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 갑니다. 다양한 야생화가 공존하는 그 곳, 전날 삼채와 봄에 대표 나물인 달래에 파를 넣고 전을 부치기로 합니다. 지글지글 그렇게 3판 완성 삼채를 이용한 무침도 해서 조금 덜어 갑니다. 약속 장소인 상봉역에 버스로 도착하여 예정대로 주변 마트를 수색하니 다행히 마트가 있네요. 지평막걸리 1.7L 한병 구매합니다. 진달래 생강나무 벚나무는 꽃을 피워 내기 위해 힘을 쥐어 짜는 중입니다. 민둥뫼제비꽃 - 제비꽃이 먼저 인사를 합니다. 안녕? 점현호색 - 천마산의 대표 작물 아니지 초입 계곡에 많이 만날 수 있는 점현호색도 보입니다. 잎에 흰색 점이 있어서 점현호색입니다. 개별꽃 - 잎만 무성한 줄 알았더니 보다 양지바른 곳에는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국수나무 - 줄기 속에 국수 같은 게 있어 소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