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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 산에서 산행을 하다 동네 할무이가 뭘 줍고 계시길래 집중해서 보니 목표물의 인상착의 확인!
약 30분 정도 줍고 나니 약 300g 정도 되네요.
그래서 뭔가 하고 와서 확인하니
눈개승마(삼나물)이라고 확인이 되어, 바로 삶아 버립니다(버린다는 게 아임~)
1. 찬물에 담가서 이물질을 걷어내구요. 물에 넣어 수도꼭지를 트니 거품이 나네요?
이물질 제거한 상태.
2.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줍니다.
짜잔~ 뜨건물에 넣자마자 붉은빛의 이파리가 초록빛으로 변하네요.
요래 막걸리 안주로 탄생!
씹어보니 씹는맛도 있고, 약간 두릅느낌도 나고,
검색해보니 삼나물이 고기맛, 인삼맛, 더덕맛 이래 해서 삼나물이라카던데.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다고 하네요.
냠~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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