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마실을 가 봅니다.
이틀 전에 우연히 알게된 조계사의 연꽃 축제를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방문합니다.
연꽃 핀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조계사의 중심에 피어 있는 회화나무가 개화한 것으로 확인 되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조계사에 도착했는 데, 한참 예불 시간이네요.
회화나무
회화나무
회화나무 - 낙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꽃을 자세히 봅니다.
회화나무
수련
백송
박주가리
나무수국
독말풀
회화나무
회화나무
회화나무 - 낙화한 꽃을 몇 개 주워서 좀 더 입체적으로 담아 봅니다. 꽃 모양을 보면 콩과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화나무
연꽃 - 연못이 아닌 바구니에 연꽃을 심어서 마치 연꽃이 핀 연못에 와 있는 듯 착각이 들게 합니다.
연꽃
연꽃 - 삼인방
연꽃 - 부부
연꽃
연꽃의 줄기를 자르면 이렇게 하얀 진액이 보이는 데,뮤신 성분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좌측으로 대웅전이 보이고, 우측으로 회화나무가 보입니다.
연꽃 - 연가등이 걸려 있는 곳은 흰색 연꽃인 백련을 비치해 두었네요.
연꽃
연꽃
조계사 입구 - 일주문이 보이네요. 조계사를 둘러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명동 성당으로 걸어 갑니다. 1.8km 걸어서 약 30분 거리 입니다.
일본조팝나무
버들마편초
명동성당에 도착 했습니다.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 열매
흰말채나무
닭의장풀(달개비)
메꽃
꽃댕강나무
맥문동
배롱나무(백일홍나무)
명동성당(명동대성당)
명동성당(명동대성당)
명동성당(명동대성당) - 광각 렌즈 특성상 각도에 따라 많이 왜곡이 되어 보이네요.
덩굴장미
애기땅빈대
우리나라의 종교적인 곳 두 곳을 한번에 둘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꽃을 보는 게 주요 목적이지만, 두 곳 모두 차분한 느낌이라
조용한 것을 추구하는 제 성향과 일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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