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보마당 입니다.

톡토기 그는 무엇인가? 크기 : 0.2mm~1mm 분류 : 톡토기아강(톡토기류) 색상 : 흰색, 회색, 노랑, 초록, 빨강, 주황 등 역할 : 세균, 곰팡이, 동물 배설물등을 먹이로 살며 흙 속을 기어다니며 기름진 흙을 만든다. 특징 : 습하고 서늘한 곳을 좋아하고 만지려고 하면 튀어 오른다.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ED%86%A1%ED%86%A0%EA%B8%B0 를 참고해 주세요. 화분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물을 준 뒤에 하얀 모래 같은 것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중간에 보이는 하얀 것의 정체는 톡토기입니다. 톡토기 확대 샷 - EOS M50 + 22mm 매크로 렌즈로 슈퍼 매크로로 접사한 모습입니다. 확대한 모습이라 다소 징그러울 수도 있습니다. ..

집에서 키우는 건 꽃이 안피우는 줄 알았는 데, 2미터 이상 줄기차게 자라더니, 줄기 끝에 이렇게 작고 앙징맞은 연보라빛 꽃을 피웠네요. 아마 화분 나눈다고 중간에 줄기를 계속 잘라서 꽃을 못 피웠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집에서 보게 될줄이야... 신기합니다.

작년 9월 말쯤에 분양받은 화분 7개... (나비난,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애플민트, 나비난, 자주달개비, 홍콩야자) 다행히 잘 자라 주어서 그 중에 4개를 좀 더 큰화분으로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천정에 매달아 두려고 했던 분갈이한 스킨답서스가 줄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추락해서 이렇게 아래 있던 애플민트를 덮치는 대참사가 ㅠㅠ 정말 풍성하고 이쁘게 잘자라던 녀석이었는데.... 잘려진 부분을 보고 얼핏 애플민트가 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스위트콘 다먹고 씻어둔 빈통에 이렇게 일단 살려(?) 두었습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자라면 새 화분으로 심어볼 생각입니다. 애플민트를 다치게한 육중한 스킨답서스는 천정에 다시 고정하지 않고 일단 튼튼한(?) 삼각대에 고정시켜 두었네요... 보라색 자주달개비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