

이건 뭐 주산진가요? 쟤는 왜 저 안에 있는지 ㅠㅠ 아~ 맞다 여기 수몰 지역이 꽤 된다던 데, 그 결과인 듯 합니다.

 

 

이렇게 청풍호를 구경하면서 걸어갑니다.

 

 

나무 한그루만 있어도 그림이 되네요...

 

12:24 능강야생화단지 지나구요...

 

12:26 능강솟대문화공간을 지나구요.

 

 

12:28 쉼터

 

12:37 요기도 쉼터... 여긴 주변에 개 짓는 소리가 ㅋㅋㅋ

 

 

12:48 만덕사입구를 만나고...

 

 

12:49 이렇게 산야초마을로 향해야합니다. 그리곤 약 1시간 동안 빼도 박도 못하고 외길로 가야합니다. 근데, 다행인 게 이 길은 차가 거의 없네요.

 

 

두번째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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