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관악산으로 나나벌이난초를 찾아 갑니다.과천정부청사에서 시작합니다. 금불초 개망초 개갓냉이 장마철이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관악산답지 않게 물이 계곡에 흐르네요. 발을 살짝 담구는 데 차갑지는 않고 시원합니다. 금계국 조록싸리 원추리 파리풀 흰이질풀 털부처꽃 참나리 마타리 방풍나물 홑왕원추리 석잠풀 도라지 노루오줌 꽃창포 꽃며느리밥풀 잠시 쉬어 갑니다. 막걸리 없이도 잘 가네요! 국기봉(육봉)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기봉(육봉) 멋지네요 바위채송화 KBS송신소도 보이고, 그 뒤로 연주대도 살짝 보이네요. 돌양지꽃 꽃며느리밥풀 육봉(좌), 국기봉(우,팔봉) 육봉 능선 큰까치수영 연주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등골나물 - 꽃이 아직 덜 피었네요 연주대 관악산 정상 그리고 힘들게 마주한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