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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32

소백산 철쭉 산행 (2020-05-27)

우려했던 곰탕과는 달리 화장한 심지어 덥기까지 했던, 소백산 산행이었습니다. 바람은 시원해서 뜨건 햇볕이 어느정도 중화되었습니다. 꼬막비빔밥 - 양념이 그렇게 짠 줄 알았으면 좀 거둬내고 먹을 껄 하는 후회를 뒤늦게 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 듯 깔금하게 모두 먹어 치웁니다. 치악휴게소 매식 후 한시간 가량 더 달려서, 죽령에 도착합니다. 금낭화 매발톱 11시 14분 산행 시작! 참꽃마리 쥐오줌풀 고추나무 줄딸기 붉은병꽃나무 큰산장대 산철쭉 달무리무당벌레 - 무당벌레 종류인 데 처음 만납니다. 붉은병꽃나무 애기나리 쉼터마다 태양계 행성 이름을 붙여 두었네요. 그건 중요치 않고, 쉬어 갑니다. 뭉게구름이 이쁘네요 만첩산철쭉 드문 드문 철쭉도 눈에 띄네요. 붉은병꽃나무 철쭉 쥐오줌풀 미나리냉이 민들레가 참..

우면산 야간 산행 (2020-05-26)

세시간 전에 가면 자전거를 타더라도 비를 덜 맞을 까 했는 데, 서울대입구 지나고 사당까지 가는 동안 몇방울의 비를 맞았네요. 사당역에서 원하는 볼일을 보고, 모임 한시간 전에 배꼽시계를 채우러 들어간 분식집. 만원짜리 주긴 좀 허술한 밥상 밥 묵고 운동싸마 남태령 고개까지 자전거로 살방 살방 올라 봅니다. 과천으로 더 넘어 갈까 하다가 근처 망루 있는 곳 까지만 과천 라인을 살짝 침범해 봅니다. 개망초 언젠가 가볼까 했던 길인데,,, 땅비싸리 하산 지점 미리 점 찍어 두고 소망탑에 도착. 원래는 뒷풀이 없이 쿨하게 헤어지는 곳인데, 저 포함 다섯 분이 남아 비도 왔으니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기로 합니다. 기본찬 메뉴판 골뱅이무침 해물파전 맞죠? 센스있게 파전은 두 테이블에 나누어서 주십니다. 오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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