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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20

천마산 야생화 산행 (2020-03-29)

천마산에 갑니다. 다양한 야생화가 공존하는 그 곳, 전날 삼채와 봄에 대표 나물인 달래에 파를 넣고 전을 부치기로 합니다. 지글지글 그렇게 3판 완성 삼채를 이용한 무침도 해서 조금 덜어 갑니다. 약속 장소인 상봉역에 버스로 도착하여 예정대로 주변 마트를 수색하니 다행히 마트가 있네요. 지평막걸리 1.7L 한병 구매합니다. 진달래 생강나무 벚나무는 꽃을 피워 내기 위해 힘을 쥐어 짜는 중입니다. 민둥뫼제비꽃 - 제비꽃이 먼저 인사를 합니다. 안녕? 점현호색 - 천마산의 대표 작물 아니지 초입 계곡에 많이 만날 수 있는 점현호색도 보입니다. 잎에 흰색 점이 있어서 점현호색입니다. 개별꽃 - 잎만 무성한 줄 알았더니 보다 양지바른 곳에는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국수나무 - 줄기 속에 국수 같은 게 있어 소꿉..

꿩의바람꽃

명칭 : 꿩의바람꽃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개화시기 : 4~5월 설명 : 2011-05-05 축령산 2011-04-30 축령산 2011-04-30 축령산 2010-04-19 축령산 (남양주) 2010-04-19 축령산 (남양주) 2010-04-19 축령산 (남양주) 2010-04-09 천마산 (남양주) 2010-04-09 천마산 (남양주) 2010-04-09 천마산 (남양주) 2010-04-05 축령산 (남양주) 2010-04-05 축령산 (남양주) 2009-04-24 축령산 (남양주) 2009-04-24 축령산 (남양주) 2009-04-24 축령산 (남양주) 2008-04-25 복계산 (철원) 2008-04-25 복계산 (철원)

화천 광덕산 야생화 (2021-03-27)

화천 광덕산에 야생화를 보러 가 봅니다. ​ 그런데 출발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흐리고 비 내리고, 꽃 보기에는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이 글을 읽다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광덕고개 광덕고개 : 이곳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곳입니다. 지금은 포천에서 화천으로 지나가는 것이구요. 이곳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필요한 분은 이용 바랍니다. ​ 강원도라서 그런지 3월인데 아직 계곡에 얼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긴요. 지난주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천마산에서도 얼음을 보긴 했습니다. ㅋㅋ 조경철천문대 조경철천문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운무가 정상을 잔뜩 휘감고 있습니다. 양지꽃 이끼포자 - 물방울 광덕산 ..

화야산 (2011-04-10)

사당역에서 집결후, 날씨가 꾸리한 관계로 비가 오지나 않을까 걱정을 뒤로하고... 화야산으로 향했다. 출발 한시간 후에 들머리 도착! 삼화1리 마을회관이 보인다. 도로에서 15분정도 등산로 시작되는 곳 주차장까지 약 15분정도 이동하니 등산로가 보인다. 언제나 그랬듯이 산행 출발 전 등산로를 한번 다시 되새겨 본다. 얼마나 이쁜 꽃들이 나를 반길까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큰개별꽃 꽃다지 중간 중간 야생화들이 보이더니, 드디어 얼레지 군락지 등장! 얼레지 왜현호색 (얼레지 부부) (혼잣말) 계곡 물이 참 깨끗한 것 같다... 알록제비꽃 생강나무 꿩의바람꽃 고개숙여 꽃잎 오무리고 있는 꿩의바람꽃 녀석 살살 달래가며 열심히 잎을 펴보았는데... 아! 요고 먹히네? (하지만, 이하 사진에서 이런 행동은 모두 ..

축령산 야생화 (2013-04-18)

열흘만에 다시 찾아간 축령산... 전에 그랬던 것처럼 마석역 앞에서 7시45분 버스를 이용합니다. 이럴경우 마석역에 7시 25분에 도착하는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면 되므로 환승까지도 가능합니다. 근데 앞으로는 야생화 찍겠다고, 이렇게 일찍 안가려구요. 일찍 일어나기 귀찮냐구요? 아뇨~ 갔는데 꿩의바람꽃이 그러더라구요. 아직 자고 있는 데 왜 벌써 왔냐고? ㅡ.ㅡ" 그렇습니다! 꽃들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담으려면 빨리가면 안되더라구요. ㅎㅎ 08:25 버스는 40분 소요되어 축령산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널널한 하루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큰개별꽃 미치광이풀 잎이 참 먹음직스럽죠? 먹음 안되요 미쳐브러~요 ㅎㅎ 제비꽃 남산제비꽃 큰개별꽃 점현호색 그늘사초 풀솜대 - 아직 완전히 꽃이 피지는 않았네요! 꽃은 ..

풍도 (2014-03-10)

봄이 소리없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봄을 느끼기 위해 풍도로 향합니다. 풍도는 작년(2013년)에도 한번 가려고 했다가, 인천연안여객터미널행 버스를 동인천역에서 기다리는 상황에서, 풍랑으로 배가 취소 되었다고(하루 1대뿐인데 ㅡ.ㅡ") 연락을 받아서 못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시도해서 다녀왔습니다. 100% 완벽하게 만족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에피소드로 인해 즐거웠습니다. 풍도를 가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인천-방아머리-풍도-육도 그리곤 역순으로 진행이 되는 데, 현재 인천에서는 08시에 출발하는 배가 있고, 이 배가 1시간 후 09시에 방아머리를 경유해서 다시 1시간 40분 지나 인천에서 08시에 출발한 배는 풍도에 2시간 30분 후인 10시 30분에 도착합니다. 또한 풍도에서 방아머리,인천..

태백산 야생화 산행 그리고 여행 (2017-04-28)

원래 무박 당일로 잡았는 데, 무박 2일이 된 사연... 시작합니다. 태백산을 어떻게 갈까 고민하니 기차, 버스 2개의 후보가 나오는 데, 버스는 동서울 06시 첫차를 타더라도 태백터미널에 9시 10분에 도착하므로 유일사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11시 넘어 도착하므로 산행이 늦게 시작하므로 비추! 그래서 기차를 이용하기로 하는 데, 전날 23시 25분에 출발해서 담날 새벽 3시경 도착하는 여정 + 자장구를 조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얼추 5kg정도의 배낭을 짊어 메고, 회사 회식(음주 안함)을 마치자마자 자장구로 26kg 거리의 가좌역을 거쳐 청량리역~태백역 이렇게 담날 새벽 3시가 됩니다. 잠을 거의 못자서 조금 불안하지만. 가볍게 오려고 숙박 준비를 안해온 덕에 해뜰떄까지 두어시간 버텨야 하는 데, ..

봄맞이 축령산, 천마산 야생화 탐방 (2017-04-03~04)

어딜갈까 고민 고민 하다가 때도 되었고, 가성비 괜찮은 축령산 1박 & 야생화 탐방 + 천마산 야생화 탐방의 조합을 하기로 합니다. 03일 오전에 퇴근하면서 공교롭게 건강검진이 있어 병원가서 위 내시경까지 무려 비수면으로 무사히(?) 마치고, 집에 오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네요. 배낭은 어제 미리 어느정도 챙겨 두어 마무리 하고, 곧바로 마석역으로 향합니다.... 13:50 마석역 도착! 14:05 마석역에서 출발하는 30-4 버스를 타기위해 신속히 하나로마트를 털고 옵니다. 14:12 마석역에서 출발하는 30-4 버스를 타고 42분 뒤에 축령산휴양림(종점)에 도착합니다. 숨고를 틈도 없이 빠른 스피드로 매표소에서 계산(입장료 1000원, 데크비 4000원 이렇게 카드 계산, 세종대왕님은 데크표 보증..

꽃길로 이루어진 그 섬에 가고 싶다 - 풍 도 (2019-03-08~09)

2년 전 다녀온 그 섬, 나쁜 사람들로 인해 야영이 금지되어 한 해를 거르고, 어찌 하다 보니 풍도 관계자의 허락하에 야영(백패킹) 모드로 그 섬에 다녀옵니다. 누군가 데려갈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함께 안가길 백번 잘한 듯! 풍 도는 하루 배가 1대 밖에 운영하지 않기에, 다녀오려면 무조건 1박을 해야합니다. 민박을 하든, 백패킹을 하든. 가보고싶은 섬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09:30 배편, 그 다음날 풍 도에서 출발하는 12:30 배편을 동시에 예매를 합니다. 금~토를 잡은 이유는 토~일 잡으면 인간들 무지하게 쏟아져 들어갈 것을 알기에... 함께 가져갈 먹거리는 비화식(버너등 화기 제외)으로 챙깁니다. 뭔가 부실(?)해 보이지만, 풍 도 들가기 전에 일찍 가서 해장국 한그릇 먹고 들어 갈 것이므로..

제주 봄꽃은 어디가지 왔나? (2019-03-18)

원래 19일에 가야 하는 데, 하루 먼저 갑니다. 뭐할까? 꽃을 좋아하니 꽃을 추적해 보자! 전날 전의를 가다듬고 맥주에 경건하게 일닭 완료! 다음날 공항버스는 맨날 타던 첫차를 버리고, 두번째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결론은 맨날 타던 첫차 타는 게 낫다! 모바일로 미리 체크인 한거만 믿었는 데, 공항 가자마자 탑승시간 다되어 검색 잽싸게 하자 마자 바로 탑승! 본인 최초 아시아나로 출발합니다. 일출도 이쁘게 보구요. 여기도 커피 주네요? 근데 갠적으로 스튜 언니들 인상이 대체적으로 강하네요 ㅠ 다도해도 붉은 햇님의 기운에 물들고 드디어 제주가 보인다! 날개 작동하실 때 인테리어 소음 발생하는 거 빼곤 아주 조았습니다. 아랫집 벽에 해머드릴로 구멍 뚫는 줄... ㅠ 나이스한 타이밍으로 제주터미널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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