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집회할 때 우천으로 바닥에 앉아서 엉덩이가 젖는 문제가 있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의자를 높이를 줄여서 사용하기로 합니다. 높이가 27cm 정도입니다. 다리 끝에 부속을 뺴내야 하는 데, 우선 다리 4개를 잘라야 합니다. 파이프 커터기 너무 자르면 앉을 때 균형이 무너질 수 있으니 적당히 잘라 줍니다. 뗴어야 하는 부속이 접착제로 붙어 있어 쉽게 떼어낼 수 없네요. 그래서 가스렌지로 가열을 해서 펜치로 파이프를 잡고 안에 드라이버를 넣고 머리를 망치로 떄려서 빼 냅니다. 떼어낸 모습입니다. 약 7cm 정도 줄여서 앉을 경우 높이가 20cm가 조금 안되네요. 다시 넣을때는 본드를 살짝 발라서 빠지지 않게 합니다. 안에 마루 고무줄이 있었는 데, 모두 빼내어 다리와 몸통 부분이 3개로 분리된 상태라 분..