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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스 노트북 14인치 노트북 고장 데이터 복구 (2022-03-22)

저렴한 맛에 구매한 베이직스 노트북을 잘 사용하다가 본인의 실수로 노트북이 고장이 나서 전원이 안켜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노트북이야 고치든 새로 사든 하면 되는 데, 그 안에 데이터는? 그래서 노트북을 뒤집으니 저장장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곳의 볼트를 2개 풀고 보니 M.2 SATA SSD(256GB)가 있어 우선 떼어 냅니다. 신기하네요. 이게 저장장치라니... 예전에 투박하고 무거운 하드디스크가 결국 메모리칩 사이즈까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새로 노트북을 구입해서 이거만 교체하면 간단히 부팅이 될 거고, 그럼 USB 메모리로 데이터를 꺼낼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똑같은 베이직스 브랜드의 13인치 노트북을 구매하고 M.2 SATA 2280 SSD를 교체를 하고 부팅을 하니, 부팅이 되나 싶었는 데,..

IT/컴퓨터 2022.03.20

인천수목원 - 개암나무, 복수초, 노루귀, 섬노루귀, 처녀치마, 매화, 영춘화, 만리화, 개나리, 미선나무 (2022-03-20)

토요일은 비소식, 일요일은 구름 조금 토요일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일요일 어디를 갈 지 고민하다가, 멀리는 못가고 옆동네 인천수목원에 가보기로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면 전철 + 버스 환승을 해야 해서 자전거를 끌고 갑니다. 아침을 챙겨 묵고 느긋하게 점심 시간에 도착. 입구를 한 컷! 냉이 - 아무렇지 않게 피어 있는 작은 꽃. 별꽃 - 매크로렌즈로 집중해서 담으면 좀 더 이쁘겠지만, 앞으로 기회는 많으니... 버크우디덜꿩나무 - 아직 개화는 아닌 듯 합니다. 봄까치꽃 처녀치마 - 지금은 키가 작지만 수정이 되어 아줌마가 되면 키가 쑥 쑥 자란다고 합니다. 처녀치마 광대나물 - 볼수록 귀여운 꽃 올분꽃나무 - 이녀석도 열심히 꽃 피우려 하는 중이네요. 삼지닥나무 - 이녀석도 개화중.. 도사물나무 -..

풍도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2022-03-12~13)

매년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야생화 천국인 풍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배편 예약부터 미리 하려고 하는 데, 매진이라서 계속 째려보다가 일주일 전에 취소 배편 1개가 확인되어 재빠르게 예매 성공합니다. 3/12) 아침 식사를 하고 들어가려고 집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배뜨기 두시간 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길 건너편 식당 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돌솥비빔밥, 막걸리(소성주) 이렇게 주문 합니다. 기본찬입니다. 반찬 맛있네요. 돌솥비빔밥에 북어국 돌솥비빔밥 싹 비웁니다. 9시가 되어 배타러 갑니다. 2시간 30분이 흘러 풍도에 다와 갑니다. 풍도 선착장 마을 모습입니다. 오늘 묵을 곳입니다. 짐을 풀고 드디어 꽃을 찾아 갑니다. 복수초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현호색 노루귀 노루귀 풍도바람꽃 풍도바람꽃 ..

제주 변산바람꽃, 새끼노루귀, 세복수초,매화,홍매화,만첩홍매화 (2022-03-08~10)

선거날 제주에 가보기 위해 사전 투표를 미리 마치고, 항공편이 저렴한 것을 고르다 보니 선거 전날 퇴근하면서 제주로 갔다가 9일에 하루 온전히 보내고 다음날 오전 반차를 사용해서 알차게 보내 봅니다. 3/8) 퇴근 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제주에 도착, 미리 고민했던 동선에 따라 성산행 버스를 타고 성산항으로 향하는 데, 대천환승정류장에서 버스가 고장나서 다행히 기사님이 발빠르게 급행버스로 갈아타게끔 조치 해주셔서 급행버스를 타고, 목적지는 원래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 곳이지만, 급행 기사님이 배려해 주신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어 목적지와 가까운 고성환승정류장에서 하차해서 201번 버스로 환승하여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정자에 집을 짓고 어쩌고 하다보니 자정이 넘어가고 급히 잠을..

수리산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개화 상황 (2022-03-05)

매년 방문하는 곳인데, 올해는 개화 시기가 좀 늦다고 해서 살짝 걱정스런 맘을 안고 수리산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점심시간 지나 느즈막하게 가봅니다. 안양역에서 살방 살방 걸어 걸어 변산바람꽃 있는 그 곳으로 갔는 데, 변산바람꽃은 아직 개화가 되지 않았는 지, 찾을 수 없고, 혹시나 하는 맘에 노루귀 피는 위치에 갔더니, 몇군데 한참 개화중인 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루귀 - 아직 며칠은 더 지나야 완전 개화할 거 같고 노루귀 계곡은 아직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던 날. 또 다른 포인트에 갔더니 몇몇 노루귀들이 기지개를 피고 있습니다. 노루귀 - 며칠만 더... 노루귀 - 살짝 열렸습니다. 노루귀 노루귀 - 서로 마주보고 뭐하는 거? 노루귀 가족들... 노루귀 ..

대형 폐기물 배출 - 빼기 앱 통해 시도, 결국 혼자 배출 (2022-03-02)

이사갈 일이 생겨서 짐정리 하다가 이사갈 곳이 붙박이장이 있어 10년정도 사용한 장농 폐기를 해야하는 데, 엘레베이터 없이 계단에 혼자 내리기 좀 그래서 빼기 앱을 이용해 봅니다. 내려드림 lite는 안되고, 내려드림 PRO로 하라고 해서 장농 3자 2개 계단으로 내린다고 견적 올리니, 5개 정도 견적이 들어 왔는 데, 가격이 대박입니다. 장농 3자짜리 계단 통해 배출하는 데 10만원~18만원 달라는 견적들... 이것들은 뭐지? 짐도 많이 없어 짐 줄여서(큰집은 500L급 냉장고 1개, 작은 수동 세탁기, 박스 20개), 1톤 용달 15만원으로 이사가는 데 가격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대형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구청에 연결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해 장농 3자 2개 총 2만원 결제하고, 프린트 하고 하나씩 혼..

정보/이것저것 2022.03.03

홍천 메밀 전병(홍총떡) 구하기 당일 여행 (2022-03-01)

어머님 안부 전화 중에 문득 6시내고향에서 홍천에 전병이 나왔는 데, 드시고 싶다 하셔서 봄 되면 뫼시고 가려 했는 데, 어? 내가 사와서 가져다 드리면 되겠네? 그래서 동서울 7시 4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홍천으로 향합니다. 원래 1시간 예상이지만, 52분만에 홍천터미널 도착! - 일반고속 7400원 비가 아주 약하게 내리고 있는 상황. 걸어서 그리 멀지 않은 홍천전통시장으로 걸어 갑니다. 홍천은 1일 5일로 끝나는 날이 오일장 날짜인데, 오늘은 삼일절. 오일장이 준비 중입니다. 벽화 골목도 보이고 홍천전통시장 남문으로 침투를 합니다. 동서남북으로 문이 있는 데, 남문이 젤 화려한 거 같습니다. 현시간 오전 9시가 넘어 아직 한산한 느낌입니다. 부침 골목을 어슬렁 어슬렁 쉼터 같은 곳도 보이구요. ..

동작충효길 3코스 한강나들길 산책 (2022-02-20)

봄을 시샘하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한강나들길 그리고 여의도까지 걸어 봅니다. 혹시나 모를 봄소식도 함께 찾아 보기로 해요. 버스를 타고 와서 한강으로 넘어 가기 위해 동작역을 지납니다. 동작역을 넘어서 한강공원에 진입하는 길에 여의도공원까지 4.6km라고 친절하게 쓰여 있네요. 동작대교. 강 건너에는 남산이 보입니다. 반포대교 방면. 동작대교 다리 - 튼튼합니다. 진행방향인 한강대교(중앙에 노들섬) 좌측에는 한화빌딩과 여의도가 눈에 띕니다. 청둥오리 - 수컷 청둥오리 - 암컷 청둥오리 암컷(좌)과 수컷(우) 미국검둥오리 - 요즘 많이 보이네요. 흰죽지 한강대교(중앙에 노들섬) 동작대교 - 뒤로 반포대교 세빛섬 - 물 위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느낌? 노들섬 우측 뒷편으로 밤섬을 품고 있는 서강대교의 주황..

응봉산 야경 (2022-02-19)

오랜만에 응봉산 야경을 담기 위해 가 봅니다. 아! 근데 서울역~청량리 구간이 장애가 있어 전철이 노량진 지나서 용산역으로 못가고 경의중앙선을 타고 회기역까지 논스톱 진행하네요. 덕분에 본인이야 회기역 내려서 다시 경의중앙선으로 응봉역으로 거슬러 오면 되어서 한산해진 전철에 괜찮았지만, 우왕좌왕 내린 승객들은 불편했을 거 같습니다. 응봉역에 내려서 살살 걸어서 응봉산으로 오릅니다. 동호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 (뒤로 Y 자 모양은 청담대교) 응봉산 팔각정 남산타워 동호대교 재방송 성수대교 재방송 날이 춥고 바람 차고 핫팩을 챙기지 않아서 아쉬웠던 날, 다음엔 준비 잘하고 도전!

제주 올레 3코스, 4코스, 21코스, 고살리숲길, 걸매생태공원 매화 (2022-02-10~12)

개인적인 여행 취향은 대중교통 + 텐트 일박이지만, 지인들과 함께 2박 3일간 가이드 형식으로 다녀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제주에서 쌓은 저만의 제주 정보는 저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꽤 괜찮은 정보임은 확실합니다. 2/10) 김포에서 진에어를 타고 일출을 맞이하려는 데, 제주공항 착륙 준비로 인해 하강하여 일출은 물건너 갑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다소 거한 듯 분식으로 해결합니다. 김밥도 시키고 쌀떡볶이도 시키고 고기 & 김치 만두도 시키고, 그만! 그만! 그만두! 새우만두도 시키고 남은 것은 바리 바리 싸서 오늘 일정인 올레 4코스 시작점인 표선해변으로 갑니다. 전 필요 없지만, 스탬프를 찍고 올레 4코스 시작! 갯쑥부쟁이 갯무 쇠백로 바다 위에 소나기도 포착되구요. 가마우지 흐린 날씨에 빛내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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