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며칠간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일기예보를 보아하니 하루 정도는 비가 안올 것으로 판단이 되어,대중교통 당일치기 뚜벅이 모드로 물의정원과 두물머리 세트를 두루 다녀오기로 합니다. 위치적 특성상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1번 출구로 나가서, 물의정원을 둘러 보고 북한강철교를 통해 북한강을 건너(북한강을 기준으로 넘어가기 전에는 남양주시 권역이고, 북한강철교를 지나면 양평군 권역입니다. 물의정원 도착. 이른 시간 겸 날씨의 영향으로 인적이 뜸합니다. 메타쉐콰이어 산책길 물안개 피는 북한강 위로 백로 한마리가 홀로 먹이사냥 중입니다. 노루오줌 줄 - 꽃은 처음 보네요. 방울실잠자리 - 다리에 하얀 게 보여서 이슬인가 알인가 했더니 방울 모양 다리라서 방울실잠자리라고 하네요. 방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