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듯 영하의 꽃샘 추위(한파)를 뚫고, 수리산의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갑니다. 매의 눈으로 열심히 찾아서 너뎃군데 있는 변산바람꽃들의 일부와 눈을 맞춰 봅니다. 변산바람꽃 - 나도 이렇게 추운데 얼마나 추운지 움츠린 모습입니다. 변산바람꽃 - 의도치는 않지만, 춥지 않으려고 점심 전후로 맞춰 갔는 데 햇볕에 역광으로 빛이 납니다. 하지만 더욱 움추린 녀석. 변산바람꽃 - 매크로 렌즈 버전 변산바람꽃 - 망원 렌즈 버전 유리산누에나방 고치 변산바람꽃 - 추워서 주무시고 계시는 분도 살짝~! 그늘진 곳은 아직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갯버들 복수초를 찾아 볼까요? 복수초 - 반쯤 열린 모습 복수초 - 요기도 한참 피고 있는 모습 복수초 - 아쉽게도 완전 개화된 모습은 볼 수 없네요. 복수초 복수초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