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4일 중 3일차 하편, 4일차 - 우도 먹벙 관광 (2018-09-13~14)
이틀 전부터 미리 제주에 가서 쇼를 하다가 첫날, 둘째날은 그럭저럭 재미졌지만, 셋째날인 대망의 목요일 자정무렵부터 내리는 폭우에 멘붕 상황으로 해가 뜬 후에 일정을 모두 접고 오후 1시경부터 저녁 무렵 제주에 오는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를 합니다. 근데 이날도 비가 계속 내리고,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비행기들이 지연의 연속... 제주의 비행기가 김포로 가야 다시 제주로 내려올텐데... 우려는 현실로, 약속된 시간보다 두시간 정도 늦게 간신히 일행이 속속 도착을 하게 됩니다. 먼저 도착하신 분 공항 커피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남은 일행이 타고 있는 비행기 현위치를 스마트폰 어플로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제주 근처에 와서도 비행기들이 몰려서 순서를 기다리느라 착륙이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