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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야생화 로드 일박 이일 - 양양, 강릉 (2021-09-04~05) #1/2

야생화정보마당 2021. 9. 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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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달팽이 처럼 배낭안에 집 지을 재료를 넣고 양양으로 떠납니다.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양양 가는 길

 

화양강휴게소에서 한 컷! - 11-22mm 광각렌즈의 위엄.

 

한계령을 거쳐 오색을 지날 무렵 지긋지긋한 등산객들은 모두 부려놓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양양에 홀로 도착합니다. 기사님은 원래 속초까지 가야 하는 거지만, 손님이 없으니 여기서 차를 되돌려서 동서울로 가신다고 합니다.

수고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이제 정말 오로지 나만을 위한 길을 위해 한발 한발 딛어 봅니다.

 

주변 하나로마트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군내버스 시간 전에 간단히 먹거리를 담아 봅니다.

 

양양터미널에 되돌아와서 군내버스는 어디서 타는 지 물으니 터미널 안쪽에 이와 같이 출발 전에 버스 이마에 번호가 밝혀지면 행선지 확인하고 타면 된다고 합니다. 탈때는 행선지를 기사님께 전달해서 적절한 요금을 교통카드로 지불합니다.

 

내가 가야할 곳들이 보입니다. 음! 계획 대로 Chak! Chak! 진행되고 있군?

 

그렇게 계획대로 어성전에 도착!

 

벼가 황금빛으로 익어 갑니다.

 

시골집도 멋지구요.

 

부추

 

과꽃

 

꽃범의꼬리

 

그래서 어디 가는 길인데? - 명주사

 

좀돌팥

 

이질풀

 

참취

 

미역취

 

참나리

 

물봉선

 

까실쑥부쟁이

 

산박하

 

나비나물

 

 

사상자

 

좀깨잎나무

 

마타리

 

영아자

 

명주사 터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여기 였었던 것 같습니다.

 

익모초

 

짚신나물

 

고마리

 

장구채

 

며느리밑씻개

 

개여뀌

 

산여뀌

 

등골나물

 

멋드러진 소나무 길

 

큰도둑놈의갈고리

 

새며느리밥풀

 

별늑대거미?

 

오이풀

 

뻐꾹채

 

쥐손이풀

 

이질풀

 

다북고추나물

 

들깨풀

 

명주사 일주문 - 진행중

 

양양 명주사 부도군

 

산제비나비 수컷

 

산제비나비 암컷

 

루드베키아

 

산여뀌

 

멸가치 열매

 

멸가치

 

주름조개풀

 

궁궁이

 

드디어 도착합니다.

 

명주사 가는 길이 완전 꽃밭이네요.

 

명주사

 

명주사

 

동자꽃 - 상태는 메롱 ㅠ

 

노랑물봉선

 

미국쑥부쟁이

 

계곡에 발도 살짝 담가 봅니다.

 

양양터미널 옆 하나로마트 결과물

 

물봉선 & 계곡

 

도깨비바늘

 

소나무길 재방송

 

뚝갈

 

결명자

 

조뱅이

 

갈퀴나물

 

사위질빵

 

참새~ 짹 짹

 

벗풀

 

석잠풀

 

사마귀풀

 

들깨

 

주인공은 다람쥐

 

흰갈퀴나물

 

낭아초

 

참싸리

 

수까치깨

 

방아풀

 

파리풀

 

층층잔대

 

뭔가 길이 이상하다고 했더니... 급경사에 안면에 거미줄, 땀은 비오 듯ㅠㅠ

 

결국 임도로 탈출을 감행하고(탈출하는 길도 순탄치는 않았음). 멘붕에 잠시 널부러져 있는 데, 아주 아주 고마우신 분들을 만납니다. 풍력발전기 공사하러 오신 분이 임도로 자가용으로 타고 내려가시는 데, 제가 앉아 있는 걸 보고 어딜 가는 지 물으니 길이 너무 아닌 것 같아서 왔던길 되돌아가려고 한다 하니 태워주신다고 합니다.

더욱 감사한것은 제가 바닷가쪽으로 간다니까 기꺼이 하조대 인근까지 태워주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마우실 때가 ㅠ

그렇게  

 

편하게 하조대 인근에 도착. 감사한 맘에 두분께 가지고 있던 파워젤 하나씩 드리고.

이제 바닷길을 따라 북쪽 속초? 남쪽 강릉? 중에 강릉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해당화

 

노랑코스모스

 

중광정 해변에서 바다로 진입합니다.

 

바다다!! 근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네요.

 

담수가 해수와 만나는 지점에 물고기가 보입니다.

 

하조대도 들려보려고 하는 데, 일단 날이 더워서 아스케키 사러 왔어요.

 

아스케키 세개 폭풍흡입

 

술패랭이꽃

 

그렇게 남들은 편하게 승용차 타고 다니는 데 배낭 짊어지고 하조대에 옵니다.

 

하조대 정자

 

아무도 관심없는 그 바위의 하조대 글씨

 

멋집니다!

 

바로 옆에 등대도 있어 찰칵!

 

이제 하조대까지 봤으니 남쪽으로 가면서 잘 곳을 마련해야죠.

 

저녁 해결하러 우연히 들린 횟집. 물회 2만원짜리 주문합니다.

 

헐~ 양도 양이고 정말 고급지네요. 전복도 보이고

 

내친김에 맥주도 한병

 

슥슥 비비고 맛나게, 배불리 먹습니다.

 

강추입니다!!

 

지금은 기사문항입니다.

 

조도

 

송이의 고장 양양이라 그런지 등대 모양도 송이를 닮았네요.

 

그냥 그은 선이 38선.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동해안 자전거길을 기본 베이스로 걷고 있습니다. 찻길은 위험하니까요 ^^

 

웬지 으스스하지만 멋지다!

 

그렇게 하룻밤 유할 곳을 찾아서 일박~ 이일~~ 내일 비가 많이 안 오길 바라면.....

 

다음날이 되어 일출시간 전에 일어 났는 데... 텐트를 철수할까? 맘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나기가 퍼붓습니다.

 

한 30분동안 세차게 퍼붓더니 슬슬 그치고. 하룻밤 허락해준 고마운 정자를 보며 깨끗히 정리하고 쓰레기도 내가 가져온 건 배낭에 찔러 넣고.

 

앞바다 한번 바라 보고

 

또다시 남쪽으로 여정을 이어갑니다.

 

기린초

 

그림이 참 귀엽네요.

 

그렇게 두번째 장에서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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