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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30

서울숲 단풍 (2023-11-06)

며칠동안 가을비가 오락가락 원래 가려던 곳은 상태가 안 좋아서, 서울에 있는 숲. 서울숲으로 가봅니다. 응봉역에서 서울숲을 가기 위해 응봉교를 건넙니다. 단풍에 물든 응봉산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저 뒤로 관악산도 보이고, 용비교 뒤로 동호대교도 보이고, 근데 먹구름이 보이네요. 설마? 다시보자 응봉산! 서울숲으로 무사히 입성! 알록달록 낙엽이 쌓인 길따라 내려갑니다. 털머위 털머위. 근데 갑자기 후두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잠시 나무 아래 피신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근처 비를 피할만한 지붕있는 쉼터로 몸을 피합니다. 나무 아래서 피신하면서 찰칵! 바람도 씨게 불어 나뭇잎이 떨어 집니다. 요란한 빗줄기가 잠잠해지면서 계속 둘러 봅니다. 산철쭉 털별꽃아재비 언제..

서울 동작 국립서현충원 단풍 (2023-10-30)

가을이 깊어 갑니다. 멀리 가지 못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단풍 구경을 떠나 봅니다. 금강아지풀이 춤을 추네요~ 현충지에 쉬어가는 의자 현충지 단풍 1 현충지 단풍 2 왜가리 수련 단풍나무 현충지 단풍 3 현충지 단풍 4 - 왜가리가 주인공? 꽃댕강나무 현충지 단풍 5 미국나팔꽃 꽃시계 뒤로 현충문의 보입니다. 산철쭉 수양벚나무의 잎이 많이 떨어졌는 지 부실합니다. 괭이밥 산수유 열매 중국단풍나무 까마중 쇠별꽃 개여뀌 서양등골나물 털별꽃아재비 국립서울현충원 단풍 1 은행나무길을 걸어 봅니다. 은행나무 개망초 산국 호국지장사 앞 느티나무(보호수) 은행나무 공작지 단풍 1 공작지 단풍 2 공작지 단풍 3 은행나무 은행나무 머지 않은 곳에 보이는 남산서울타워 동작대교 바람이 불어서 낙엽이 보입니다. 벚나..

능곡역 가는 길 (2023-10-19)

지도를 펼치고 어느 한 지점을 골라서 걸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거리는 약 10Km 남짓. 달맞이꽃 참골무꽃 며느리밑씻개 새콩 금계국 호박꽃 편두(까치콩) 서양등골나물 박주가리 며느리배꼽 개쑥갓 참싸리 비수리(야관문) 등갈퀴나물 새박 미국쑥부쟁이 개망초 까마중 둥근잎유홍초 별나팔꽃 미국가막사리 백일홍 둥근잎나팔꽃 철쭉 능곡역에 도착합니다. 배초향 큰고들빼기 수세미 카랑코에 고양행주누리길 산국 쇠별꽃 둥근잎유홍초 미국쑥부쟁이 애기똥풀 단풍잎돼지풀 일방통행 코스모스 참싸리 토마토 뚱딴지(돼지감자) 배초향 새콩 털별꽃아재비 벌개미취 꼬리조팝나무 환삼덩굴 둥근잎유홍초 새박 미국둥근잎나팔꽃 새박 천일홍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면 아직 많은 꽃들이 주변에 있는 것 같습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 국화, 핑크뮬리, 아스타, 코스모스, 숙근해바라기 (2023-10-15)

일요일에 근처 어디를 갈까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로 달립니다. 거리가 다소 있어 시간이 좀 소요되는 곳입니다. 도착을 하니 방문객이 꽤 많네요. 코스모스가 먼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코스모스 연꽃은 지고 솟대 미국쑥부쟁이 코스모스 바늘꽃(백접초) 바늘꽃(홍접초) 칸나 수레를 끄는 소를 국화로 장식하여 만들었네요. 천일홍이 바닥에 펼쳐진 산책로 숙근해바라기(골든피라밋) 장미 핑크뮬리 핑크뮬리 숙근해바라기(골든피라밋) 야생화단지 종합안내판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꽃범의꼬리 부들레야 쇠별꽃 아스타 짚으로 엮은 기린과 코끼리도 있네요. 괭이밥 늘씬한 소나무 한 컷! 꿩의비름 으름덩굴 열매가 주렁 주렁 한시간 반정도 둘러 보고 복귀는 전철로~ 가을이 익어갑니다!

하늘공원 가을 야생화 산책 - 야고 (2023-10-01)

10월 1일은 국군의 날. 자전거를 타고 하늘공원에 가봅니다. 공휴일은 휴대하면 안된다고 하여 공원 아래 자전거 거치대에 두고 오릅니다. 근데 간혹 자전거를 가지고 오르는 분들이 보이네요? 자주달개비 나팔꽃 개여뀌 미국쑥부쟁이 개망초 억새가 펼쳐집니다. 쇠별꽃 야고 - 오늘의 주인공! 여전히 뽐내고 있네요. 야고 - 안에는 이런 모습! 야고 새팥 새팥 - 열매 수까치깨 개갓냉이 며느리밑씻개 자주비수리 괭이밥 무릇 애기땅빈대 좀돌팥 금불초 은빛 억새밭 뒤로 관악산이 보입니다. 애기나팔꽃 미국가막사리 꽃댕강나무 미국나팔꽃 둥근잎유홍초 이질풀 낭아초 낭아초 - 열매 낭아초 단풍잎돼지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 - 붉은색 방화대교, 그 앞에 가양대교가 보입니다. 계양산 김포공항 방면에 아시아나 항공기 한대가 착륙..

단양 잔도길, 이끼터널, 애곡터널, 천주터널, 용호식당, 올갱이해장국 당일치기 대중교통 무궁화호 열차 여행 (2023-09-04)

오랜(5년 8개월)만에 단양으로 당일 여행을 떠납니다! 비 맞을 각오하고 우산 챙겨서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었네요. 무궁화호 첫열차를 타고 오전 9시가 안되어 단양역에 도착합니다. 단양역 이후 별도의 이동수단 없이 걸어서 둘러볼 예정입니다. 저녁 7시 전까지 단양역에 다시 복귀를 해야 합니다. 왼편 시루섬 뒤로 제비봉, 월악산 국립공원의 봉우리들이 보이네요. 천주봉 방면. 우측에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기생초 차풀 박주가리 새팥 메꽃 - 삼총사? 달맞이꽃 쥐손이풀 사위질빵 돌콩 단풍잎돼지풀 단양역에서 첫번째 일정인 잔도길을 가기 위해 느림보강물길로 조성된 데크길로 이동중입니다. 강 건너에 잔도길과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미국나팔꽃 익모초 야관문 도깨비바늘 벌노랑이 참싸리 부..

조계사 연꽃, 열린송현 야생화 (2023-07-31)

후덥지근한 날 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 오전에 잠시 다녀 오고, 그냥 집에 오긴 어색해서 챙겨간 카메라 가방을 챙겨 들고 어딜 갈까? 조계사에 이맘때 연꽃이 피어 있을 테니 들려 봅니다. 조계사 앞 조계사 입장! 수련 연꽃 뒤로 하얀 백송 그리고 그 뒤로 대웅전이 보입니다. 연꽃 연꽃 물칸나 연꽃 잎이 무늬가 있네요~ 백송 연꽃 회화나무 회화나무 - 낙화된 모습입니다. 회화나무 회화나무 대웅전(좌), 회화나무(중), 진신사리탑(우) 연꽃 회화나무 회화나무 만데빌라 블루세이지 란타나 연꽃 조계사 점자 안내도 집으로 되돌아가는 길. 안국역 인근에 있는 열린송현을 들려 봅니다. 열린송현 조선시대 소나무가 심어진 언덕으로 경복궁을 보호하는 기능을 했다고 하네요. 송현 열린녹지광장 안내도 아쉽게도 더운 여름 뜨거운..

제주 1박 2일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 한라산 둘레길 일부, 백약이오름 야생화 (2023-07-06~07)

본격 여름 더위가 기승하는 7월 이틀간의 시간이 가능하여, 제주로 떠납니다. 일단 예보상으로는 비가 안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우산 하나 챙겨 줍니다. 7/6) 심야 올빼미(N) 버스를 이용해서 공항에 5시 안되어 도착하여, 6시 15분 항공편으로 제주로 향합니다. 잠시 취침 후 눈을 뜨니 착륙 중. 착륙 하자마자 늘 그렇듯 본능적으로 버스를 타고 제주시버스터미널로 도착 후, 현옥식당으로 향합니다. 이른 시간에 문여는 식당중에 검증된 곳. 자리물회 + 막걸리 버스를 타고 221번 버스를 타고 신풍입구에서 하차합니다. 환승 찬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목적지인 신풍리사무소까지 이동 가능하지만, 2Km 정도는 그냥 걸어 갑니다. 계요등 달개비(닭의장풀) 미꾸리낚시 개머루 애기달맞이꽃 개머루 칸나 기생초 종려나무..

남양주 물의 정원, 양평 두물머리 비오는 풍경 (2023-05-28)

비가 오는 관계로 비를 맞으면서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물의 정원과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물의 정원은 가을에 코스모스가 이쁘고 두물머리는 여름에 연꽃이 볼만하지만, 이른 5월의 비오는 풍경도 괜찮습니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하차하여 천천히 걸어 갑니다. 누가 보면 예봉산 운길산 가는 줄... 멍석딸기 개망초 노랑꽃창포 큰개미자리 - 열매 큰개미자리 개갓냉이 남양주시 물의 정원 무당벌레 다닥냉이 - 열매 개양귀비 개소시랑개비 털별꽃아재비 개구리자리 쇠별꽃 개양귀비 봄까치꽃(큰개불알풀) 애기똥풀 지칭개 봄맞이꽃 족제비싸리 으름덩굴 - 열매 마음정원 식물 살펴보기 마음정원 어류 살펴보기 둥근배암차즈기 마거리트(나무쑥갓) 땅강아지 - 보기 힘든 녀석이죠. 땅강아지 - 안전한 풀숲으로 돌려 보냅니다. 달팽이 ..

제주 여행 - 가파도, 한림 비양도 야생화. 뚜껑별꽃, 등심붓꽃, 흰등심붓꽃, 국화잎아욱, 갯까치수영, 모래지치, 갯개미자리, 등대풀 (2023-05-23~25)

5월의 아름다운 제주로 떠나볼까요? 귀한 꽃을 보기 위해 2박 3일 시간을 내어 봅니다. 첫날은 저녁 비행기로 도착하여 마트 들려 숙소로 직행. 간단히 한잔 합니다. 도다리회. 양이 적은 줄 알았는 데, 결코 적지는 않네요. 분명 숙박 어플에서는 혼자 자는 걸로 예약 했는 데, 콘*은 왜 준걸까요? 면도기, 칫솔, 콘*은 그대로 책상 위에 두고 나옵니다. 담날이 되어 새벽 6시 기상 후 가파도에 청보리가 남았나 확인하러 가는 길 우선 현옥식당의 자리물회(13000원) + 제주막걸리(3000원)으로 배를 든든히 채웁니다. 밥 두공기 순삭! 가파도 가는 비용은 대인 기준 14100원. 비용이 다소 올랐네요. 두둥 가파도가 보입니다. 마라도 가파도 두시간 후에 나오는 지, 네시간 후에 나오는 지 고민하다 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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