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4만원 주고 샀던 아이폰5 공기계의 액정이 불량이라 교체를 하기 위해 액정만 따로 사기로 합니다. 액정이 백판넬과 카메라모듈이 부착된 것이 조금 더 비싸기에 기본적으로 액정만 있는 제품을 17000원 정도에 2개 구매합니다. 좌측이 불량 액정(상단에 카메라모듈, 가운데 백판넬, 하단에 홈버튼은 새로운 곳에 떼어 옮겨야 함), 가운데는 불량 액정이 떼어진 아이폰5, 우측은 수리할 새로 구입된 액정 및 수리 도구입니다. 기존 불량 액정에서 카메라 모듈을 떼어 냅니다. 그리고 홈버튼도 떼어야하는 데, 두군데 모두 떼기가 그리 녹녹치 않네요. 우선 카메라 모듈 쪽을 보호하고 있는 판넬을 떼어내면 가장 떼기 난해한 부분이 보이죠. 단자가 붙은 이 부분은 열을 가해서 떼어야 합니다. 드라이어기가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