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로> : 물한계곡(시작)-삼도봉-물한계곡(종료) 원점회귀 산행
<산행정보> : 11:20~17:20 (6시간 산행, 점심 휴식 포함)
겨울잠을 깨고 기지개를 펴기 위해,
남덕유산으로 이동 향하는 길...
국립공원인 덕유산 금일 오전 9시부로 전구간이 통제되었다.
새벽까지만 해도 통제가 아니었는데..
그래서 차선책인 민주지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한다고 할때,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민주지산도 안가본 곳이기에 ^^
많은 눈이 내린 상황에서 다행히 도로는 어느정도 제설이 되었지만, 주차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은 제설이 안되어, 뒤풀이할 식당에 차를 대놓고 산행을 시작했다.
11:20 산행 시작!
어느 한가지 하얀색이 아닌것이 없는 풍경들..
우측 주차장 내리막길, 산행은 직지
물한대장군과 물한여장군 장승이 서있는 입구
황룡사..
참 분위기 있는 사찰이군... 생각하던중...
알바다!
뒤로 빽~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정상까진 멀어 삼도봉까지만 진행하기로 함...
그냥 멋지단 말 밖에는...
잠시 휴식중...
철조망에 맺힌 눈을 보니 흔들어보고 싶은 욕망이.
이정표 위에도 눈이 소복 소복
음주암폭포는 그냥 통과!
현재의 적설량
러셀이 제대로 안된길을 천천히 오르고 또 오르고..
여긴 쉼터
14:37 드디어 능선에 오르고 만세를 부르려는 데, 웬 옆에 운동시설이 -.-"
능선에는 구간별로 바람이 날라다 준 눈들이 더 많이 쌓여 있다.
저 안에 뚫고 들어가고 싶다.
상고대의 향연... 현재 기온은 영하 3도 체감이야 뭐 더하겠지만,
아주 착한 풍경들
15:30 삼도봉 도착!
바람이 쌩~ 쌩~ 부는 덕분에 곧바로 왔던길로 되돌아 하산 시작~!
이런 길을 하루 두번이나 와보셨나요?
지나왔던 흔적을 찾아 하산을 하고 있다
17시 20분
다행히 랜턴에 의지하지 않고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하산 완료...
식사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니 22시 30분, 좋았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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