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에 오랜만에 물에 발 좀 담그어 보려 집에서 버스 & 지하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고개역에서 & 버스 환승을 통해 청학리로 가려고 합니다.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기 위해 수유역과 쌍문역 사이에서 내려서 환승하는 동안 먹거리를 사려고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오늘은 갈 일이 없는 도봉산. 그리고 쾌청한 여름 하늘 쌍문시장? 계획엔 없던 곳이지만, 앗싸아~ 하며 수색을 해봅니다. 다행히 분식집이 이른 시간 개점을 준비 중이네요. 현재 8시도 안 된 시간... 김밥 두줄에 어묵 3000원 어치 포장하기로 합니다. 현금 결제 하려고 하는 데 지금 보유한 잔돈 없으시다 해서 부득이 카드 결재를 하게 되네요. 당고개역에서 잠시 환승을 위해 대기중에 바라본 바깥 풍경 - 오래된 지붕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겹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