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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관악산에 갑니다. 13 Kg 배낭을 짊어지고.
그냥 갈 수도 있지만, 사전 운동을 위해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6.32 Km (7222보) 걸어 갑니다.
건물 사이로 맞이한 일출
코가 시린 날 인공 호수는 얼어서 추위를 증명합니다.
정부과천청사 뒤로 관악산이 보이고
아직 잔설이 남아 있는 관악산
해가 쨍.쨍.
케이블카 능선을 오르고 있습니다. 23명이 오르기엔 6봉 능선이 부담이 되어서 케이블카로 뱡향을 정합니다.
개구리 닮은 바위
암릉이 언제봐도 멋지네요
반대편으로 청계산
여긴 눈이 조금 더 많네요. 하지만, 다행히 아직 아이젠이 필요하진 않네요.
연주암을 지납니다.
앞으로 가야할 사당쪽 능선
먹을 수는 없지만,
뒷풀이 하러 온 곳
기본 찬
치킨들과
골뱅이 소면
그렇게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9.49 Km (11756보) 그리고 집으로 가기위해 3 Km (3185보) 추가 구보
산행은 9.49 Km 지만 개인적으로 18.81 Km (22163보) 운동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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