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어제 막걸리의 세계에 너무 심취해서 힘들었는 데, 새벽 4시 알람에 반사적으로 기상합니다! 오늘은 버스타구 서울대정문까지 가서 진행하면 되고, 구파발역까지 가믄 되구요... 대체적으로 안양천길이 평탄해서 쉬울껄로 예상하는 데 과연... 05:31 버스타구 서울대정문으로 향하고 있어요... 05:54 정신차리고 보니 서울대 정문... 이건 꿈이 아니겠죠? 시작합니다! 어제 끝낸 버스정류장에서 부터 고고싱! 계곡에 수량이 성의 없고, 약간 단풍도 보이구... 시계탑 보고 유턴! 두둥~ 겸둥이 우체통이 보이네요. 5코스 중간 도장 꾸욱!! 쉬기 좋은 곳이네요. 도장 꾹!!! ㅋㅋ 아~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로 북적여야할 이곳이 한가하네요. -,.- 요기서 우회에전! 첫번째 정자! 06:47 아는데라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