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수리

방등 LED (50W, 주광색) & 모듈 (안정기) 교체 작업 (2022-04-23)

야생화정보마당 2022. 4.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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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살았던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방등 수리를 합니다.

이 집에서는 마지막 작업이 되겠네요.

그간 안정기가 고장나서 다른 안정기를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가 불은 켜지지만 점멸되는 증상으로 아무래도 LED와 안정기가 모두 교체가 되어야 할 거 같아서, 기존의 케이스는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가로 세로 43cm 임을 확인하고 LED와 안정기 세트 50W이고 색상은 주광색(흰색)으로 주문합니다. 배송비 포함 2만원 조금 안되게 구매했습니다.

 

우선 차단기(두꺼비집)중에 전등과 관련된 것을 OFF하고, 또는 아래와 같이 220V 짜리 전등 인입선의 구리선을 확실히 전기테이프로 감고 기존에 방등 케이스를 분해합니다. 

 

기존 내용물(LED, 안정기)은 탈착합니다.

 

가로 40cm, 세로 20cm짜리 25W * 2 LED와 안정기 세트입니다. LED는 서로 연결선이 필요한데 아예 연결해서 배송해주셨네요. 우측에 아래 위에 소켓 단자가 총 2개가 있는 데, 이 중에 안정기의 커넥터를 한군데만 연결하고, 나머지 선을 메인 220V 선과 연결하는 부속을 통해 연결만 해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LED 기판을 기존에 케이스에 부착이 편리하게 하기 위해 자석 형태로 제공되네요. 자석을 LED 기판 뒤쪽으로 부착을 해서 기존 금속 재질의 케이스에 원하는 자리에 손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LED 기판의 뒷편입니다. 한쪽 기준으로 흰색에 구멍이 6개 뚫렸는 데, 이 중에 5 군데에 자석과 볼트 너트로 결속합니다.

 

이렇게 LED 기판 뒷쪽에 자석을 위치하고, 볼트를 삽입하고

 

LED 기판 앞쪽에서 너트로 결속 후 너트를 붙잡고 적당한 힘으로 뒤쪽 볼트를 십자 드라이버로 풀리지 않게 고정 합니다. 이런 작업을 10번 수행하면

 

아래와 같이 10개 모두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LED 기판 앞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

 

안정기도 연결해 봅니다. 이제 조립만 하면 됩니다.

 

케이스를 준비하고

 

간단히 이렇게 자리를 잡고, 가운데는 안정기 자리입니다. 

 

안정기의 남은 선을 연결 부속에 이렇게 연결 합니다.

 

연결 부속의 나머지는 천정에 부착후 220V 선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220V는 교류로서 극성이 없이 때문에 구멍 둘 중 아무데나 연결하면 됩니다.

 

LED에 선이 걸리지 않게 케이블타이를 이용해서 이쁘게 고정합니다.

 

요런 모습으로 되었습니다. 이제 천정에 부착만 하면 됩니다.

 

아래 큰 구멍을 통해 220V 선이 나와서 우측 아래 연결 부속에 결속할 예정입니다.

 

연결 부속 - 이게 없으면 안정기에서 나온 선과 220V 선을 연결해서 전기테이프로 감아야 하는 데, 매우 불편한 것을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얼핏 보면 기판과 케이스의 사이에 선이 낀 형태이지만, 공간이 떠 있기 떄문에 괜찮습니다.

 

연결 부속은 뒷편에서 이렇게 볼트로 고정이 되는 데, 번거로우면 그냥 중앙에 안정이 근처에서 케이블타이를 통해 고정해도 무방합니다.

 

220V 인입선이 좀 짧아서 이런 형태로 작업이 되었네요. 그냥 케이블타이를 가지고 가운데서 마무리 지을 껄 그랬습니다. 이미 부착해서 패스~~

 

두둥

 

완성!

 

업체에 따라 각각 LED와 안정기가 제 각각이라 보통 안정기가 많이 고장나는 데, 안정기만 교체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규격을 맞는 것을 찾기 쉽지 않아요.

이 부분은 안타깝습니다.

LED 기판은 멀쩡한데 폐기해야 하니까요.

 

대체적으로 50W 짜리로 많이 사용하는 데, 안정기를 표준화 시켜서 안정기 불량시 안정기만 교체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그럼 케이스를 천정에서 뜯지 않아도 되어서 보다 편하게 수리가 되는 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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