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이제 겨울이 체감이 되는 시기네요. 오랜만에 선유도 공원에 들렸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기온이 더 낮아 손도 시리고 한시간 30분 정도 의자에 앉아 있었는 데, 꽤 추웠네요. 몸도 녹일겸 온실에 들려 보았는 데, 난방을 얼마나 하는 지 후끈하네요. 덕분에 카메라 렌즈에 급격한 온도차로 이슬이 맺혀서 열심히 닦았네요. 수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바나나 - 열매(상), 꽃(하) 틸란드시아 필리폴리 자운두견 온실 밖으로 나오니 카메라의 이슬 맺힘 증상은 즉각 없어졌고, 다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걸어야 합니다. 버드나무에서 바람이 느껴지시죠? 버드나무 한강 건너편에 노란빛으로 늘씬한 나무들은 미루나 벚나무가 좌우로 심어져 있네요 단풍나무 버드나무 담쟁이 낙우송(좌), 버드나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