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영월 1박 2일 여행을 떠납니다.첫날 청량리에서 열차 첫차를 타고 제천에 도착. 제천역 괴곡성벽길을 걷기 위해 옥순대교로 가는 하루 3대 운행하는 버스중에 12시 20분에 출발하는 953번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정처없이 시내를 걸어 봅니다. 감자 콩 고추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러 처음 방문한 식당. 과연 맛있을까? 제육볶음정식 하나, 막걸리(4000원) 하나 주문합니다. 제육볶음정식 + 막걸리. 제육에 사용된 고기는 국산으로 씹어보니 쫀득 쫀득. 그리고 반찬도 전체적으로 세지 않고 슴슴하니 제 입맛과 잘 맞았습니다. 맛있는식당에서 맛난 식사를 마치고 시간 여유가 있어 주변 카페를 들려 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4500원) 한잔 때립니다. 커피도 한잔 때리고. 아직도 한시간 넘게 시간이 남아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